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증가로 약간의 위험이 따르지만, 합리적 수준
어려운 시기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라는 말을 듣고, 운영 자금을 찾는 앨버타의 업체들은 주 정부 소유의 은행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
주정부가 중소 비즈니스 업체들의 대출을 늘리기 위해, ‘ATB 파이낸셜’에 유동성과 자본금으로 15억 달러를 공급함으로써 ATB 금융의 대출 능력이 증가된 이래, ATB는 지난해 4 분기에 3억3천5백만 달러까지 대출을 늘렸다.
‘웰링턴 홀브룩(WellingtonHolbrook)’ 비즈니스 및 농업 담당 부회장은 자사의 대출 증가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며, 경기 침체기에 대출을 꺼려하는 다른 은행들에 의해 대출이 거절된 사업자들의 비즈니스에 이번 15억 달러의 대출 여력 확장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비즈니스 업체들을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하려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라고 홀 브룩은 말했다. "대신에, 만약에 이러한 자금 수혈이 없었다면, 우리는 금융기관으로서 이러한 경제적 환경하에서 자금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해 긴축을 했을 겁니다."
캘거리 대학교 헤스케인(Haskayne)경영대학의 부교수 알프레드 레하(Alfred Lehar)는, ATB의 대출이 약간의 위험을 가져올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아이디어는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말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ATB는 다른 은행들이 아마 가지고 있지 못한 우리 지역에 대한 그러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기 침체 기간 동안, 그런 지역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홀 브룩은, 15억 달러의 자금 투입으로 인해 ATB가 위험에 빠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현실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앞으로 침체가 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위험 회피 모델’들은 바로 그런 일을 대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오일과 가스 부문이 심한 타격을 입은데도 불구하고 다른 부문 - 특히 제조 부문 – 들은 BC주와 미국이 경제적으로 더 잘 돌아감으로 인해 이익을 내고 있다고 홀브룩은 덧붙였다.
“많은 성장 기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돕기 위해 그곳에 있습니다.”
[출처: 앨버타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