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사회/문화]

일자리 9개월 연속 증가, 풀타임 직종은 감소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16 (토) 14:30 조회 : 4403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6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로써 국내 일자리의 수는 9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매우 큰 호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9개월 연속으로 일자리의 수가 늘어난 것은 9년 전에 경제위기가 발생한 이후로 가장 장기간 동안 취업자의 수가 증가된 것이기도 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총 22,2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해 전국 실업률은 7월의 7.3퍼센트에 7.2퍼센트로 0.1퍼센트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7.2퍼센트의 실업률은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써 캐나다 경제가 적어도 고용적인 측면을 놓고 볼 때 전세계를 강타했던 지난 2007~2008년의 경제위기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통계청의 자료가 모두 좋은 소식만을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 다른 무엇보다도 풀타임 일자리가 감소된 것으로 드러나 고용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에 전국적으로 110,400개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 대신에 풀타임 일자리의 수는 88,100개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감소된 풀타임 일자리들은 대부분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인구층에 집중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청년층 인구들 중에서는 또한 구직자의 수도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또한 자영업자들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는데 구체적으로 자신을 자영업자라고 밝힌 근로자의 수는 32,700명이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말하는 자영업자에는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포함한다.

하지만 이처럼 풀타임 근로자의 수가 감소하는 등의 부정적인 수치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8월의 총 일자리수는 지난해 8월에 비해서 수치로는 374,300개, 그리고 비율로는 2.1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드러나 전체적인 노동시장의 규모는 비교적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진단됐다.

일년 전에 비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374,300개의 일자리들 중에서 213,400개가 풀타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고용시장의 질은 여전히 일년 전에 비해 훨씬 양호해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8월의 고용지표는 캐나다 경제가 2017년에 들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또 다른 통계수치인 것으로 간주된다.

이처럼 국내 경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캐나다 중앙은행은 최근에 2회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경기과열에대해 우려하는 듯한 양상을 보여줬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8월 한 달 동안에 고용에 있어서 가장 호조를 보인 분야는 서비스업으로 한달 사이에 35,9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제조업분야의 일자리의 수는 11,1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통계청의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휘발유와 호텔비, 그리고 항공료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
09-26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가 조세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조세방안에 대해 비교적 덜 적대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09-26
경제
최근에 발표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캐나다의 일일 석유생산량이 50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주요 석유생산국들 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인 것으로 분석…
09-26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7월의 국내 제조업매출이 2달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제조업매출이 이렇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주된 이…
09-26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사회/문화
취업사이트 인디드 닷컴(Indeed.com)은 최근 학사학위 없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한 최고의 일자리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상위 10개 직업 중 절반은 평균 급여가 7만5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학위가 필요 없는 대신 일종…
09-08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6일 두 달만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단행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정책 회의 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75%에서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
09-08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6일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일 캐나다 정부채 프라이머리딜러(PD) 11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이같이 …
09-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이민/교육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는 평균적으로 교육비로 일년에 1,502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은 평균 교육비로 1,502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
09-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약 3분의 1은 중앙은행이 최근에 금리를 인상한 것이 자신들의 재정에 타격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으며 4분의 3 정도는 지난 3년 동안에 생활…
09-08
경제
올해 들어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예상을 깰 정도로 좋은 수치가 또 다시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사분기의 국내 GDP가 연…
09-08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적인 미사일 프로그램은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
09-08
경제
아시아-캐나다 서안 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은 최근 7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8만6000TEU였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밴쿠버항도 20%…
09-08
경제
경제 호조에 내주 기준금리 추가인상 전망 영향 미화 대비 캐나다 달러화 가치가 지난 2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캐나다 달러화는 1일 토론토 외환시장에서 한때 미화 1달러 당 81센트를 넘는 거래가를 기…
09-08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