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익스프레스 엔트리(EE), 캐나다 전문 인력 모집 창구 역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4-09 (토) 13:09 조회 : 4414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82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의 급행이민프로그램(Express Entry)이 시행 1년만에 전문인력 유치의 지름길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연방 이민부는 연례 평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이 프로그램의 총 신청자는 19만1천여명으로 이 중 전문인력 3만1천여명이 영주권 자격을 받았다”며 “이들의 가족을 포함한 1만여명이 이미 국내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이민부는이어 “신청자들의80%를 6개월 이내 처리해 프로그램의 목표를 거의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 전문인력 또는 국내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지난해 1월에 도입됐으며, 첫해 자격을 인정받은 신청자의 대부분이 10개 전문직 출신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식품 요식업 분야 전문인과 요리사가 2천3백여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인력, 대학교수, 재정 회계 전문인 등이 유치 대상에 포함됐다”고 공개했다.   
최종 대상자들의 78%(22만1백11명)가 이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대졸 유학생 또는 임시 취업 외국인 들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유학생을 졸업후 국내에 정착토록 유도한다는 취지가 실현됐다”며 “이 프로그램으로 많은 유학생들이 영주권을 받고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이민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1월 3일까지 영주권 초청을 받은 경우는 약 3만 1천명으로 이중 한인은 60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인도(6천348명)와 필리핀(3천574명), 중국(1천6백78명) 출신이 상위 1~3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한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방 자유당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급행 이민제도(Express Entry)와 관련한 불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급행이민제도는 지난 2015년 보수당정부아래 시행된 제도로 별도의 이민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존의 숙련 기술 근로이민, 숙련 기술 종사 이민, 캐나다 경험이민 등의 이민수속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서, 기존 이민 프로그램들은 접수 순서대로 수속에 들어갔으나, 급행이민의 경우 각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춘 신청자의 여러 사항들을 점수로 수치화해 점수순으로 접수해 영주권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문제는 급행이민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직장의 취업여부와 이에 따른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발급 여부, 언어와 학력 등이 급행 이민 선발의 주요 기준으로 꼽히기 때문에 캐나다 국내 대학을 졸업 후 취업을 통해 국내의 영주권 취득하는 경험이민이나 유학생 취업프로그램이 쉽지 않다는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여론을 입증하듯, 회원수가 18만명 이상에 달하는 한 한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컬리지를 나와도 왜 이민이 힘든지 설명해 주실분’, ‘현재 컬리지 졸업 후 영주권 받기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등의 게시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댓글을 통해 이와 관련한 토의도 이뤄지고 있다.

현재 이 커뮤니티 내의 관련 글들을 살펴보면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는 학교 다니는 동안 배우자를 찾아서 결혼하는 게 최선”이라는 자조섞인 대화까지 오가고 있다.
연방자유당정부는 이와 관련 외국인 취업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성과가 미흡하다”는 자체 보고서가 나와 앞으로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된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캐나다의 '전자 입국 승인(eTA)'는 항공편을 이용해 캐나다에 입국하거나 환승하는 모든 비자 면제 국가 국민(미국 시민권자와 유효한 캐나다 비자 소지자 제외)에게 요구되는 입국 요건이다.(단, 육로 및 수로를 …
06-25
이민/교육
9월 29일까지는 여권만 소지해도 입국 가능 캐나다 입국을 원하는 '비자 면제국'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이라도, 9월 30일부터는 캐나다 입국을 위해 반드시 '전자 여행 허가(eTA: Electronic Tra…
06-16
이민/교육
지난 8일 수요일 오후에 온타리오주의 자선 단체 ‘멧캐프 재단(the Metcalf Foundation)’에 의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하퍼’ 전 보수당 정부에 의해 이루어진 ‘임시 외국인 근로자 …
06-16
이민/교육
갱신에 83일 걸려, 지체 심각 영주권 카드의 갱신 수속이 지연되고 있어, 수만 명에 이르는 이민자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겪고 있다.지난 26일 목요일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을 위한 의무 거주기…
06-03
이민/교육
최근 7년간 유학생 83% 급증캐나다가 영국을 제치고,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연방 국제교육국(CBIE)'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4년 사이 7년간 캐나다 유학생…
05-27
이민/교육
- 대상 연령 완화 및 55세 이상 '언어시험' 면제  - '의무거주' 기한, 5년 중 3년으로 완화 및 임시 체류 기간도 인정   - 행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규정 폐지 캐나다 시민권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
05-27
이민/교육
정작 필요한 건 '전문 인력'이 아니라, '저임금 직종' 산업계와 경제전문가들은 캐나다 경제의 전문 인력난을 우려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분야는 대부분이 저임금 직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
05-21
이민/교육
집값 '월간 증감율', 5개 주요 지역서 ‘내림세’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이 두 곳 이외 지역에선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2일 '내셔널 뱅크'가 발…
05-21
이민/교육
전화 대기시간 길고, 제대로 설명도 못해 각종 이민 문제에 대한 문의와 상담을 제공하는 연방 이민부의 콜센터가 부실한 운영으로 사실상 무용지물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13일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몬…
05-21
이민/교육
- 현재 '결혼 초청' 영주권 부여 기간, 2년 이상에서 12개월 이내로 단축 - 최종적으로 결혼 후 '2년 대기 규정' 폐기할 것  - 감사원 감사 결과, '시민권 사기'에 대한 적발 시스템 부족​ 연방 자…
05-13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의 관료주의로 이민-난민 신청자들의 민원이 늘고 있어,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전담 책임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일부 이민 전문 변호사들에 따르면 “서류나 인터뷰 과정에서 하찮…
05-13
이민/교육
이민성의 업무체계 개선 권고. 적발된 허위 신청자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  캐나다 감사원 (Auditor General)은 캐나다 이민성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민성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05-13
이민/교육
저소득층, 생계 해결 벅차 가입 힘들어  고소득층이 연방정부의 '교육적금 제도(RESP)'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거의 독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제도는 주로 중산층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대학 진…
05-06
이민/교육
투자금 보장 등, 타주에 비해 유리한 조건  영주권 취득 후, 대다수는 타주에 정착 타주 이민 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내세운 퀘벡주 투자 이민(QIIP)이 다른 주 정착을 계획하고 있는 이민 …
05-06
이민/교육
[2016년 1월 3일 기준 EE(Express Entry 현황] 31,063명의 대상자에게 급행이민 초청장 발행  21,562명의 대상자가 급행이민 신청  14,058명의 신청자가 승인됨 2,433명의 신청자가 거절됨 5,071명의 신청자는 처리중…
05-06
이민/교육
동양계, 학력 및 소득 상대적으로 높아 난민 자녀 그룹, '정착 지원금' 힘입어 소득 성장률 최고 지난 25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이민 1.5세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 1.5세 그룹의 학력과 소득이 가정 환경…
04-30
이민/교육
캐나다 대서양 연안의 '노바 스코샤'주가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를 제치고, 신규이민자들이 선호하는 '정착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연방 이민부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 스코샤주…
04-30
이민/교육
커뮤니티 크기가 성공률과 비례  일부 아시안계 이민자들은 탄탄한 기반 다져  전문 직종 출신 새 이민자들 상당수가 취업 장벽에 막혀 결국 자영업을 선택하고 있으나, 이는 성공적인 정착과 거리가 멀…
04-16
이민/교육
캐나다의 급행이민프로그램(Express Entry)이 시행 1년만에 전문인력 유치의 지름길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연방 이민부는 연례 평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이 프로그램의 총 신청자는 19만1천…
04-09
이민/교육
대학생 학자금 지원 대폭 증액 저소득층 1천 달러 인상, 중산층 4백 달러 인상연방 자유당 정부가 향후 대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늘려, 대학생 자녀들을 둔 부모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22일 …
04-0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