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8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새 이민자들의 첫 희망 내집 마련, 신용 기록과 취업이 장벽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15 (금) 11:20 조회 : 4495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9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정착 초기부터, 금융권 신용 쌓기가 최대 관건

- 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 이민자들, 국내 태생은 물론 유럽 출신 이민자보다 실업률 높아
캐나다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이민자들의 첫번째 희망은 집 장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용을 중시하는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 목요일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TD Bank)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새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부분이 집 장만과 자녀 교육, 자동차 구입 등을 우선 순위로 손꼽았다.   

이번 조사는 정착 5년 이내의 새 이민자 50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실시됐다. 

이 조사에서 88%는 “신용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으나, 이들중 45%는 “방법을 모른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캐나다 은행 등 금융권은 새 이민자가 모국에서 갖고 있던 신용도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정착 초기부터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제때 갚아 신용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재정 전문가는 “모국에서 아무리 돈을 많이 갖고 들어와도 국내에서 신용 기록이 없으면, 대출과 아파트 입주 등에서 곤란을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일부 은행들은 예비 이민자들에 대해 캐나다 입국 이전에도 구좌 개설과 신용카드 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1일 캐나다 데이(건국 기념일)에 앞서 올해 3월 말까지 전문인력 프로그램으로 정착한 새 이민자 9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응답자가 “내집마련과 자녀교육이 가장 큰 희망이나, 언어 등 취업 장벽에 막혀 일자리를 찾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이상 학력을 갖춘 새 이민자들의 실업률이 같은 학력의 국내 태생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착 5년 이내인 전문직 출신 새 이민자의 실업률은 12.1%로 국내 태생보다 8%나 높았다.
특히,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출신은 유사한 학력의 유럽 출신보다 훨씬 실업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직 출신의 새 이민자 부부는 “보금자리 마련과 함께 자녀 교육을 위한 저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러나 고용주들이 캐나다 경력과 자격을 요구해 전공 분야 직장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부부는 “모국에서 의사나 교수를 지낸 새 이민자들 중 커피숍에서 일하는 사례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민 지원 단체의 한 관계자는 “정부와 기업계가 나서 취업 장벽을 낮춰야한다”며, “집마련과 좋은 직장 및 자녀 교육은 캐나다 태생만의 꿈이 아닌 모든 이민자들의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aac739eb1a498f70e2a7ebb9fa4cac2f_1468343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8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작년 11월 캘거리 사우쓰웨스트(southwest) 지역의 한 무면허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이의 죽음에 대한 혐의로, 그 어린이집의 원장인 '엘마리 시몬스(Elmarie Simons)'는 지난 8월 3일 수요일 기소됐다. 작년 11월 …
08-11
사회/문화
도둑 맞은 보행 보조기를 되찾은 후, 헨리는 정말 기뻐하고 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두 살 아들 '헨리'를 키우고 있는 젊은 부부 가족이, 아들의 보행 보조기구를 도난 당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되찾게 되…
08-11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 오후 6시경 한 여자가 센터스트릿 8200 블럭에 위치한 은행에 걸어들어와 텔러에게 노트를 건네며, 총을 가…
07-29
사회/문화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
07-28
경제
- 2012년 이전 포인트, 연말까지 안 쓰면 무용지물 - 고객서비스 통화, 연결조차 어려워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객 보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에어마일(Air Miles)'의 적립포인트 만료일이 다가왔다. 따라서, 오…
07-22
경제
-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 해 -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
07-22
정치
국민 10명 중 4명, 은퇴 준비 전혀 안돼 ‘불안한 노후’ '캐나다 국민연금(CPP)' 개편안이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국민들 상당수가 은퇴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일 수요일, 여…
07-15
이민/교육
- 정착 초기부터, 금융권 신용 쌓기가 최대 관건 - 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 이민자들, 국내 태생은 물론 유럽 출신 이민자보다 실업률 높아캐나다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이민자들의 첫번째 희망은 집 장만인 것…
07-15
경제
대형 유통 체인들 경쟁, 안정세에 한 몫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초대형 체인이 캐나다 그로서리 시장에 가세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올해 초 치솟던 식품값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07-15
경제
캐나다 보험협회, '재난 역사상 최대 보험 청구'​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지불해야 할 피해 보상금의 규모가 캐나다 재난 역사상 가…
07-15
경제
인스펙션 없이 집 구입할 경우, 큰 피해 입을 수도 17년 경력의 베테랑 홈 인스펙터인 '빈스 버네'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릴 때 큰 소득을 올려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최근에 엄청나게 과열된 주택시…
07-15
경제
- 캘거리는 이미 집값이 하락하는 중 - 부동산 과열의 주범은 사상 최저 모기지 이율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 협회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아무런 거품이 없다고 단언하며,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명…
07-08
정치
- 지역별 부동산 시장 큰 편차로 인해, 일률 규정 적용 어려워 -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  연방 정부가 밴쿠버와 토론토와 같이 부동산 열기가 지나치게 뜨…
07-01
경제
- 부동산 시장 좌우하던 두 도시 진정세로 돌아서면, 전국 집값에도 큰 영향 끼칠 것 - 내년 국제유가 상승으로, 앨버타 주택 거래량은 반등할듯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는 기미…
07-01
경제
국내 1분기 경제 성장률, 기대치 미달 올해 초 호조로 출발한 캐나다 경제 성장세가 이후 활기를 잃으며, 연속적인 마이너스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31일 연방 통계청은 “올 1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06-09
정치
- '과표 기준' 전달 1월 초와 '고지서' 발부 6월 초에 항의 전화 많아 - 재산세 동결할 경우, 6천6백만 달러 추경예산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에 의하면, 전년 대비 크게 …
06-09
경제
-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 급증세 - 앨버타주 맞벌이 가정 비율, 최고에서 최저로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지난 40년 동안 두 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수요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
06-03
사회/문화
1차로 1만5천 명…4일까지 단계적으로 완료 대형 산불로 전체 도시가 대피했던 캐나다 앨버타 주 포트맥머레이 주민들의 복귀가 1일부터 시작됐다. 주 정부의 강제 대피령에 따라 8만8천여 명의 주민이 떠났던 이…
06-0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