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부유층 비율 지난해보다 11.3%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0-07 (토) 01:20 조회 : 3564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8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인들은 미국을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데 최근에 발표된 통계수치에 의하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 캐나다가 미국보다 앞서게 된 분야가 새롭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끌고 있다.

Capgemini Se가 발표한 2017 세계 부유층 보고서(World Welth Report)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부유층에 속하게 되는 사람들의 비율이 미국보다도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투자가 가능한 자산(부동산과 같은 보유자산이 아닌 현금과 같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여유자산)의 액수가 최소한 미화로 100만 달러 이상을 갖고 있는 사람의 수가 2016년을 기준으로 357,000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일년 전인 2015년의 321,000명에 비해서 무려 11.3퍼센트나 부자의 수가 늘었다는 뜻이 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미국의 경우에는 동일한 범주에 속하는 부자의 수가 7.6퍼센트 증가하는데 그쳐 캐나다보다 부자증가율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와 러시아, 그리고 브라질이 부자들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2016년을 기준으로 전세계 인구 중에서 부유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7.5퍼센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Capgemini는 보고서를 통해 “2016년에 부유층에 속하는 인구의 증가율이 매우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부자들이 소유한 부의 규모는 2025년이 되면 미화 100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2025년이 되면 북미와 유럽 국가들의 부자증가율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부자들의 증가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로 볼 때 2016년 한 해 동안에 부유층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나라는 러시아로 일년 사이에 부자의 수가 무려 19.7퍼센트나 늘어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가 각각 13.7퍼센트의 증가율을 기록함으로써 두 번째로 부유층이 많이 생긴 나라들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브라질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질의 경우에는 2015년에는 부유층의 수가 감소했지만 일년 뒤에 다시 증가세로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단순히 부자들의 수만을 놓고 볼 때 캐나다는 전세계에서 8번째로 부유층의 수가 많은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순위에서는 미국이 480만 명의 부자를 보유함으로써 세계에서 부자들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캐나다는 호주보다는 한단계 앞에, 그리고 스위스 보다는 한 단계 뒤에 위치한 것으로 발표됐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추세는 과거에 특정 국가들에 집중됐던 부유층들이 점차 전세계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 부자의 범위에 속하게 된 사람들 중에서 59퍼센트는 상위 4대 국가에 속한 것으로 드러나 여전히 소수의 나라들이 부를 독점하는 현상이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나온 또다른 특징은 부자들은 갈수록 더 부자가 된다는 사실인데 순수 투자자금만 미화 3천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최상위 부유층들의 수가 전세계적으로 8.3퍼센트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부유층에 속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순수 투자자산이 3천만 달러가 넘는 최상위 부유층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1퍼센트에 불과하다. 하지만 모든 부자들이 보유한 자산들 중에서 최상위 부유층들이 보유한 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34.5퍼센트를 담당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수의 거부들이 전세계의 부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입증됐다”고 진단했다.

Capgemini는 부자들이 보유한 총자산의 규모가 2025년이 되면 미화 100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 18년 동안 부자들의 수가 연간 5.9퍼센트씩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43678645654365.png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이동통신 개통률은 G7 선진국들 중에서 최하위에 속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3,630만 명의 인구 중에서 3,15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
09-11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사회/문화
캐나다의 인구가 사상최초로 3,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의 인구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이민자들의 증…
06-20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하는 사람의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
05-16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최근에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앞으로 15년 동안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소비자들의 지출이 하락하고 주거용 …
01-07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일자리가 3만5천개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고 …
11-10
이민/교육
인구 고령화 해소하고 혁신 선도·경제 강화 기대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정책을 적극 확대, 향후 3년 간 이민자를 100만 명 가까이 수용할 계획이다. 아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1일 하원에 제출한 정부의 새 …
11-02
이민/교육
2016인구센서스…필리핀 출신 으뜸, 한국인은 1.8%로 10위 지난해 현재 캐나다의 이민자 인구 비율이 전체의 21.9%를 차지, 8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5일 5년 주기로 실시한 20…
10-31
사회/문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사장인 에반 시달씨는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이 집을 갖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청년 아들 역시도 집을 구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에 시…
10-31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사회/문화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 흡연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총 162억 캐나다달러(약 14조6천억 원)에 달했으며 흡연이 원인으로 4만5천4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16일 흡연…
10-23
경제
최근의 부동산시장의 소강상태를 반영하듯 9월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한달 전인 8월에 비해서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간환산지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4개월 연속으로 20…
10-14
경제
캐나다인들은 미국을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데 최근에 발표된 통계수치에 의하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 캐나다가 미국보다 앞서게 된 분야가 새롭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끌고 있다. Capgemini Se가 발표…
10-07
목록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