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는 이 사업이 2023년까지 완료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에 15억 달러의 투자를 발표했다.
주정부와 캘거리 소재 TC Energy Corporation과의 6개월간의 협상 끝에 최종 확정됐다.
알버타 정부는 올해 이 프로젝트에 15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1년에는 60억 달러의 대출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TC에너지는 즉시 알버타 부분의 송유관 건설에 착수할 것으로 보이며 5,400개의 간접 일자리뿐만 아니라 1,400개의 직접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제이슨 케니 총리는 이날 오전 발표한 성명에서 "대유행과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끝나기를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일자리, 경제, 파이프라인에 초점을 맞춘 우리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조치들이 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미래 번영을 위해 필수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키스톤 XL에 대한 이 투자는 우리 지방의 경제적 운명을 다시 장악하여 우리 천연자원의 소유주인 알버타 사람들의 손에 다시 단단히 쥐어주려는 대담한 움직임이다. 알버타 정부는 이것이 현명한 투자라고 확신한다. "
케니 대변인은 이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이 지역의 주식을 이윤을 위해 매각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송유관은 로열티와 알버타 석유 가격 인상을 통해 향후 20년 동안 알버타 납세자들에게 최소 300억 달러의 순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단 완공되면, 1,947킬로미터 길이의 키스톤 XL 송유관은 매일 83만 배럴의 알버타 원유를 네브래스카 주 Steele로 수송할 수 있게 된다.
출처 : 2020년 3월 31일 C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