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시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기간동안 무공해 청정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잔디를 관리하고 잡초를 제거하기 위하여 실험적으로 산양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를 위하여 캘거리시에서는 최대
3만불에 달하는 예산을 책정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산양관리를 위하여 전문 양치기셰퍼드견이 백여마리의 산양을 모는데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였다. 산양들은 야간에도 공원내에서 지낼것이라고 하였다. 캘거리공원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 맨더슨
(Chris Manderson)은 “캘거리의 공원 잔디를 산양들이 관리한다면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잡초제거를 위한 유해한 화학약품의 사용을 자제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시예산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캘거리시청에
따르면 금년 여름기간동안에는West
Nose Creek 공원과Nose Creek Valley 공원에실험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