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보스턴사상자 180명..오바마 "보스턴 폭발은 테러"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4-16 (화) 15:35 조회 : 3798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오바마 "보스턴 폭발은 테러"..FBI "범인 찾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의 사상자가 16일(현지시간) 180명으로 늘어났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보스턴 폭발을 테러로 조사하고 있으며 그 배후나 동기가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의 범인과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BI는 "이번 폭탄테러가 가장 복잡한 사건 현장"이라면서 "비열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쫓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보스턴 마라톤대회 사상자 180여명..한국인 부상자도 1명

보스턴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보스턴 폭탄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고, 부상자는 17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최소 8명의 어린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자들 중 17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아버지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폭발현장에 있던 마틴 리처드(8)군도 포함됐다. 또 리처드 군과 함께 옆에 있던 여동생(6)과 엄마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에는 한국인 안동식(23)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스턴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이날 어학연수중인 안씨가 부상을 입고 보스턴 시내 베스 이스라엘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총영사관 관계자는 "안씨는 폭탄테러 당시 관중석에서 대회를 관람하던 중 다리 등에 파편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간단한 수술을 받았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 오바마 "보스턴 폭발은 테러...배후 불확실"

오바마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방수사국(FBI)은 보스턴 마라톤에서 발생한 두 번의 폭발을 테러행위로 수사하고 있다"며 "언제든 폭탄이 무고한 시민들을 겨냥해 사용된다면 이는 테러행위"라고 밝혔다.

이날 담화문은 보스턴 공격이 발생한 지 24시간이 채 되지 않아 나온 두 번째 성명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보스턴 폭발 테러의 배후나 동기가 아직 파악되지 않는다"며 "배후가 개인인지 조직인지, 외국과 연관이 돼 있는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수사의 초기에 있다"며 "우리는 누가 우리의 시민들을 해쳤는지를 찾아낼 테지만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를 규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은 어떠한 테러행위도 거부 한다"며 "모든 미국 국민들은 수상한 행동에 대해 더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테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5일간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그는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미국 영토 내에 있는 모든 공공건물과 군대, 기지, 해군함정 등의 성조기를 오는 20일 일몰 때까지 조기로 게양토록 한다"고 말했다.

FBI "범인 찾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폭발물 '압력솥 폭탄'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폭탄 테러 발생 하루가 지난 16일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TV(CCTV)에 녹화된 비디오 화면과 현장에서 수거한 잔해 및 파편 등의 정밀 분석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범인이나 범행 동기 등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수사범위가 보스턴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매사추세츠 동부지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비열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쫒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이라며 "이들을 심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BI는 그러나 "현재 (혐의와 관련해) 구금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며 "폭발물도 어제 터진 두개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번 폭탄테러의 폭발물은 '압력솥 폭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들은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를 인용해 "폭발물이 담긴 6리터 짜리 압력솥이 더블백에 담겨 인도에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압력솥에는 폭발물과 함께 쇠조각과 쇠구슬, 쇠못 등이 함께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압력솥 폭탄'은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네팔과 파키스탄 등에서 쓰이는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 퀘백주에서 석유를 싣고 가던 화물열차가 탈선해 1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실종됐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이날 오전 퀘백 동남부 마을 락 메간틱 근처를 지나던 화물열차가 탈선해 …
07-06
사회/문화
자신의 블로그에 해킹 프로그램을 올려 유포·판매한 중학생 해커와 이 해킹 프로그램을 공급한 40대 캐나다 교포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일 블로그를 통해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판…
07-04
사회/문화
3년간 1900만달러(한화 206억원)투자 캐나다 정부는 앨버타 주 오일샌드 생산시설에서 배출된 배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하기 위해 3년 동안 1900만달러(한화 206억원)를 투자, 조류 배양시설을 설치한…
07-04
사회/문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테러를 계획한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나다 연방경찰은 전날 압력솥 폭탄을 이용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소재 지방의회 …
07-03
사회/문화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 뉴 웨스트민스터 교육청의 서울 캠퍼스인 WCA(Westminster Canadian Academy)가 입학생을 모집한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생생영상] 화제뉴스‘선제골 징크스 극복’ 이광종호, 4강도 보인…
07-03
사회/문화
지난 2년 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탈북자를 난민으로 수용했던 캐나다의 난민 정책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에 단 12 명의 탈북자를 난민으로 수용해 전년 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
06-28
사회/문화
캐나다 동포 황준호 씨(피터 황·22·사진)가 171년 역사를 자랑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퀸스대 수학과를 수석 졸업하며 총독상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황씨는 지난 13일 퀸스대 졸업식에서 평점 4.3 만점으로…
06-28
사회/문화
캐나다 근로연령층의 여성 대학졸업자 비율이 처음으로 남성 비율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캐나다 통계청은 2011 인구센서스 분석결과 25~64세 연령층의 여성 대졸자 비율이 64.8%를 차지해 남성 대졸자 비율 …
06-28
사회/문화
캐나다 대학보건기구 3만명 조사 캐나다 대학생의 90%가 스트레스 등 각종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대학보건기구가 전국 대학생 3만여명을 대상…
06-19
사회/문화
10억원 이상 투자자산 보유자 48%가 이민자 백만장자로 불릴 수 있는 캐나다 부자 계층의 절반을 이민자 집단이 차지하면서 부자 지형도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몬트리올 은행의 해리스…
06-19
사회/문화
지난 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9만5천여개 새로 생겨 최근 10여년 사이에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7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을 이같이 밝히고 이에 따라 이 기간 실업률이 7.1%로 낮아…
06-12
사회/문화
하원, 법정 기념일 법안 최종 의결 캐나다 하원은 3일(현지시간) 7월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지정해 캐나다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법정 기념일 제정법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는 해마다 6·…
06-05
사회/문화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를 잇는 4차선 다리 중간부분 무너져 23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의 고속도로 다리가 무너져 차량 여러 대가 물에 빠졌다.주(州) 경찰인 마크 프랜시스는 "워싱턴주의 시애…
05-25
사회/문화
앨버타주 가톨릭계 병원 2곳에…밴쿠버 이어 두 번째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에 원치 않는 신생아를 은밀히 놓고 가도록 한 '아기 바구니'가 등장했다.   7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에드먼턴…
05-12
사회/문화
연방경찰 각종 징계나 처벌을 받은 내부 사례 51건을 공개   음주 상태로 순찰차를 운행하거나 사무실 컴퓨터로 음란물을 서핑하는 등 캐나다 연방경찰의 다양한 비행 실태가 공개돼 빈축을 사고 있다. 연…
05-08
사회/문화
조희용 주캐나다대사는 지난달 29일 캐나다 로타리클럽이 매년 주최하는 64회 캐나다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Rotary Adventure and Citizenship Program’에 참석해 캐나다 전국에서 선발된 220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
05-08
사회/문화
캐나다 영토내 첫 알 카에다 연계 테러…"보스턴테러와는 무관"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22일(현지시간) 국영철도 '비아 레일'(VIA Rail) 여객열차를 겨냥한 알 카에다 연계 테러음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연…
04-24
사회/문화
2002년께 미국으로 이민, "소셜미디어에 열정…범행 납득안돼"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도주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공개수배된 두 명 가운데 …
04-21
사회/문화
오바마 "보스턴 폭발은 테러"..FBI "범인 찾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의 사상자가 16일(현지시간) 180명으로 늘어났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보스턴 폭…
04-16
사회/문화
지난 달 캐나다에서 5만4천5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5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일자리 감소가 지난 2009년 2월 경기후퇴기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면서 …
04-09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