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일자리 9개월 연속 증가, 풀타임 직종은 감소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16 (토) 14:30 조회 : 3917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6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로써 국내 일자리의 수는 9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매우 큰 호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9개월 연속으로 일자리의 수가 늘어난 것은 9년 전에 경제위기가 발생한 이후로 가장 장기간 동안 취업자의 수가 증가된 것이기도 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총 22,2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해 전국 실업률은 7월의 7.3퍼센트에 7.2퍼센트로 0.1퍼센트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7.2퍼센트의 실업률은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써 캐나다 경제가 적어도 고용적인 측면을 놓고 볼 때 전세계를 강타했던 지난 2007~2008년의 경제위기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통계청의 자료가 모두 좋은 소식만을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 다른 무엇보다도 풀타임 일자리가 감소된 것으로 드러나 고용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에 전국적으로 110,400개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 대신에 풀타임 일자리의 수는 88,100개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감소된 풀타임 일자리들은 대부분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인구층에 집중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청년층 인구들 중에서는 또한 구직자의 수도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또한 자영업자들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는데 구체적으로 자신을 자영업자라고 밝힌 근로자의 수는 32,700명이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말하는 자영업자에는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포함한다.

하지만 이처럼 풀타임 근로자의 수가 감소하는 등의 부정적인 수치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8월의 총 일자리수는 지난해 8월에 비해서 수치로는 374,300개, 그리고 비율로는 2.1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드러나 전체적인 노동시장의 규모는 비교적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진단됐다.

일년 전에 비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374,300개의 일자리들 중에서 213,400개가 풀타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고용시장의 질은 여전히 일년 전에 비해 훨씬 양호해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8월의 고용지표는 캐나다 경제가 2017년에 들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또 다른 통계수치인 것으로 간주된다.

이처럼 국내 경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캐나다 중앙은행은 최근에 2회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경기과열에대해 우려하는 듯한 양상을 보여줬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8월 한 달 동안에 고용에 있어서 가장 호조를 보인 분야는 서비스업으로 한달 사이에 35,9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제조업분야의 일자리의 수는 11,1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고용시장에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사상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실업률은 5.8%를 기록하면서 실업률이 집계되기 시작한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
04-06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경제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재차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퍼센트로 동결한다고 말하며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
12-12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일자리가 3만5천개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고 …
11-10
경제
하반기에 들어 경제가 다소 주춤해졌다고는 하지만 캐나다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9월에 캐나다의 일자리수가 …
10-14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경제
캐나다 앨버타주의 2017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2.9%로 전망돼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다. 공장판매가 8.4%, 소비자판매가 9.0%씩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0.5% 하락해 모든 지표가 경기 회복세를 나타…
08-13
경제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에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
08-13
경제
지난 몇 년 동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앨버타주의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앨버타주의 올해 국…
08-04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경제
에너지 가격 폭등, 식료품 가격 하락으로 상쇄  물가 상승율, 중앙은행 목표 크게 못 미쳐 금리 인상 가능성 없어  고용 상황 호조, 경기 침체 걱정할 단계 아냐  물가, 올해 하반기 정상궤도 진입 가…
05-26
경제
연방 중앙은행, 2009년 이후 경기 부양 위해 1% 이하 금리 유지 중  밴쿠버 및 토론토, 초저금리 기간 동안 집값 두 배 뛰어 낮은 금리, 모기지 뿐 아니라 소비자 부채 감각 둔하게 만들어   경기 침체 또는 …
05-26
경제
4월 일자리 3천2백개 소폭 증가, 증가 추세 지속에 의미  4월 전국 실업률 전월 비해 0.2% 감소 6.5%, 경제불황 때보다 낮아  일자리 증가 불구 임금 상승 낮아,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요인 없어  전년 대…
05-15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