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과 관련된 모든 규칙들이 있는 와중에도, 많은 캐나다인들은 기억에 남는 여름을 만들수있는 방법을 찾고 있지만 불행히도 많은 서부 캐나다 주민들은 한때는 단순했던 여름의 야외활동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B.C에서 사용하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인 'Discover Camping'은 지난 목요일에 다음 주 예약을 재개할 때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의 편지를 고객들에게 보냈다. 그 변화들 중에는 2020년 시즌 내내 B.C. 비거주자들이 예약을 전혀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도 있다.
기존에 예약을 한 B.C 비거주자들은 6월 15일 이전에 콜센터에 연락하여 취소하고 전액 환불받을 것을 요청 받는다. 공문에는 "5월 25일 이후 비거주자가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 신규 예약은 환불 없이 즉시 취소될 것"이라고 적혀 있다.
이번 조치는 Alberta Parks가 지난 주에 실시한 것과 유사하다.
"Government and parks" 직원들은 알버타인들이 현재의 건강 지침을 지키면서 다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우리의 캠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적절한 보호장구와 직원이 더 충원된다면 야영장을 더 많이 열 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지금은 알버타인들에게만 개방된다."고 했다.
사스캐치완 역시 예약을 제한한다. 사스캐치완 주도 '주 간 이동 제한'을 위해 비슷한 정책을 시행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주립공원 내 캠핑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6월 1일부터 사스캐치완 주민으로 제한된다"고 적혀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사스캐치완 지방 휴양지 중 어느 곳에도 출입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관계자들은 여전히 이 지방의 호수와 보트 선착장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말한다. 주립공원 내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면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출입이 허용된다.
사스캐치완 외부에 살더라도 사스캐치완에 전원주택을 소유한 사람들도 그들의 소유지를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알버타, B.C., 사스캐치완은 6월 1일 캠핑족들에게 공원을 개방할 것이다.
COVID-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건강 대책들이 시행되는데, 여기에는 50% 수용 인원 제한, 샤워 시설이나 세탁소 출입 금지, 화장실 이용 제한 등이 포함된다.
단체캠핑은 물론 3개 주 관할구역 내 Comfort Camping도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