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외국인노동자 고용 규제 대폭 강화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4-06-24 (화) 01:52 조회 : 6995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38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 조건이 크게 까다로워 졌다.

캐나다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자국 기업의 저임금ㆍ저숙련 직종 외국인 노동자 고용 규제를 대폭 강화해 외국인 노동자의 취업 규모를 감축하는 한편 해당 직종 분야에 자국민 고용 증대를 지원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제이슨 케니 고용부 장관과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이날 공동 발표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시외국인노동자프로그램' 개정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 규정은 국내 고용주가 외국인 노동자 고용에 앞서 자국민을 고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내용의 '노동시장영향평가서'를 제출, 정부의 승인을 얻도록 하고 오는 2016년까지 사업장에 고용되는 외국인 노동자 규모가 전체 종업원의 1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상한제를 도입했다.

외국인 노동자 고용 상한제는 오는 2016년 7월1일부터 전면 도입하되 종업원 10인 미만 사업장에는 이를 면제하고 전면 도입 이전까지 잠정적으로 상한선을 30%로 정해 적용키로 했다.

또 외국인 노동자 고용 신청 수수료를 현행 건당 230 캐나다달러에서 1천 캐나다달러로 대폭 인상하는 한편 규정을 어기는 고용주에 대해서는 최고 10만 캐나다달러의 벌금형을 가하고 명단을 공개하는 등 엄격하게 처벌토록 했다.

새 규정 적용 대상은 각 주별로 근로자 시급의 중간값 이하 임금 직종으로 정해 숙박, 요식업, 소매업, 건축보조 등 분야가 주로 해당되지만 실업률이 6% 이상인 지역의 해당 업종은 외국인 고용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없도록 했다. 현재 캐나다의 시급 중간값은 지역에 따라 17.26~29.96 캐나다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체류 기간도 2년마다 갱신해 최대 4년까지 허용됐던 것을 단축키로 하고 1년 단위 갱신으로 최대 2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간값 수준 이상의 시급이 적용되는 전문 기술직종에 대해서는 이 같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별도로 마련한 '국제이동프로그램'에 따라 고용을 촉진토록 했다.

케니 장관은 새 시책이 외국인 노동자 제도를 악용, 남용하는 고용주들에 강력한 경종이 될 것이라며 고용주들이 캐나다인을 먼저 고용하려는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캐나다에서 종업원의 50% 이상을 외국인 노동자로 채우는 사업장이 1천123 곳에 달하는 등 당초 제한적인 외국인 인력 수급 취지가 퇴색하고 저임금 및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제도가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745234343.jpg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올 비자 발급 최고에 달해 올들어 9월까지 캐나다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해 캐나다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시민권 및 이민부 크리스 알렉산더 장관이 30일 밝혔다.크리스 장관은 올…
10-03
이민/교육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초중등 공립학교의 가을 신학년도 개학을 지연시켜온 교원 단체협약 협상이 16일(현지시간) 극적으로 타결돼 이르면 내주 초 각급 학교가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BC주 정부와 교원…
09-18
이민/교육
캐나다 크리스 알랙산더(Alexander) 연방 이민부 장관이 새로운 형태의 투자 이민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알렉산더 장관은 캐나다 시민권 개정안을 소개하는 좌담회 자리에서 "수개월 이내 투자 이민 …
09-16
이민/교육
밴쿠버 총영사관·학부모들, 교육당국 면담해 피해보상 요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공립학교 교직원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현지 한국 공관과 학부모들이 한국 조기 유학생들의 피해 대…
09-09
이민/교육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공립학교 교사들의 파업사태가 해결되지 못하면서 주내 초중고가 9월 신학기 개학을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CBC방송 등에 따르면 BC주 정부와 교원노조가 임금…
09-02
이민/교육
2013년 동반자녀의 나이 기준 변경을 공지 한 후, 반대여론에 부딪혀 시행 결정이 유보되었던 내용과 관련하여, 캐나다 이민국에서 2014년 6월 23일 자로 동반자녀 나이기준 적용 시행 시점을 발표…
07-01
이민/교육
캐나다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1차 신청이 오늘(25일) 오전 7시 개시되자 마자 약 1시간만에 마감됐다. 워킹홀리데이는 나라간 협정을 통해 청년들이 여행중인 방문국에서 여행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
06-25
이민/교육
캐나다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 조건이 크게 까다로워 졌다. 캐나다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자국 기업의 저임금ㆍ저숙련 직종 외국인 노동자 고용 규제를 대폭 강화해 외국인 노동자의 취업 규모를 감축하는 한편 …
06-24
이민/교육
최근, BC주 에서 발생한 맥도날드 사건 (내국인(Canadian) 채용을 고의로 기피하고 외국인을 부당하게 대우한 것이 발각된 사건)으로 인해, 4월 26일 (토) 부로 ESDC (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
05-01
이민/교육
2014년 4월 26일 2014년 5월 1일부터 적용될 캐나다 연방기술이민 / 연방 기능 인력 이민 / CEC 프로그램 직업군과 캡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고무적인 내용은 올 초부…
04-26
이민/교육
한국인들도 투자이민 국가로 선호하는 캐나다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이민 제도를 전격 폐지했다. 밴쿠버 조선일보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지난 2월11일 발표한 2014년 예산안에서 투자 이민 제도…
02-23
이민/교육
“방문 신분으로 입국 후 학생 비자 신청도 가능해져” 캐나다 정부가 학생 비자 관련 규정을 대폭 손질해 시행에 들어간다.  이민부는 방문자 신분으로도 캐…
02-20
이민/교육
캐나다로 투자 이민을 하려는 중국 부자들이 몰리면서 투자 비자 신청이 폭주하고 있으며 캐나다가 지난 2012년 투자 이민 신청 접수를 중단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
02-10
이민/교육
캐나다 정부는 시민권 신청 자격을 강화하고 테러 사범 등에 대한 시민권 박탈 조항을 신설하는 등 시민권 부여 제도를 대폭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시민권법 개정안을 하원에 제…
02-10
이민/교육
신규 접수에 필요한 서류 명단 공개… 2일 접수 시작 심사 적체 문제로 신규 접수를 중단했던 부모 및 조부모 초청이민(Parent and Grandparent Program:PGP)이 2일 재개된다.  정부는 PGP 재개와 함께 심사 적체…
01-18
이민/교육
부양자녀 범위 제한, 22세에서 19세 미만으로 캐나다연방정부가 수 년 전부터 각종 이민제도를 조금씩 강화해오고 있는 와중에 내년 1월1일부터는 19세 이상 자녀들은 부모를 따라 이민할 수 없게 문호를 더욱 …
12-19
이민/교육
인터넷 전자 입력으로 승인…수수료도 부과캐나다 정부는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방문객에 사전 신상 조회를 거치도록 하는 새로운 입국 심사 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캐나다통신이 10일(현지시…
12-11
이민/교육
캐나다경험이민(CEC)은 여전히 유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이민방법입니다.” “최근 잦은 정책 변화로 이민이 많이 힘들어졌다. 하지만 CEC는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이민방법이다. 캐나다는 젊고 영어를 잘하…
11-26
이민/교육
군 재난구호팀 현지활동 나서…2진 추가파견 캐나다 정부는 필리핀 태풍 피해 구호 대책의 하나로 피해 지역 주민의 캐나다 이민 신청 서류를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13일(현지…
11-15
이민/교육
정부가 캐나다 경험이민(CEC)의 신청 자격 요건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한인들의 캐나다 경험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이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8일 정부는 캐나다 경험이민 심사에서 일부 직종에 대한 경력을…
11-13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