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15일(월)-18일(목)까지 어머니 학교 미주대회가 캘거리 한인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행사는 미주 지역(캐나다, 미국, 남미) 전체가 모이는 큰 행사로써 이번이 3회를 맞는다. 참가인원은
100명이고 그 중 30명이 캘거리 어머니 학교 이다.
전체 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지역과 참가인원이 늘고 있다.
이번이 캐나다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이고 장소를 캘거리로 택하게 된 것이다.
원래 명칭은 두란노 어머니학교
이다. 기독교 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종교, 또는 종교가 없는
어머니도 환영하는 행사이다. 이런 행사를 주관해 오면서 씨애틀에는 모든 순서를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어머니
학교도 생겼다. 이는 아마도 영어가 더 편한 2세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싶다. 캘거리 어머니 학교는 자체적으로 1년에 한번 2주에 걸쳐 자체행사도 갖는데 올해는 5월에 진행했었다.
올바른 여성상을 회복하고
가정과 자녀를 세우는 어머니들을 위한 이번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자비로 참가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위한 자원 봉사자도 있는 정말 뜻 깊은 행사라
하겠다.
15일 첫날은 지역별
소개와 조별모임, 발표, 찬양과 말씀 등으로 채워지며,
16일 둘째날은 미주 두란노 어머니 학교 지도목사인 이기복 목사님의 말씀과 율동, 찬양 배우기, 공동체 훈련 등으로 채워진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밴프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채워진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