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캘거리 택시업계, 손님 감소로 울상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2-08 (월) 15:58 조회 : 1989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2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면허대기기간 크게 단축, 업계는 우버출현 숨죽이고 관망

최근 캘거리시 당국으로부터 나온 통계에 의하면 택시를 이용하는 캘거리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택시를 운전하겠다는 지망생 수도 동시에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캘거리시 자료에 의하면 2015년도 택시 이용건수는 전년에 비하여 10 퍼센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어 캘거리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난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5년 캘거리시 택시이용건수는 총 7백5십만건이었으며 이는 2015년도의 8백4십만건에 비하여 거의 백만건 하락하였다.

체커옐로캡스(Checker Yellow Cabs)의 커트 엔더스 (Kurt Enders) 사장은 “여타의 산업과 마찬가지로 택시업계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용객 수가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업계는 지금 매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엔더스 사장은 그러나 최근의 유가하락으로 조금이나마 택시운용비용이 절감되고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택시이용객 감소와 함께 택시기사가 되기 위한 대기기간도 줄어들고 있다. 캘거리시에서는 택시를 운전하기 위한 견습학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는 만성적인 적체현상으로 인하여 통상적으로 4개월에서 6개월에 달하는 대기기간이 있었으나 이제는 한달 반이면 바로 견습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당국에 의하면 이와 같은 대기기간 감소의 원인으로 택시기사가 되겠다는 잠재적인 종사자가 크게 줄어들었고 아울러 지난해 초 만정적인 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한 반에 입학할 수 있는 입학생 수를 18명에서 24명으로 확대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식 택시라이센스를 받는 총기간도 줄어들어 연초에는 211일이 필요하였으나 지금은 단지 174일이면 정식 택시라이센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엔더스 사장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경제침체기에는 택시기사 지망자가  많아지는 것이 통상적인 현상이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캘거리 택시업계는 우버택시가 다시 영업을 재개하기 시작하면 커다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미국에 본사을 둔 우버택시는 지난해 10월 캘거리에서 영업을 시작하였으나 바로 그 다음 달 법원판결에 의하여 자가용 개인택시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입법화 될 때까지 현재 영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원진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사회/문화
쉬운 총기 구입 및 무슬림 테러, 순위 하락 원인 캐나다가 세계에서 8번째로 평화로운 나라로 평가됐으며, 한국은 북핵 위기속에서도 순위가 작년보다 5단계 올랐다.호주의 민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
06-24
정치
10개월새 온라인서 총리 위협사건 두번째…부인 위협 여성도 기소 온라인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남성이 체포됐다. 이 통신에 따르면 연방 경찰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 게…
05-26
사회/문화
퀘벡시의 한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이슬람교도를 겨냥한 총기 난사 테러가 벌어져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사기관은 이 폭력사태를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범행동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29…
02-03
사회/문화
북미 캠퍼스, 특히 미국에서의 총격은 매우 비극적인 현실이다. 캘거리 대학은 내년에 캠퍼스 총격사건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기 위해서&nb…
09-30
사회/문화
캘거리경찰총장“싸면서 강력한 마약 남용과 더불어 총기류 사용 크게 폭증” 캘거리시의회 보고에 출석한 캘거리경찰총장 로저 차핀 (Roger Chaffin)에 따르면 캘거리의 경관들은 시내도로에 크게 증가한 총기류…
05-13
경제
면허대기기간 크게 단축, 업계는 우버출현 숨죽이고 관망 최근 캘거리시 당국으로부터 나온 통계에 의하면 택시를 이용하는 캘거리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택시를 운전하…
02-08
사회/문화
캘거리 및 남부앨버타 소속 국경수비대, 약물, 총기류, 신고되지 않은 육류제품 압류에서부터 국제현상범 검거까지 지난 한 해 전년대비 상당히 바빠 킴 스코빌 남부앨버타 국경수비대 대장은 “총기류와 마약 …
02-02
사회/문화
경찰특공대, 헬기 출동 1시간 대치 상황 벌어져 지난 24일 오후, 캘거리 헌팅턴 힐스(Huntington Hills) 지역에서는 총기를 가진 남성과 무장 경찰 간에 대치 상태가 벌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의 총에 맞은 용의…
01-26
사회/문화
10대 남성 용의자 구금…"집에서 남동생 2명 쏜 뒤 학교로 향해"시장 직무대행 외동딸인 교사도 총격에 숨져 캐나다에서 26년 만에 최악의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다.22일 캐나다 서부 평원 지대인 서…
01-23
사회/문화
1명 부상, 바운서들의 공로로 더 큰 사고 방지 지난 10일(일) 새벽, 손님이 가득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했으나, 이곳에서 경비업무를 맡고 있던 두 명의 술집 기도(바운서, bouncer)가 총기를 든 남성…
01-12
사회/문화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 도시인 핼리팩스에서 시민을 상대로 총기를 난사하려는 범행 계획이 사전에 적발됐다고 현지 경찰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노바스코샤 주 왕립기마경찰대(RCMP)는 주도 핼리팩스의 공…
02-14
사회/문화
무장괴한, 전쟁기념관 경비병 사살 후 의회 난입현장에서 무장괴한 사망…의회서 2명 부상경찰, 범인 신원 확인…난입 당시 총리·여야의원 30여명 내부에캐나다 수도 오타와 도심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무장괴…
10-29
사회/문화
범행 전 오타와 행적 일부 드러나캐나다 의사당 총격범 마이클 제하프-비보(32)는 수 년전 부터 노숙자 시설을 전전하며 심한 마약 중독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4일(현지시간) CTV방송 등에 따르면 제…
10-25
정치
캐나다 국회의사당 총기 난사범으로 밝혀진 마이클 제하프-비보(32)는 퀘벡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 두 건의 형사 범죄 전과 기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CBC방송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방송이 …
10-25
이민/교육
캐나다 크리스 알랙산더(Alexander) 연방 이민부 장관이 새로운 형태의 투자 이민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알렉산더 장관은 캐나다 시민권 개정안을 소개하는 좌담회 자리에서 "수개월 이내 투자 이민 …
09-16
사회/문화
지난해 캐나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총 543건으로 지난 4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9일(현지시간) 경찰 보고를 종합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의 살인사건이 전년도보다 55건 …
12-23
사회/문화
캐나다 센테니얼에 위치한 아라파호 고등학교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머리에 총을 맞은 17세 여학생 한명이 중태애 빠졌고, 용의자는 스스로 총을 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3일 오후 12시 30분경에 이 학…
12-21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