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9일(수) 오전
11시 캘거리 한인 장로교회 에서는 2016년 캘거리 노인대학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우선 식순에 의거해서
그간 교육성과 및 교육결과에 대한 설명과 여러 공지사항이 있었다. 총회는 다음해 2017년 봄학기에 하는 것으로 결정 하고. 2부 순서인 각각 교육 클래스의 문화 발표 시간을 가졌다.
우선 영어회화반의 발표로
시작 되었는데 영어회화 반은 노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어렵고 힘든 문제인 병원에 갔을 때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에 대한 실제적인 대화를 이번학기에
배웠으며, 그 내용을 나와서 시범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찬송가를 영어로 부르는 발표도 했다. 그 뒤를 이어 노래반 에서 나와 도레미 송을 시작으로 가요 가곡 트로트까지 모든 장르의 노래를 소화해 내는 열정을 보이셨다.
노래뿐 아니라 연기, 율동, 또한 예전 통기타
문화가 생각나는 스테이지도 꾸며서 다양성과 높은 수준을 함께 보여주는 기회였다.
마지막 순서로 건강 댄스
교실의 발표시간이 있었다. 선글라스를 쓰고 시작한 K Pop댄스부터
한복 입고 추시는 고전 무용까지,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날렵한 몸놀림과 고전무용의 우아함 까지 선보인 시간이었다.
또한 마지막 순서에는 모든 분들이 함께 추는 몸풀기 댄스도 있었다.
이 외에도 많은 클래스(바둑. 컴퓨터..등)가 있지만 강좌 특성상 선보일 수 없었음을 아쉽게 생각한다.
나이를 잊을 만큼 열정적인
순서들을 선보인 어르신들을 뵈면서 도전과 열정에는 나이가 없다. 라는 사실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순서
였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어르신 여러분 파이팅 입니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