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전문 마켓으로 알려져 있는 Seafood City Supermarket 3번째 캐나다 매장이 지난 2월 20일 목요일 캘거리 Sunridge 에 오픈했다.
캘거리에는 중국계 T&T market 이 여러 군데 대형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벤쿠버에 본사를 두고 알버타를 공략하기 위해서 에드몬톤에 매장을 오픈 한 한국 슈퍼마켓인 H-Mart가 곧 캘거리에도 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Seafood City Supermarket은 필리핀 전문 수산 마켓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존의 수산물 마켓과는 달리 직접 수산물을 고르고 수산물이 눈 앞에서 직접 가공되고 포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미리 가공처리를 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한다. 소비자들은 직접 눈과 손으로 수산물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이 마켓의 장점이기도 하다.
관계자들의 말을 빌리면, 기존의 아시아 마켓과는 다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많은 소비자 들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는 것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생선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노출 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돼지머리와 통 삼겹살도 조금은 징그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자르지 않고 그대로 소비자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정통 필리핀 스타일의 BBQ 치킨과 돼지고기를 맛 볼 수 있는 3 곳의 음식점도 동시에 오픈을 해서 75,000 필리핀 이민자 뿐만 아니라 캘거리 시민들에게 필리핀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미 미국에는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토론도, 위니팩, 그리고 캘거리에 매장을 오픈한 Seafood City Supermarket은 현재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을 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신선하고 맛 좋은 수산물을 고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위치와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다.
Address: 3320 Sunridge Way NE, Calgary, AB T1Y 7K5
Hours:
Tuesday 8a.m.–10p.m.
Wednesday 8a.m.–10p.m.
Thursday 8a.m.–10p.m.
Friday 8a.m.–10p.m.
Saturday 8a.m.–10p.m.
Sunday 8a.m.–9p.m.
Monday 8a.m.–1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