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남성, 복권 당첨금 420억원 전액 기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3-12-18 (수) 01:18 조회 : 4664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27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4천만 달러(약 420억 원)의 복권에 당첨된 캐나다 남자가 당첨금을 한푼도 남김없이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CNN닷컴이 18일 보도했다.

캐나다 서부 캘거리에 사는 탐 크리스트 씨는 지난 5월 미 캘리포니아주 여행에 나서 팜스프링스 골프장에서 오찬을 즐기던 중 캐나다 복권회사측으로 부터 잭팟을 터뜨렸다는 소식을 전화로 접했다.

그러나 그는 돈잔치를 벌일 계획을 세우는 대신 작고한 부인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당첨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즉각 결정했다.

크리스트는 캐나다 CBC방송을 통해 "나는 44년 간 회사에 근무하면서 운이 좋아 성공했고 자식들도 잘 됐기 때문에 돈이 필요없다"고 말했다.

그는 33년 간 함께 지낸 아내가 작년 2월 암으로 숨졌다면서 복권 당첨금은 자신과 자식들이 선정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박을 터뜨린 사실을 7개월 간이나 숨긴 이유에 대해 그는 외부의 주목을 받기 원치않았다면서 친구와 가족에게까지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자선단체에 기부하려 했으나 복권사업자측 규정에 따라 공개됐다고 말했다.

CBC방송은 크리스트가 17일 아내가 죽기 전에 암치료를 받았던 캘거리 탐베이커 암센터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고 있는 앨버타주 암 재단에 12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캘거리의 한 전기회사 최고경영자를 지냈으며 지난 9월 은퇴했다.

복권사업자 관계자는 복권 당첨자가 상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전액 기부는 드믄 일이라고 말했다.

4천만 달러의 당첨금은 캘거리시 복권 역사상 가장 많은 액수로 알려졌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소방대 진화포기 다 타기 기다려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서쪽에서 19일(현지시간) 원유와 석유액화가스를 가득 실은 국영 석유회사 유조 열차가 탈선 후에 불길에 휩싸였지만 소방대는 일단 진화작업을 포기…
10-21
사회/문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 조지 왕자의 세례를 앞두고 캐나다 우정청이 한정판 조지 왕자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우정청의 디팍 초프라 청장은 17일(현지시간) 조지 왕자가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
10-21
사회/문화
현지 실태조사 9일간 일정 마쳐 유엔 인권위원회의 제임스 어나야 원주민 인권 특별 보고관은 15일(현지시간) 캐나다 원주민 실태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어냐야 보고관은 이날 캐나다 원주민 거주 …
10-17
사회/문화
캐나다 퀘벡주는 외부에서 봤을 때 퀘벡 독립 문제가 어떻게 귀결될지 관심이 쏠리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공공장소에서 히잡 등 모자류 복장을 금지시키는 것이다.이 같은 논쟁은 …
10-10
사회/문화
캐나다 작가 첫 노벨문학상…"현대 단편소설 대가" 선정 이유 10대부터 글쓰기…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 올해 노벨문학상은 캐나다 여성 소설가인 앨리스 먼로(82)에게 돌아갔다.캐나다 국적 작가가 노벨…
10-10
사회/문화
캐나다의 사이버 범죄 피해자가 지난 1년 사이 2배 급증하면서 피해액만 총 30억달러(약 3조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현지시간) CBC 방송은 시만텍이 발표한 캐나다 사이버범죄 실태보고서를 인용…
10-04
사회/문화
캐나다 이동통신 업계는 30일(현지시간)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이동통신 기기들을 블랙리스트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들 기기의 개통이나 사용을 원천 방지키로 했다. 캐나다 이동통신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날부…
10-01
사회/문화
성인 취급 여부로 법적 논란 가열 15살 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병사를 살해한 혐의로 관타나모에 수용 중이던 캐나다 출신의 오마르 카드르의 재판에서 캐나다 법정의 한 판사는 그가 현재 성인으로 복역 중…
09-24
사회/문화
북미서 유일…대법원 인정 판결 이후 다른 도시도 관심 마약 중독자들에게 안전하게 마약을 주사해 주는 공중 시설 '인사이트(InSite)'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운영된 지 10주년을 맞았다. 인사이트는 지난 2003년 마…
09-23
사회/문화
캐나다 몬트리올의 투표소 대부분이 장애인 접근이 용이하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시의원 선거를 앞둔 몬트리올은 530개의 투표소 중 세 곳을 제외하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투표소 시설을 개…
09-23
사회/문화
캐나다수도 오타와 교외에서 18일(현지시간) 이층버스가 여객열차와 충돌하면서 적어도 6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 교외에서 18일(이하 현지시간) 이층버스가 여객열차와 충돌하면서 적어…
09-19
사회/문화
캐나다 과학자들이 정부의 과학분야 예산 감축과 공공부문 과학자들에 대한 언로 통제에 항의하며 전국 17개 도시에서 동시다발 집회를 벌였다. '과학을 위한 봉기'로 명명된 이날 집회는 비영리 과학자 단체인 '…
09-17
사회/문화
일본 도요타가 미국, 캐나다에서 지난해 리콜한 차량 87만여대를 최근 재리콜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이번 재리콜 대상은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서스펜션(차체의 무게를 받쳐주는 장치) 결…
09-12
사회/문화
캐나다 퀘벡주의 건설사 직원 채용 방식이 새롭게 바뀐다. 퀘벡주는 한달여간의 협상 끝에 건설 노동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채용방식을 시행키로 했다. 노조직영 직업소개소가 건설사업별 참조표를 작성하면 온…
09-11
사회/문화
보험 업계의 선진국으로 불리는 미국과 캐나다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연금체계를 마련하는 등 고령화 재앙을 피하고자 대비하고 있다.미국은 공적연금과 기업연금, 개인연금이라는 3층의 연금 체계를 기…
09-10
사회/문화
앵커: 캐나다의 한 비정부기구가 내년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북한 방문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나다 기반 한 비정부기구 ‘평양 프로젝트’는 4일 2014년에 …
09-07
사회/문화
캐나다 중등교육과정 학생 중 24%가 진로에 대해 결정을 못내린 상태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또한 이들 중 64%는 앞으로의 진로를 두고 상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93%의 학생이 다가올…
09-05
사회/문화
한국관광ㆍ문화 홍보 동영상 상영 시간도 가져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대사관 강당에서 제9회 '한국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주캐나다 대사관의 한국영화상영회는 한국-캐나다…
09-03
사회/문화
캐나다 태평양 함대의 전함 2척이 훈련 중 충돌 사고로 운항이 중지돼 취약한 캐나다 해군 전력에 중대 공백이 초래됐다고 글로브앤드메일지 등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달 30일 태평양 함대의 유일한 구축…
09-03
사회/문화
토론토ㆍ오타와서 강연, 증언, 국제회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캐나다정부가 '북한인권의 날(9월 28일)' 관련 공식성명을 발표하는 가운데 동 기념행사가 오는 28일 오후 6시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
09-03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