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40대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해외취업'을 하고 싶어하며, 그들 중 4명은 가능하다면 평생 해외에서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초영어회화 교육 전문 기업인 시원스쿨에 따르면 20대~40대 남녀 직장인 5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93.4%가 '기회가 된다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고 답했고, 해외취업으로 인한 적정 체류 기간으로는 '가능하다면 평생'을 꼽은 이들이 41.6%로 가장 많았다.
또 가장 일해보고 싶은 나라는 1위 캐나다(22.3%), 2위 미국(21.3%), 3위 호주(13.2%), 4위 영국(5.8%), 5위 독일(5.6%) 순으로 영어권 국가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의견이 높았다.
일해보고 싶은 나라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 일과 개인 삶의 균형이 잘 이뤄질 것 같아서(16.8%)
-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 가능할 것 같아서(13.7%)가 각각 1위와 2위
- 미세먼지가 없는 등 자연환경이 좋아서(11.5%)
- 해당 국가 생활 방식이 좋아서(11.5%)
-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10.6%)
순으로 해외취업 선호 국가 이유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