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경제]

국내 무역적자는 악화, 일자리는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8-13 (일) 23:22 조회 : 5297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2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에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고용시장은 8개월 연속으로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9년 전에 경제위기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드러나 전반적인 고용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을 기준으로 캐나다의 전국실업률은 6.3퍼센트로 0.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달에 캐나다에서는 10,9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로써 5월의 54,500개와 6월의 45,300개에 이어 고용시장의 플러스 성장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7월 한 달에 35,10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늘어난 대신에 파트타임 일자리는 24,3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일년 전과 비교할 때 캐나다의 취업자 수는 388,000명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이 중에서도 풀타임 일자리가 354,000개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고용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상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용률이 호조를 보인 것과는 달리 캐나다의 무역수지는 적자규모가 크게 증가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같은 날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6월의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36억 달러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몬트리올 뱅크 캐피탈 마켓의 거시경제학자인 벤자민 라이츠씨는 금속과 금의 수출이 특히 크게 많이 감소됐으며 유가가 하락한 것도 무역수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수출은 465억 달러로 4.3퍼센트가 하락한 가운데 금속과 광물의 수출은 14.9퍼센트가 폭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수입은 501억 달러로 0.3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통계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거의 7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한 뒤에 발표된 주요 경제수치이다.

고용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도매와 소매업의 경우에는 2만 2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늘어났으며 정보, 문화,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분야에서는 18,000개의 일자리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제조업 분야에서는 1만 8천 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제조업 분야의 고용상황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는 3만 2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특히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에서 해당 분야의 실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적으로 볼 때 온타리오주와 마니토바주의 경우 일자리가 각각 2만 6천개와 4천 8백개가 증가된 반면에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뉴펀랜드는 5,300개, 그리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1천개의 일자리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2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이 국제 의무의 전면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 미사일이 일본 영공을 넘어 비행한 것은 일본 주권…
09-01
경제
캐나다의 지난 6월 요식업 매출이 56억7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1%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요식업 업종은 총 4개 부문인데 정통 레스토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 풀 서비스, 커피숍과 테이크아웃 식당 같…
09-01
경제
캐나다의 6월 도매판매가 614억달러로 전월대비 0.5% 줄어 9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체 7개 중 5개 부문이 판매 감소를 나타냈으며 자동차/부품(-1.0%), 식품/음료/담배(-1.0%), 장비(-0.6%)가…
09-01
경제
지난 7월 캐나다 프린스 루퍼트 항구에서 추진 예정이던 365억달러 규모의 퍼시픽 노스웨스트(PNW) LNG 프로젝트를 철회하기로 한 말레이시아 기업 페트로나스가 새로운 수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페트로나스(Petro…
09-01
사회/문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이 넘는 코카인이 적발됐다. 온타리오 주 경찰이 이날 몬트리올 항을 거쳐 토론토 일대로 밀반입된 정제 코카인 1062㎏을 적발하고 토론토에 거주하는 범인 3명을 …
09-01
경제
밴쿠버 다수 테크기업, 1일 5시간 근무, 고급 승용차, 무제한 휴가, 최상의 의료혜택 제공 등을 채용 특전으로 제시 미국 아마존이 밴쿠버 등 캐나다 지사에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엔지니어, DB엔지니어와 관리자…
09-01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시민들에게 'LGBTQ2 권리' 지원을 위해 정부 문서에 'X'를 표시하고 성별에 중립적인 여권 및 기타 정부 문서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09-01
경제
국제적인 금융기관이 캐나다의 경제가 매우 취약한 상태에 있다고 경고하며 특히 소비자 부채와 집값, 그리고 향후의 금리인상 전망이 경제에 큰 불확실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Bank for International Sett…
08-26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경제
2017년을 맞이하여 캐나다 경제가 주요 선진국들 가운데서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불확실하다는 분석…
08-25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에 전국의 주택판매량은 한 달 전인 6월에 비해서 2.1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토론토를 포함하여 전국의 주요 도…
08-25
사회/문화
영화 '데드풀2' 촬영 도중 일어난 스턴트우먼 사망사고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캐나다 노동안전청(WorkSafeBC)은 '데드풀2' 촬영 도중 일어난 스턴트우먼의 사망 사고가 매우 비정상…
08-25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사회/문화
캐나다의 한 80대 여성이 13년전 잃어버린 약혼반지를 기상천외한 곳에서 다시 찾았다. 메리 그램스(84)는 며느리가 앨버타주 아미나에 있는 105년이나 이어져 온 가족농장의 밭에서 캐낸  당근 중 한개가 이 반…
08-21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연간 기준으로 처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 기간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떨어져 지난 2013년 이래 처음 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08-21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벤치마크 주택 가격이 1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토론토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주도해나갔다. 정부의 규제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지만, 다시 급등할…
08-21
경제
기준금리인상 이후 상승세 이어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지난달 12일(수)이 기준 금리를 0.75%로 인상 한 이후 강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가 이틀 연속 900원 선을 넘겼다. 한국 KEB 하나은행의 일별시세 매…
08-21
사회/문화
지속되는 무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올해 알버타주 남부 지역의 농작물 생산량이 최대 20퍼센트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타의 농업 및 임업 전문가인 닐 왜틀리씨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농작물들이 죽…
08-14
사회/문화
CIBC 은행이 시행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부모들은 장성한 자녀를 집에서 내보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천 달러 이상의 돈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08-14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