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marijuana-vending machine started operating in Vancouver, Canada, CBC news reported on Monday. (May 7) 캐나다의 첫 대마초(마리화나) 자동판매기가 밴쿠버에서 영업을 시작했다고 CBC뉴스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The B.C. Pain Society offers medical pot packed in tamper-proof, sealed bags, but requires users to have a card that they only give out after reviewing a doctor's form that certifies they need marijuana, local media reported.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이하 B.C.) 통증협회가 공급하는 의료용 대마초는 쉽게 열 수 없도록 밀봉한 봉투에 담아 판매하는데, 치료 목적으로 대마초 흡연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확인을 거쳐 특정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The machine which takes only cash, holds a variety of types of weed in different amounts, half ounce (14.1 grams) is sold in the machine for $50, local media said. 자판기에선 현금만 쓸수 있다. 마리화나 종류는 다양한데 예를 들어 고급 대마초인 ‘마스터 쿠시(Master Kush)’는 14.1g에 50캐나다달러(약 4만7000원)에 판매된다고 덧붙였다. The society requires users to have a card that they only give out after reviewing a doctor's form that certifies they need marijuana. B.C.통증협회는 처방전을 발급받은 환자들에게 특정 카드를 지급해 자판기를 사용할 때마다 본인의 카드를 인식하도록 했다. Canada's Global News said the machine's appearance was very welcomed and the feedback was "incredible." 캐나다 글로벌뉴스는 이 자판기가 사람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으며 사용자로부터 ‘굉장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Federal rules came into effect on April 1 stating that only licensed producers can grow and distribute medical marijuana and Vancouver police said they won't target the city's many dispensaries as long as they're only selling to people with medical marijuana permits, Huffington post reported. 캐나다 연방정부는 대마초 재배 관련 규칙을 강화해 지난달 1일부터 재배 허가를 받은 사람만 의료용 마리화나를 재배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밴쿠버 경찰이 처방전을 받은 사람에게 대마초를 판매하는 경우에 한해 단속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