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후쿠시마 방사능오염해수 캐나다 연안 도달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2-27 (목) 08:57 조회 : 5082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33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안전기준치 이하 소량…4월께 미국 해안 도착 전망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해수가 캐나다 연안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우즈홀 해양학연구소(WHOI)와 캐나다 베드포드 해양학연구소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연안의 바닷물을 검사한 결과 미량의 방사성핵종(radionuclides)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24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지구물리협회 해양과학회의에 제출했다.

노바스코샤 베드포드 해양학연구소의 존 스미스 연구원은 밴쿠버 연안 24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채집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세슘 134, 세슘 137 등 방사성 동위원소가 검출됐다. 2011년 3.11 대지진과 쓰나미로 노심용해(멜트다운)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세슘 134, 세슘 137, 요오드 131 등 방사성 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365435231.jpg

스미스 연구원은 발견된 방사성 동위원소는 캐나다 식수 안전기준치에는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즈홀 해양학연구소(WHOI)의 켄 뷰셀러 고위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연안에서도 같은 검사를 실시했으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워싱턴이나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미국에 도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뷰셀러 연구원은 "미국 연안 8개 지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세슘 137은 검출됐지만 세슘 134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세슘 137은 반감기(half life)가 30년에 이르는 반면 세슘 134는 반감기가 2년에 불과해 발견된다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미국까지 이르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슘 137은 핵실험이나 원자력발전소 등을 통해서도 누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낙진이 수 개월 내 도착할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WHOI는 올해 내내 캐나다 및 미국 해안을 상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방사능 검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높아졌지만 스미스 연구원은 "검출된 방사능이 사람이나 생물에게 해가 될 정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후쿠시마 방사능은 구로시오 해류를 따라 캐나다 연안에 도착했으며 오는 4월께 해안을 따라 미국 연안으로 흘러들어간 다음 하와이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세계일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공공의료 서비스는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인프라도 문제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재원 확보다. 공공의료비가 이미 재정지출의 20%를 넘어섰고, 노령화 가속으로 재정소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캐나다…
08-25
사회/문화
기아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신형 쏘렌토 9700대를 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동축 주요 부품 결함으로 차량이 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4일 현대자동차도 같은 부품을 쓰는…
08-23
사회/문화
자살 위기에 놓인 캐나다의 10대 소녀가 트위터에 남긴 마지막 인삿말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캐나다 라디오방송 660뉴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트위터가 자살을 계획하던 10대 여학생을 구했다"며 이같은 소식을…
08-21
사회/문화
캐나다의 한 호텔 객실에서 뱀 40마리가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된 채로 발견됐다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브랜트포드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서 아프리카비단뱀 40마리가 여…
08-19
사회/문화
캐나다 인권단체인 '토론토알파'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지난 3월부터 전개하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人) 서명운동'에 동참했다.토론토알파(ALPHA)는 'Association for Learning and Preservi…
08-16
사회/문화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대규모 리콜조치에 들어간다. 13일(한국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현대차 '쏘나타'와 '그랜저(현지명 : 아제라)' 그리고 2013년 형 '싼타페'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리콜이 …
08-14
사회/문화
최근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집이 무너져 상심해 있는 북한 주민.캐나다가 북한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약 3만 달러(약 3천300만원)를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4일 …
08-14
사회/문화
지난 달 캐나다에서 3만94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7월 전달 보다 3만9400개의 일자리가 줄어 전문가 예상치인 1만개를 능가했다고 밝혔다.   같…
08-11
사회/문화
"한국 외국어대학 이성민 군 첫 선정"  캐나다의 인권단체가 한국에 정착한 탈북 청년을 선정해 캐나다 하원의원실 연수 등 국제적인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캐나다의 대북인권단체 '한보이…
08-07
사회/문화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화장실에서 시가 200만 달러, 우리 돈 21억 원 상당의 코카인 뭉치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현지 CBC방송은 캐나다국경보안국이 지난달 토론토 공항 화장실의 천장에서 1…
08-06
사회/문화
애완동물 가게를 하는 친구집에 놀러갔던 형제들이 가게를 탈출한 대형 뱀에 몸이 감겨 질식사하는 사고가 캐나다에서 발생했다.6일(한국시각)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전날 캐나다 뉴브룬스위크 캠블턴 시의 한 …
08-06
사회/문화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고 싶은 국가 1위로 '호주'가 선정됐다. 6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국내 성인 남녀 465명을 대상으로 '워킹홀리데이 경험 유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이…
08-06
사회/문화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 북부 누트카 섬 연안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4일 오전 6시20분(현지시간)쯤 누트카 섬 서쪽 25㎞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캐나다 지진청이 밝혔다.부상자나 지진 피해는 없…
08-05
사회/문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빅토리아의 노인 요양시설에서 지난달 노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해 9명이 숨졌다고 현지 방송 CTV가 보도했습니다.이 방송에 따르면 빅토리아내 노인요양 시설인 셀커크플레이스…
08-04
사회/문화
캐나다 국민 8명 중 1명은 매일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인 캐나다에서도 빈곤 때문에 굶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우려를 사고 있다.캐나다 중독정신건강센터와 …
07-31
사회/문화
캐나다 토론토 경찰이 흉기를 든 10대 소년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9발의 권총을 발사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현지 언론은 지난 26일 자정 직후 토론토 시내 던더스 가의 …
07-29
사회/문화
발사 후 균열…3D 프린터 총기 우려 확산 전망3차원(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권총에 이어 소총까지 등장했다.이에 따라 제조업 혁명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터를 이용한 총기 제작에 대한 우려가 증폭…
07-28
사회/문화
9월 28일은 ‘북한 인권의 날’ 캐나다 정부는오는 9월 28일을 ‘북한 인권의 날’로 제정한다고 제이슨 캐니(Jason Kenny) 연방 이민장관이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ㆍ사진)에 소식을 전했으며, ‘북…
07-16
사회/문화
액면 1달러짜리 1만개 제작…70달러에 판매 캐나다 조폐공사는 9일(현지시간) 6ㆍ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은화(銀貨)를 발행, 이날부터 시중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기념은…
07-10
사회/문화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사고 현장(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크-메간틱 마을 중심가에 불탄 원유 저장 탱크들이 쌓여 있다. 6일 정차해 있던 원유 수송 열차가 미끄러져 내려오다 선로를 이…
07-08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