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의해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캐나다 1달러는 76.2센트를 기록해, 지난 18일 대비 약 0.50센트 이상 하락했다.
미국의 중앙 은행격인 '연방 준비제도(the Federal Reserve System)'의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은행장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을 옥죄던 리스크가 거의 사라졌다”고, “6월에 금리를 올릴 근거가 강력해졌다”고 언급하면서 캐나다 달러의 하락을 부채질 한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루니는 지난 4월 말 한때 미화 대비 80센트까지 근접했으나, 5월 초에 들어 서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한편, 상승 기조를 이어가던 국제 유가 역시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 19일 기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전날보다 1.1% 내린 배럴당 47달러68센트를 기록했었다.
[출처: 앨버타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