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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돈벌이 대신 '가사 전담 아빠(stay-at-home Dad)' 늘어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25 (토) 03:11 조회 : 3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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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돈벌이를 포기하고, 대신 가사를 맡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6살 미만 자녀를 한 명 이상 둔 270만 가정의 20%가 커플 중 한 명이 일을 해 생활을 꾸린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54만 가정에 이르는 것으로, 이들 중 12%인 6만1천 가정이 여성 홀로 돈벌이를 하고 남성은 집에서 가사와 자녀 양육을 전담했다.

이처럼 아버지가 어머니 및 주부의 역할을 떠맡는 비율이 지난 1989년 4%, 1996년엔 7%, 2006년엔 10%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크게 늘어나고, 사회적으로도 남녀간 역할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졸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고학력 여성들이 가정 대신 직장을 원하며, 출산을 늦추거나 가사를 포기하는 추세가 새 풍조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퀸스 대학 법대의 '케슬린 라헤이' 교수는 “여성들의 학력이 높아지면서 사회 생활을 중요시 하고 있다”며, “반면, 이에 대한 남성 배우자의 거부감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일명 ‘스테이-앳-홈 대드(stay-at-home Dad)’로 불리는 가사 전담 남성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까지 등장하고 있다.

오타와에 거주하는 한 홈 대디는 “온라인에서 시작한 모임에 참석자들이 늘어나 80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경험담을 나누고 양육과 요리 등에 대한 조언을 주고 받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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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앳-홈 대드'의 경제적 가치는? 2014년 기준으로 매주 평균 59.7시간의 가사를 처리해 내는데, 40시간 기본급 외에 19.7시간의 오버타임을 포함하여 연봉 71,463달러에 달한다. (업무: 가전제품 관리, 가계 CEO, 세탁, 컴퓨터 작업, 각종 수리, 요리, 데이 케어, 운전수, 정원사, 심리 상담가)]

[출처: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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