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변화하는 COVID-19 상황에 대응하여, 캘거리 시는 목요일 오후에
도시 비상 계획을 시행했다.
캘거리 시의 웹사이트에 따르면3월12일 오후 1시 45분 발효된 이 계획은 공무원들이
"서비스 제공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적인 지역에 자원을 투입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고 한다.
캘거리 비상관리국(Calgary Emergency Management Agency) 또한 이 계획에 따라
"기업 프로세스에 대한 의사 결정을 간소화"할 수있는 권한이 있다.
집에서 일할 수 있는 모든 시 공무원들은 이제 그렇게 하라고 요구받고 있으며,
집에서 일할 수없는 공무원들은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aheed Nenshi시장은 월요일 시의회 회의는 일반적인 집회와는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말하며,
사회적 거리를 연습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의회 의원들 중 절반은 의회 회의실에 참석하고 반은
전화로 원격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시는 목요일에 업무 관련 해외여행을 전면 금지했으며
기업 지도자와 다른 기관들이 신중히 행동하고 모범을 보일수있도록
의도적으로 과잉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 공무원들의 국내여행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general manager의 승인을 받은 후에야 결정된다고 말했다.
Tom Sampson CEMA 사무총장은 "캘거리인들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잘 해오고 있다
당신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왜? 캘거리에서는 지금까지 15건밖에 없는데 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앞으로 감염 사례가 더 많아질 것이고, 지금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게 COVID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중요한 단계다." 라고 말했다.
Nenshi는 이러한 조치들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과잉반응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병이 어떻게 퍼지는지를 볼 때,
"이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우리는 그것을 빨리 해야 하고 지금 해야 한다.
앞으로 분명히 더 많은 사례가 생겨 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심각한 경우도 겪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공황상태에 빠질 이유는 없다." 라고 말했다.
Nenshi는 캐나다 보건청의 평가 기준을 이용하여 시 이벤트 팀이 금요일에 만나 사례별로 앞으로의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Nenshi는 현재 창구 서비스(frontline services)를 폐쇄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지만,
시청에서 직접 버스 패스를 구입하거나 허가를 받는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보다는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알버타의 확진 판정은 3월 12일 목요일 23건으로 집계됐으며 모든 알버타인들에게 해외여행 금지를 권고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새로운 대책을 내놓고있다.
출처: 2020년 3월 12일 글로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