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5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3.1절 100주년 기념사 - 캘거리 한인회 회장. 서정진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9-02-20 (수) 03:13 조회 : 3055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572

존경하는 캘거리 동포 여러분!

그리고 원근 각지에 계신 한인 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100여년전 일제의 압제 속에서 기독교 신자인 앳띤 소녀의 절규에 찬 외침인  "대한 독립만세 " "대한 독립만세" 온 몸을 던진 외침을 시작으로 민초들과 함께 1919년 3월1일 독립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메아리 쳐.

그때부터 오늘, 그 100주년 기념을 이 땅 캐나다 캘거리에서 여러분과 제가 감회 깊은 100주년의 순간을 맞이 합니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사랑하는 조국과 아비집을 떠나, 이 시대에 한국인 디아스포라로 이 땅에서 살아 가면서, 고국 대한민국의 3.1절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이 주는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에게 가져다 준 그 100년의 명예로움을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참으로, 긴 역사의 여정 가운데 좌절과 고통의 아픈 기억을 극복하고 조국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 우뚝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는 근대에 건국 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일제의 속국에서 독립하는 역사와, 6.25의 처참한 전쟁과, 물 한모금 입에 넣고 배고픔을 달래던 처절한 보릿고개를 겪으며,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부국강병의 기치를 들고 독일 탄광의 광부로, 간호사로 월남 전쟁의 파월 용사로 열사의 나라 중동 건설 현장의 노동자로.

고귀한 피와 땀을 흘렸던 우리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시대를 누리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번영된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이라는 우리의 조국을 있게 만들었던 훌륭한 지도자 들의 강한 리더십으로 고난과 시련의 아픔을 극복하며 동시대를 사셨던 선조세대!!!

그리고 우리의 부모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선열들의 그 눈물과 고통과 깊은 시름의 세월을 인내하며, 나라와 민족을 일으켰던 그 숭고한 정신을 후 세대를 살아가는 저희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역사적인 사실을 우리의 후손들에게 분명히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위장된 평화라는 어이없이 포장된 쇼에 현혹되지 말고, 정직한 나라 자유 민주주의 와 자유시장 경제원리가 바탕이 되어 반듯하게 서 있는 조국 대한민국이 거듭 나도록 말입니다.

끝으로, 한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여러분과 저는 3 1절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의 명예를 안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이민자로서 삶을 이 사회에 크게 이바지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살아 가시는 삶의 여정 가운데 건강을 지키시기 바라오며, 더 역동적이고 활발한 삶을 엮어가는 동포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무심코 던지는 실언의 한마디로 상처가 되지 말게 하시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합니다 " 하는 언어로 서로 위하고 섬기는 캘거리 한인사회가 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2019년 2월 23일
3.1절 100주년 기념사를 올리며…
캘거리 한인회 회장   서 정 진.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5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대한민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에서는 24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7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대비 확진자가 231명 늘어, 국내 …
02-24
사회/문화
오늘자 캘거리 선에 나온 기사입니다.최근에 무차별 총격사건으로 캘거리 경찰의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가운데 금요일 오전 일찍 두 명의 총격 피해자가 캘거리에 있는 피터 록히드 병원에 이송되었다고 합니다.금…
02-14
사회/문화
캐네디언 251명을 포함한 약 3700명의 승선자들이 약 2주간 도쿄만 요코하마항에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격리 조치 될것 이라고 한다.80세 홍콩 남성이 20일 배에 탔다가 25일 홍콩에서 내렸고, 홍콩 …
02-05
사회/문화
한 승객의 거짓말에 캐나다발 자메이카행 WESTJET 항공기가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캐나다 토론토를 출발해 자메이카 몬테고베이로 가던 WESTJET 항공기가 이륙 2시간 만에 기수를 돌려 다시 토론토로 돌아…
02-05
사회/문화
10년 봉사의 시간, 회장 임기 마무리와 함께, 어제저녁은 이곳 갤러리 400여명의 홈리스에게 한국 음식을 준비하여 연말 연시,대접하는 섬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이제 저에게는 한인 사회에서 봉사의 시간은 아름…
12-23
사회/문화
KOWIN 캘거리지회장으로 전아나씨 선출지난 12월7일(토) 버나비 소재  LAWN BOWLS CLUB에서 코윈밴쿠버, 코윈캐나다 주최와한국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2019년 코윈 네트워킹및 송년모임이 개최되었다.1부의 네트워킹…
12-21
사회/문화
-밴쿠버,빅토리아, 에드몬튼, 캘거리  여성회장 한 자리에 모여지난 12월6일(금) 밴쿠버  Burnaby Village Museum 에서  캐나다 여성 총연합회 행사를 개최하였다.밴쿠버 여성회 총무 신디정의 사회로 밴쿠버 …
12-13
사회/문화
2019년 11월25일(월) 저녁 5시에 캘거리 NE에 위치한 Sheraton Hotel에서는 11월16일 있었던 제35회 윤무관 합기도 챔피언쉽 토너멘트 대회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만 170명 스탭과 부모 등 모두 합하면 참석…
12-09
사회/문화
친애하는 캘거리 동포 여러분.! 원근 각지에서 생업에 바쁜 여정을 보내고 계시는 동포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자리에 함께 하시는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가운데 맡았던 캘거리 한인회 …
12-05
사회/문화

08-15
사회/문화

08-15
사회/문화

08-07
사회/문화
존경하는 캘거리 동포 여러분! 그리고 원근 각지에 계신 한인 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100여년전 일제의 압제 속에서 기독교 신자인 앳띤 소녀의 절규에 찬 외침인  "대한 독립만세 " "대한 독립만세" 온 몸…
02-20
사회/문화
존경하는 캘거리및 원근 각지에 계신 동포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 가졌던 자그마한 변화의 시작으로 올해는 더 많은 복을 맞이 하겠다는 희망으로 캘거리 한인 사회가 되기를 소망…
01-01
사회/문화
캘거리 한국전 추모 위원회 (KWCC of Calgary, Korean War Commemorative Committee of Calgary)는 지난 12월 15일, 연말을 맞이하여 한국전 참전용사님들 댁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위문품 구성 내용…
12-2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