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0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시내 중심가, “그로서리 소매점 부족하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1-12 (화) 02:45 조회 : 3488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69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도보로 쇼핑할 수 있는 도시화의 필수 요소, 그로서리 매점 수요 증가

앨버타대학교 연구팀이 "캐나다 도시 중심지역의 그로서리 매점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캐나다 주요 도시의 중심 시가지가 지속적으로 팽창함에 따라 그로서리 매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도시 내 중심가에 거주하는 인구는 자가 차량이 없으므로 쇼핑을 포함한 많은 업무를 도보로 처리하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내 중심가 적절한 위치에 자리잡은 그로서리 소매점이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모든 상품을 취급하는 그로서리 소매점의 출현은 최근 들어 새로이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이들 소매점은 규모의 경제를 이루었으며, 다양한 상품들을 취급하기 때문에 중심가 지역에서 빠질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의 경우는 도심가에 그로서리 소매점포가 초과 공급된 상태인 반면 캘거리, 에드먼턴, 위니펙, 오타와의 경우는 과부족 상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보고서는 캘거리에서 운용되고 있는 그로서리 점포로서 Sunterra Market(200 12th Ave. S.E., 32,000 sqft), Safeway(813 11th Ave. S.W., 38,275 sqft), Co-op(1130 11th Ave. S.W., 45,000 sqft), Community Natural Foods(1304 10th Ave. S.W., 11,500 square feet) 등을 들었다. 

이어 보고서는 캘거리 중심가에 거주하는 인구는 총 3만8천명으로 보고, 향후 2~3년 후 완성되는 주거형 콘도미니엄의 완공으로 더 많은 상주인구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따라서 향후 수년 내 캘거리 중심가 지역의 개발이 상당히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캘거리 중심가에 새롭게 선보이게 될 그로서리 소매점으로는 Loblaw(428 6th Ave. S.E.), Urban Fare(880 16th Ave. S.W.) 등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참여한 앨버타대학 마케팅학과 카일리 머레이 교수에 의하면, 캐나다 내 주요 도시의 중심가에 거주하는 도시인들은 도보로 걷는 이동거리가 5분을 넘을 경우 차라리 차량을 이용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보고서는 "캘거리 중심가 거주 인구를 감안해 볼 때, 현재 1만 sqft가 넘는 기존 소규모 점포에 향후 새로이 건축될 4개의 점포가 더해지면 향후 5~10년 내 수요-공급 균형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알터스 그룹(Altus Group) 이안 메리디스 씨는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그로서리 점포의 존재는 진정한 도시민 생활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그로서리 점포가 없다면 진정한 의미의 도시생활을 향유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e3453cc10718597a047c3c2be6c99201_1452571

(사진: 인터넷)


[기자: 이원진]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0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많은 주제를 다룰 뿐 아니라, 쌍방향 소통 경험을 제공  온라인 ID를 고르고, 내용을 입력하고, 어떤 과도한 언어도 피해서, 전송 버튼을 …
04-09
사회/문화
애드먼튼의 사우스게이트센터(Southgate Centre)는 5위 기록 캘거리의 치녹몰(Chinook Mall)이 캐나다 국내 매장 단위면적당 매출 순위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에이비슨영(Avison Young)사는 매…
04-06
사회/문화
온타리오 주 북부 원주민 마을 주택에서 불이나 3대에 걸친 일가족 9명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다. 30일 온타리오 주 허드슨 베이 북서쪽 500㎞ 원주민 벽지 마을 피캔지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전소하면서 5세 …
03-30
사회/문화
캐나다 퀘벡 인근 지역에서 29일 경비행기가 추락해 7명이 숨졌다. 7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사고 비행기는 안개가 끼고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퀘벡 동쪽에 있는 마들렌느 섬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추락했…
03-29
사회/문화
캘거리 서쪽 골든 (Golden) 암석지대가 많아 해빙기에는 겨울철 결빙되었던 지반의 이완으로 낙석과 눈사태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높아 이번주 월요일 오전 B.C.주 골든 (Golden)지역의 Trans-Canada Highway에서 낙석으로…
03-16
이민/교육
캘거리도서관,Book Truck 이용하여 도서관 접근이 힘든 외곽지역에 집중 배치 예정. 현재 2대 운용중. 캘거리도서관은 지난 1991년을 마지막으로 운용하였던 트럭을 이용한 이동도서관을 25년만에 처음으로 부활하였…
03-16
정치
캐나다가 이달 말로 예정된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수용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존 맥컬럼 이민부 장관은 29일 토론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가 약속한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이 지난 27일 현재 예정대로 완료됐…
03-02
정치
보수당 정부 때 개정한 시민권법 재개정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25일 귀화한 이중국적자가 테러나 반역 등 국가보안 관련 중죄를 저질렀을 때 캐나다 국적을 박탈토록 한 현행 시민권법을 개정, 이를 폐지키로 했다…
02-25
정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출범 3개월만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 적자로 논란에 휩싸였다. 빌 모르노 재무장관은 22일 2016~17 회계연도 재정 적자 규모가 당초 예상의 두 배 가까운 184…
02-23
사회/문화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은 북서 노선에 대한 재정비를 결정했으며, 이용객들 간의 민원 조정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자문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해 북서 노선에 대한 일군의 변경이 지역 주민들을 화…
02-20
사회/문화
캐나다 항공기·열차 제조기업인 봄바디어가 17일 전체 인력의 11%에 해당하는 7천 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봄바디어는 앞으로 2년에 걸쳐 감원을 단행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
02-19
경제
주로 밴쿠버와 토론토의 과열된 주택시장을 타겟으로 한 오타와 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대출 규정이 2월 15일 월요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보증하는 모기지 대출의 최저 '다운…
02-16
이민/교육
북미를 통틀어 가장 인기가 높은 공과대학을 가진 워털루대학(University of Waterloo )의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아쉽게도 야후 캐나다 뉴스 (Yahoo Canadian News) 조사에 의하면 입학경쟁률이 2번째로 높은 것으…
02-16
사회/문화
시연중 일부 인체카메라에서 마이크 결함 발견, 교체 예정 캘거리헤랄드지에 의하면 캘거리경찰은 현재 150대에 달하는 인체카메라를 현재 시범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그러나 일부 기기에서는 마이…
02-08
정치
실직급여 시스템 개혁, 인프라 지출, 재정안정화 프로그램, 실직자 재교육 프로그램 “연방정부는 과거 EI 시스템에서 앨버타에 적대적이었던 역사적 편향(historical bias)을 바로잡고, 더 나가 근로자들이 새롭게 …
02-03
사회/문화
경찰특공대, 헬기 출동 1시간 대치 상황 벌어져 지난 24일 오후, 캘거리 헌팅턴 힐스(Huntington Hills) 지역에서는 총기를 가진 남성과 무장 경찰 간에 대치 상태가 벌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의 총에 맞은 용의…
01-26
사회/문화
10대 남성 용의자 구금…"집에서 남동생 2명 쏜 뒤 학교로 향해"시장 직무대행 외동딸인 교사도 총격에 숨져 캐나다에서 26년 만에 최악의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다.22일 캐나다 서부 평원 지대인 서…
01-23
사회/문화
보행환경지수 100점 만점에 47.9점, 20개 도시 중 18위 캘거리가 인도를 걷는 보행자들의 편리성과 안전을 측정하는 보행친화도 면에서 해밀톤, 에드먼턴, 브램튼, 사스카툰 등 국내 주요 도시들에 비해 크게 뒤쳐지…
01-21
사회/문화
지난 30년 동안 에어드리 (Airdrie)의 주거지역 주행속도는 여타 알버타지역 보다 낮은 시속 30킬로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에어드리시장 피터 브라운 Peter Brown은 이러한 낮은 주행속도로 인하여 상당히 많은 자동차 …
01-18
사회/문화
도보로 쇼핑할 수 있는 도시화의 필수 요소, 그로서리 매점 수요 증가 앨버타대학교 연구팀이 "캐나다 도시 중심지역의 그로서리 매점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캐나다 주요 도시의 중심 시…
01-1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