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불구하고 앨버타의 월간 일인당 소비 여타 캐나다 대비 22% 높은 1503 달러에 달해
ATB은행의 최고경제전문가 토드
히어쉬 (Todd
Hirsch)는
최근의 경기침체에 불구하고 여타의 다른 캐나다 주와 비교하여 앨버타주의 일인당 소비는 최고로 높다고 발표하였다.
토드씨에 의하면 유가가 하락하고 일자리를 잃기
시작하면서 앨버타 주민들이 허리띠를 조금식 졸라매기 시작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여 지난 2015년 11월
한달간 총소매대금은 월간기록으로 총 63억 4천만
달러에 달하였다고 하였다.
“이 기록은 전달인 10월달에 비하여 약간 상승을 한 것이며 경기가 최고조로 좋았던 2014년
11월에
비하여 4% 정도만 하락한 것”이라고 하였다.
토드씨는 “지난 2015년
년간 총소비는 전년
동기간에 비하여 2.5%만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앨버타주는 여전히 여타
다른 주에 비하여 1인당
소비가 최고로 높다고 토드씨는 밝혔다.
“앨버타주의 실업률은 비록 상승하였으나 아직도 전체 노동인력의 93%는
적극적으로 고용이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타
다른 주에 비하여 앨버타주의 중위연령대의 인구가 캐나다에서 가장 낮습니다.“
이는 여타의 다른
주에 비하여 20대와
30대의
비중이 매우 높음을 입증하는 것이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새로이 가정을 꾸리거나 새로이 집을
구입하는 등 앨버타주의 주소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015년
11월
앨버타주의 일인당 월간
소비는 1,503 달러에 달하였다.
그 뒤로 뉴펀드랜드주와 라브다도주가 1,465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캐나다 평균 일인당 월간 소비는 1,230 달러를 기록하였다. 토드씨에 의하면 최근의 경기침체를 반영하여 앨버타주의 월평균 일인당 소비는 일부 하락하여 전국 평균치에 근접하기 시작했다고 하였다. “2007년
당시 앨버타 주민들은 일반 캐나다인들에 비하여 월평균 43% 더 많이
소비를 하였습니다. 2014년
그 차이는 조금
좁혀진 37%를 기록하였으며 지난 해 11월의
경우 그 차이가 22%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