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네디언 251명을 포함한 약 3700명의 승선자들이 약 2주간 도쿄만 요코하마항에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격리 조치 될것 이라고 한다.
80세 홍콩 남성이 20일 배에 탔다가 25일 홍콩에서 내렸고, 홍콩 위생 당국에서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일본 정부는 크루즈선이 오키나와현 나하에 기항했을 때 이미 한 차례 검역을 실시했지만 홍콩 남성의 감염 소식에 3일 요코하마항에서 재검역을 실시한 후 발열, 기침 증세가 있는 273명의 검체를 채취해 별도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는데 10명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정됐다.아직 242명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 감염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일본 당국은 양성으로 판명된 10명을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했고 남은 승선자들은 바이러스 잠복 기간을 고려해 2주 동안 선내에 머물도록하여
사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아직까지 캐네디언 감염자는 나오지 않은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