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경제]

몬트리올, 전국 부동산 열기 가장 뜨거운 도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1-20 (토) 17:24 조회 : 6274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5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구체적으로 44,448가구의 주택이 거래되어 지난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콘도의 판매와 몬트리올 아일랜드 지역의 전반적인 판매활동이 강세를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큰 호조를 보였던 몬트리올과는 대조적으로 캐나다 전국 최대의 부동산 시장인 광역 토론토의 경우에는 18퍼센트나 판매량이 줄었으며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광역 밴쿠버 지역 역시도 10퍼센트나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토론토나 밴쿠버와는 달리 외국인특별 취득세 제도가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지역을 세분화할 경우 몬트리올 아일랜드와 인근 지역들의 경우 무려 14,000유닛의 콘도가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6년과 비교해서 17퍼센트나 상승한 수치이다.

퀘벡 부동산협회 연맹의 시장분석가인 폴 카디널씨는 “열기가 가득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체적인 판매성장률이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말하며 지난해를 제외하고 가장 최근에 몬트리올의 부동산판매성장률이 토론토와 밴쿠버보다 성장률이 높았던 적은 1998년이었다고 덧붙였다.

카디널씨는 지난 2016년 가을에 시행된 모기지 대출규정 강화로 인해 생애최초 주택구매자의 시장진입이 큰 장벽을 맞이했다고 말하면서도 퀘벡주의 경우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15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것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몬트리올 지역의 단독주택 거래량은 25,601가구로 3퍼센트가 상승했으며 특히 럭셔리 주택들에 대한 수요가 강했다고 덧붙였다.

광역 몬트리올 지역에서 100만 달러가 넘는 호화주택의 판매량은 20퍼센트나 증가했으며 50만 달러가 넘는 콘도의 수도 42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역 몬트리올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364,510달러로 거의 6퍼센트가 뛰어오른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2010년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몬트리올 아일랜드 지역의 집들의 평균가격은 467,496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디널씨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구매자의 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여전히 몬트리올의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은 편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국인들이 소유한 집들은 대부분 부촌이나 혹은 다운타운 중심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카디널씨는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삶의 질이 높을 뿐 아니라 아직도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또한 공해가 적으며 우수한 대학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구매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몬트리올은 지난해에는 전세계에서 학생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게다가 최근에 중국의 두 곳의 대도시로 연결되는 직항 항공노선이 개통된 이후로 중국 가족들이 몬트리올을 방문하는 것이 한층 수월해진 것으로 제안됐다.

카디날씨는 2018년에도 몬트리올의 부동산판매량이 5퍼센트가 늘어날 정도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07년도의 기록을 무너트리는 엄청난 수치라고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경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의 부동산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
01-20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많은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종전의 1.00퍼센트에서 1.25퍼센트로 0.25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따…
01-20
경제
부동산 전문기업인 로열 르페이지가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해 4사분기를 기준으로 할 경우 일년 전에 비해서 열기가 많이 꺼진 것으…
01-20
사회/문화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체인점인 시어스가 마침내 완전히 문을 닫고 말았다.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시어스 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영업을 한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시어스 매장…
01-20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경제
미국이 2018년 새해부터 법인세를 크게 인하한 것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 기업들도 적지 않은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관계자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기…
01-20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도입한 강화된 모기지 규정이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모든 모기지 대출자는 은행과 같은 연방정부의 통제를 받는 금…
01-08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경제
미국의 보호주의 무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제개혁이 캐나다의 경제에 불확실성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환경 속에서도 캐나다 달러는 내년에 강세를 보일 …
01-08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경제
연초를 앞두고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재정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빚을 갚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캐나다 가구의 부채가 갈수…
01-07
경제
최근에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앞으로 15년 동안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소비자들의 지출이 하락하고 주거용 …
01-07
경제
올해 캐나다 중앙은행은 몹시 바쁜 한 해를 기록했는데 무엇보다도 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그것도 두 차례나 인상시킨 것은 캐나다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연초에…
01-07
경제
올해 캐나다의 대형 시중은행들이 사상 최고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로 인해 직원들에게 큰 액수의 보너스가 지급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의 6대 대형 시중은행들은 총 143억 …
12-12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의 평균순재산은 295,100달러로 2012년에 비해서 14.7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
12-12
사회/문화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
12-12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