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1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주요 도시들, IT 인력 뽑기 위해 사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26 (화) 16:28 조회 : 4574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7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력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단 오타와뿐 아니라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캐나다의 여러 주요 도시들이 추진하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Invest Ottawa’s Work in Ottawa라는 명칭의 특별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인공지능, 그리고 인터넷 분야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 재능을 보유한 인력들을 찾아서 채용하기 위한 특별 조치이다.

Shopify나 Blackberry의 QNX와 같은 업체들의 본사가 위치한 오타와는 자신들이 첨단기술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에서도 첨단과학 분야에 대한 수요와 열기는 매우 뜨거운 것이 사실이다.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동쪽 끝의 핼리팩스에서부터 캐나다 산업의 중심지인 토론토를 거쳐 서쪽 끝의 밴쿠버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IT 인력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 정보통신기술협의회(ICTC)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첨단기술 분야의 일자리에 대한 수요는 일반적인 일자리의 수요에 비해 네 배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동일한 보고서에 따르면 또한 2019년이 되면 캐나다에서는 182,000개의 첨단기술 일자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캐나다의 자체적인 인력만으로는 이러한 수요를 충당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Invest Ottawa의 전략 담당관인 라이언 깁슨씨는 “서구국가들에 있어서 첨단기술직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쉽게 말하자면 현재 사람들보다도 일자리가 더 많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지 캐나다 안에서만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력을 모시기 위한 세계의 경쟁이 시행되고 있는 중이다. 다시 말해서 오타와와 토론토의 대결일 뿐 아니라 바르셀로나나 실리콘 밸리와도 치열한 싸움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깁슨씨는 특히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상태이기 때문에 캐나다는 해외 인력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미국에 비해 유리한 상황이 됐다고 말하며 Invest Ottawa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와 메사추세츠, 뉴욕, 텍사스, 그리고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인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경제위원회(VEC)의 이언 맥케이 회장은 밴쿠버 역시도 캐나다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미국시민권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는 미국 국적을 갖고 있지만 해외에서 출생했거나 해외 국적도 보유하고 있는 인력들이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서 일할 기회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밴쿠버 경제위원회는 It’s Your Move to Make라는 캠페인을 출범했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로스 엔젤리스나 샌 프란시스코, 그리고 시애틀과 같은 IT 도시들에 위치한 주요 기업들을 밴쿠버로 유치하기 위해 도입됐다.

맥케이씨는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는 기술업체들을 더 많이 홍보하여 밴쿠버로 끌어들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1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이동통신 개통률은 G7 선진국들 중에서 최하위에 속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3,630만 명의 인구 중에서 3,15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
09-11
경제
캐나다의 경제가 최근에 다시 활발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소매판매 매출이 모두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하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
07-25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경제
캐나다 달러가 미화대비 강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어 무역 및 외환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환율전망기업인 로이드 뱅킹 그룹 Plc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달러에 대한 비…
04-14
경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침체된 기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무역 분야에서도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04-14
사회/문화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최근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거부 500명 명단에 캐나다인이 4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8년 세계 최고의 거부’ 명단에 따르면 캐나다 …
03-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사회/문화
캐나다인들의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 역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디오 텔레비전 통신위원회(CRTC)가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네티즌들은 특히 스마…
11-21
경제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10-23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사회/문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가 산불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한 달이 넘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산불이 추가 발생하는 등 불길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00여 곳에 달했던 BC주 산불이 일부 잡…
08-13
정치
트뤼도 총리 "다양성이 캐나다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일부 원주민, 항의 행진…경찰, 도로 폐쇄 등 삼엄한 경비 캐나다 전역이 건국일인 '캐나다 데이'를 맞아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1일 1867년 7월 1일 영…
07-01
정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무선통신업체들은 더 이상 '락(locked)'된 휴대전화를 판매할 수 없으며, 또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화를 '언락(unlock)'하는데 서비스 비용을 청구할 수 없게 된다. 정부의 새로운…
06-24
정치
10개월새 온라인서 총리 위협사건 두번째…부인 위협 여성도 기소 온라인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남성이 체포됐다. 이 통신에 따르면 연방 경찰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 게…
05-26
경제
인터넷 및 TV 분야 선전, 이동통신 분야 신규 가입자 작년 대비 5배 1사분기 총매출 12억6천1백만 달러, 전문가 예상 넘어 10.6% 상승 텔러스 CEO, '"샤'보다 인터넷 업로드 속도 뛰어나 고객 만족" 자평 이통 신규 가…
05-20
경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1일 캐나다의 6대 시중은행 신용등급을 한 계단씩 강등했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전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은행은 토론토-도미니언(TD), 몬트리올, 노바스코샤, 캐나다로열 은행 …
05-15
사회/문화
캐나다의 흡연 인구가 소폭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12세 이상 인구의 흡연자가 전체의 17.7%로 총 530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흡연 인구는 매일, 또는 가끔 담…
03-25
경제
지난 1월 캐나다의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2.2% 늘어 7년 만에 최고 증가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소매판매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소매 판매 실적이 총 460억 캐나다달러(약 38조7천억원)에 이른 것으…
03-25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만취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가 무죄 판결로 석방되자 후폭풍이 거세다. 노바스코샤 주 핼리팩스의 여성 단체연합은 3일 성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기소된 택시기사를 증거 미…
03-04
목록
 1  2  3  4  5  6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