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부동산위원회, 캘거리 하우스 매입자 여전히 신중한 태도 보여
캘거리부동산위원회 Calgary Real Estate Board (CREB)는 2015년 캘거리 주택매매량은 전년에 비하여 26% 하락한 약 7,000 건 적은 매매량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12월 한 달간 동안 878건의 주택판매가 이루어진 반면 1,483건의 신규 매물이 새로이 등록되었다고 하였다.
아울러 평균주택판매가격은 2.6% 하락한 CAD 46만 9천불대로 떨어졌으며 이는 빈혈상태에 빠진 2015년도 부동산 시장을 잘 요약한 것이다.
부동산위원회의 코린나 라이얼 Corinne Lyall 에 의하면 “금년 12월의 동향을 본다면 주택매수자들은 지속적인 유가하락으로 인한 시장신뢰의 부재로 아직까지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집을 매각하기 위하여 매물을 내 놓은 일부 판매자들은 2016년도의 공급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주저없이 매각결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5년도 캘거리의 하우스 시장에 머문 판매대기기간은 평균 41일 걸린 반면 2014년은 평균 33일이었다.
[기자: 이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