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2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렌트비 상승으로 '캘거리 하우징(Calgary Housing)' 세입자 타격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27 (금) 11:19 조회 : 2449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하우징의 월세 방식 때문에 조금도 앞으로 나갈 수 없어"

한 캘거리 하우징의 세입자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캘거리 하우징의 모델이 사실은 자신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말한다.

앤드리아 테일러는 캘거리 하우징에서 7 년동안 살았는데, 내놓고 마약을 거래하는 이웃들은 자신이 내는 월세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지불하는 반면, 자신의 월세는 자꾸 오르는 것이 지겹다고 말했다.

싱글 맘인 타일러는 딸이 태어난 후 받았던 출산 휴가 1년을 제외하고는 17살이 되던 해부터 계속 일했다.

"좀 더 형편이 나아질까 싶어 일자리를 바꿔보기도 했어요. 다들 더 잘고 싶어 하잖아요. 그런데, 하우징 때문에 상황이 더 나빠지기만 해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캘거리로 처음 이사왔을 때, 월세는 500 달러였다고 테일러는 말했다. 

이제 그녀는 930 달러를 버는데, 월세는 7월에 1,120 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그녀의 임대료 인상폭은 300 달러였지만, 테일러의 이의 신청 이후에 200 달러로 인하되었다.

"여러가지 법률이 있고, 임대료가 총 수입의 일정 비율에서 결정되는 것을 저도 알아요. 하지만, 이것은 제게 월급 전부에 해당해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캘거리 하우징이 그녀의 소득을 살펴보고, 회사 전체의 성과에 기반하여 분기별 보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테일러는 말했다.

테일러의 주장에 따르면, 회사의 보너스가 확실히 보장된 것도 아니고, 이제 월세가 인상될 예정이니 앞길이 막막할 수도 있다.

그녀가 정말 억울한 것은 캘거리 하우징에 사는 근처 이웃들은 일을 하고 있지도 않고, 테일러 집 앞에서 내놓고 마약을 거래를 한다는 점이다.

테일러는 캘거리 하우징과 경찰 측에 모두 불만을 제기하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캘거리 하우징의 홍보 팀장 '대런 니머기어스(Darren Nimegeers)'는 임대료 금액과 소득의 범위는 법률에 의해 정해진다고 말했다.

"임대료는 인정 소득의 30%에서 정해지고, 인정소득에는 전체 소득이 포함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연간 검토를 받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전년도 연봉이 합산된다고 말했다. 

그 연봉이 얼마이던 그것의 30%가 세입자의 임대료가 된다.

범죄 가능성에 대한 불만에 대해서는, 제기된 불만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처리하고자 한다고 니머기어스가 말했다. 

불법적 활동을 이유로 세입자를 쫓아낼 수 있지만, 이 역시 적절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테일러는 현재 민간 아파트를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 하우징의 주택 상태나, 다른 사람들은 소득을 숨길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제 한 푼도 그들에게 더 내지 않을 거예요."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2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캘거리 시당국은 다음 시의회 회의가 있는 8월 1일 월요일, 50명의 새로운 경찰관에 대한 자금 지원을 승인할 수도 있다고 한다. 캘거리 경찰 인력 보충을 위한 요청은, 캘거리의 '범죄 심각성 지수(CSI: Crime Severity …
07-28
사회/문화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
07-28
경제
-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 해 -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
07-22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취업을 하지 못해 부모집에 얹혀 사는 청년들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2014년 11월에 경제적 자생능력이 없는 청년들이 부모의 집에서 …
07-22
경제
- 경제 전반에 걸쳐, 저유가 파장 계속 진행  - 전국적으로 일자리 소폭 감소 불구, BC주만 늘어나 - 고용 시장의 질 저하돼​ 여름 고용 시즌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금년엔 전국 고용 성장율이 정체된 것으…
07-15
경제
캐나다 보험협회, '재난 역사상 최대 보험 청구'​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지불해야 할 피해 보상금의 규모가 캐나다 재난 역사상 가…
07-15
경제
인스펙션 없이 집 구입할 경우, 큰 피해 입을 수도 17년 경력의 베테랑 홈 인스펙터인 '빈스 버네'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릴 때 큰 소득을 올려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최근에 엄청나게 과열된 주택시…
07-15
경제
- 캘거리는 이미 집값이 하락하는 중 - 부동산 과열의 주범은 사상 최저 모기지 이율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 협회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아무런 거품이 없다고 단언하며,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명…
07-08
경제
앨버타 등 서부지역, 저유가 여파 예상보다 오래 지속 지난 4일 월요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앞으로 12개월 동안에 매출이 크게 늘지 않…
07-08
정치
신규 건축물 이외, 기존 시설 보수 및 업그레이드로 경제적 개최 가능 주장 캘거리시 의회는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관련하여, 5백만 달러에 달하는 예비 타당성조사…
07-01
정치
- 지역별 부동산 시장 큰 편차로 인해, 일률 규정 적용 어려워 -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  연방 정부가 밴쿠버와 토론토와 같이 부동산 열기가 지나치게 뜨…
07-01
경제
- 부동산 시장 좌우하던 두 도시 진정세로 돌아서면, 전국 집값에도 큰 영향 끼칠 것 - 내년 국제유가 상승으로, 앨버타 주택 거래량은 반등할듯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는 기미…
07-01
정치
- 연금 확대 필요성에 대한 국민 대다수 찬성 불구, 비즈니스 업계의 불만 및 우려 증가  - 연금 수혜 늘어나, 은퇴자에겐 일단 유리해진 CPP​ 연방 및 주정부 간의 이번 '캐나다 …
07-01
이민/교육
주정부 이민(PNP), 15일부터 접수 시작 앨버타를 포함해,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앨버타, 새스캐쳐완, 매니토바의 국내 중서부 4개 주가 15일부터 각각 주정부 이민(PNP) 접수에 돌입, 이민 문호를 활짝 열어 젖혔다.…
06-25
경제
국내 1분기 경제 성장률, 기대치 미달 올해 초 호조로 출발한 캐나다 경제 성장세가 이후 활기를 잃으며, 연속적인 마이너스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31일 연방 통계청은 “올 1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06-09
정치
- '과표 기준' 전달 1월 초와 '고지서' 발부 6월 초에 항의 전화 많아 - 재산세 동결할 경우, 6천6백만 달러 추경예산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에 의하면, 전년 대비 크게 …
06-09
정치
지난 토요일 캘거리의 보병 연대(King's Own Calgary Regiment)에 신임 연대장으로 취임한 '크리스토퍼 헌트(Christopher Hunt)' 중령은 이곳 캘거리에도 캐나다 정규군대가 주둔하고&n…
06-09
경제
-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 급증세 - 앨버타주 맞벌이 가정 비율, 최고에서 최저로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지난 40년 동안 두 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수요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
06-03
사회/문화
1차로 1만5천 명…4일까지 단계적으로 완료 대형 산불로 전체 도시가 대피했던 캐나다 앨버타 주 포트맥머레이 주민들의 복귀가 1일부터 시작됐다. 주 정부의 강제 대피령에 따라 8만8천여 명의 주민이 떠났던 이…
06-02
경제
"캘거리 하우징의 월세 방식 때문에 조금도 앞으로 나갈 수 없어" 한 캘거리 하우징의 세입자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캘거리 하우징의 모델이 사실은 자신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말한다. 앤…
05-27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