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2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주립공원, 상습적으로 목줄 풀어놓은 강아지 주인에게 $1,000 달러 벌과금 부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13 (금) 01:33 조회 : 3047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88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나스키스 주립공원에서만 지난 한해 122명 벌과금 부과받아

앨버타국립공원 (Alberta Parks) 당국에 따르면 에반-토마스주립휴양원 내에 있는 캐나나스키스 빌리지 (Kananaskis Village)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인은 캔모어법원(Canmore Court)으로부터 최근 피터로히드주립공원내에서 자신의 강아지 목줄을 지난 해 상습적으로 풀어놓은 대가로 $1,000 달러에 달하는 벌과금을 부과받았다고 하였다. 주립공원 당국은 강아지와 함께 공원에 입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강아지 목줄을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캔모어법원은 상습적으로 강아지 목줄을 풀어놓은 대가로 이번에 $1,000 달러에 달하는 벌과금을 부과하였습니다. 해당 강아지 주인에게는 추가로 벌과금 부과와 함께 캐나다의 그 어떠한 공원보호구역에 자신의 강아지와 함께 출입하는 것을 금지하였습니다. 해당 강아지는 금년 11월 1일까지는 공원보호구역에 입장을 할 수 없습니다.”이번에 제제를 받은 주인은 캐나나스키스 빌리지에 거주함에 따라 자신의 강아지를 집 외부로 산보를 데려가고자 한다면 오로지 공원밖의 도로에서만 보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앨버타 국립공원에 따르면 캐나나스키스 주립공원의 일부인 스프레이밸리, 피터로히드, 에반-토마스 주립공원에서만 2015년 한 해 동안 총 122명에 달하는 강아지 주인들이 자신들의 강아지 목줄을 풀어놓아 공원당국으로부터 벌과금을 부과받았다고 하였다. 또한, 4명에 대해서는 사안의 중대성으로 인하여 형사고발 조치되었으며 62명에 대해서는 경고장을 발부받았다고 하였다. 밴프국립공원의 테리 윌리스 (Terry Willis)는 강아지 목줄을 놓은 주인들에게는 일반적으로 먼저 계도차원의 경고장을 발부하는 단속만을 한다고 하였다. 벌과금을 부과하는 조치는 통상 목줄이 풀려진 강아지가 야생동물을 쫒아가거나 상습적으로 주인이 강아지 목줄을 풀어놓은 경우에 한한다고 하였다.

이번에 캐나나스키스 빌리지 (Kananaskis Village)에 거주하고 있는 캔모어 여인의 경우는 강아지가 그리즐리 곰을 쫒아가게 되어 첫번째로 $115달러의 벌과금을, 두번째는 공원내에서 두마리의 강아지를 목줄없이 풀어놓아 $650달러의 벌과금을, 마지막 세번째에는 그리즐리 곰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 강아지를 풀어놓아 이번에는 결국 $1,000달러의 벌과금을 부과받았다고 하였다. “이번에 $1,000달러의 벌과금을 받은 여인은 수차례에 걸쳐 경고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강아지 목줄을 놓았습니다.”

[이원진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2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일기예보는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지난 27일수요일 낮 시간 포리스트 론(Forest Lawn) 수영장에는 아이들이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고 있었고, 날씨는 아직까지는 뜨거운 태양이 빛나고 있…
08-04
사회/문화
노인이 성격과 행동이 평소와 달라지면서 이러한 변화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거리 대학 뇌 연구소(Brain Institute)의 자히노르 이스마일 박사…
08-04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은 이유를 알 수 없는 200마리물고기의 떼 죽음이 있었고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독극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물원 직원은 지난 금요일(7월8일), 일상적인업무중 다수의 죽은 물고기를 발견…
07-22
사회/문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키몬 GO', 캐나다 출시 지난 7월 18일 월요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포키몬 고(Pockemon Go)'가 하루 전인 17일 일요일에 캐나다에서 전격 출시됐다. 이 게임을 내려받기 …
07-22
사회/문화
- 교통 사망 사고 100명당 34명 기록 - 연중 무휴 단속 시행해야 처벌 강화와 지속적인 계몽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음주운전 사망률이 선진 19개국 중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질병통제국(CDC)'이 …
07-15
사회/문화
글로벌 TV의 유명한 Leslie Horton은 2년 전 열악한 환경의 덩크 탱크(물을 담아두는 커다란 탱크)에서 그녀의 머리를 부딪치는 상해를 입어 $150,000 달러의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Calgary Court of Queen’s Bench로 기…
07-15
경제
캐나다 보험협회, '재난 역사상 최대 보험 청구'​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지불해야 할 피해 보상금의 규모가 캐나다 재난 역사상 가…
07-15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은 지난 7월 1일 금요일 택시 기사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의식까지 잃게 함은 물론,이로 인한 자동차 사고까지 일으킨 한 남성을 구속했다. …
07-08
사회/문화
- 6월에만 벌써 세 번째 사고 - 국립공원 내 도로 주행 시, 야생동물과 충돌 주의해야 지난 24일 금요일, 밴프 국립공원 1번 고속도로 상에서 흑곰이 또다시 자…
07-01
정치
현재 캘거리 시청은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의 '환승 주차장(park-and-rides)'을 보강하기 위해서 업계와 더 낳은 제휴를 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쇼핑센터의 주차 전용건물은 주말에도 주차가 가능하지…
05-27
사회/문화
캐나나스키스 주립공원에서만 지난 한해 122명 벌과금 부과받아 앨버타국립공원 (Alberta Parks) 당국에 따르면 에반-토마스주립휴양원 내에 있는 캐나나스키스 빌리지 (Kananaskis Village)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인은 …
05-13
경제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잠시 주춤한 뒤에, 또다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자영업자들을 대표하는 기관인 독립사업주연맹이 발표한 '자영업자 확신지수'는 올해 3월을 기준으로…
04-09
사회/문화
온타리오 주 북부 원주민 마을 주택에서 불이나 3대에 걸친 일가족 9명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다. 30일 온타리오 주 허드슨 베이 북서쪽 500㎞ 원주민 벽지 마을 피캔지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전소하면서 5세 …
03-30
사회/문화
캐나다 퀘벡 인근 지역에서 29일 경비행기가 추락해 7명이 숨졌다. 7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사고 비행기는 안개가 끼고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퀘벡 동쪽에 있는 마들렌느 섬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추락했…
03-29
정치
경기 부양 인프라 투자·중산층 지원 늘려…야당선 "무모한 지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집권 첫 예산으로 대규모 적자 재정을 편성, 정부 지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빌 …
03-23
사회/문화
캘거리 서쪽 골든 (Golden) 암석지대가 많아 해빙기에는 겨울철 결빙되었던 지반의 이완으로 낙석과 눈사태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높아 이번주 월요일 오전 B.C.주 골든 (Golden)지역의 Trans-Canada Highway에서 낙석으로…
03-16
경제
외환전문가집단 2017년 2분기 75.18센트까지 회복 전망 캐내다 달러 역사상 지난해 가장 빨른 가치하락을 기록한 이후 대부분의 외환전문가들은 캐나다 달러가 이번달 들어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가치가 연말까…
03-03
이민/교육
북미를 통틀어 가장 인기가 높은 공과대학을 가진 워털루대학(University of Waterloo )의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아쉽게도 야후 캐나다 뉴스 (Yahoo Canadian News) 조사에 의하면 입학경쟁률이 2번째로 높은 것으…
02-16
경제
유가가 바닥 없는 추락세를 거듭하면서 캐나다의 석유·천연가스 업계도 시설 투자 축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가 영업비용에도 못 미치는 탓에 오히려 캐면 캘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감산 노력…
01-26
사회/문화
보행환경지수 100점 만점에 47.9점, 20개 도시 중 18위 캘거리가 인도를 걷는 보행자들의 편리성과 안전을 측정하는 보행친화도 면에서 해밀톤, 에드먼턴, 브램튼, 사스카툰 등 국내 주요 도시들에 비해 크게 뒤쳐지…
01-2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