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00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연예/스포츠]

스스로 기회 걷어차는 KBO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0-05-26 (화) 19:27 조회 : 1284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817


굴러들어온 기회를 제발로 차버렸다. KBO의 이야기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순항하는 듯 보였던 KBO 리그가 예상치 못한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 외부의 영향이 아닌, 스스로 초래한 위기라 더욱 문제다.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는 지난 5일 막을 올린 뒤, 정규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아 무관중 경기가 진행 중이지만,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고, 팬들도 중계 방송과 랜선 응원전을 통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예상치 못한 호재도 있었다. 전 세계 스포츠가 거의 중단된 상황에서 KBO 리그가 개막하자 미국 ESPN, 일본 SPOZONE 등 해외 매체들이 KBO 리그 중계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미국에서는 KBO 리그 중계가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다. 어느새 KBO 리그 중계는 130개국까지 확대됐다. KBO 리그의 매력과 상품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굴러들어온 것이다.

그러나 KBO는 굴러들어온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고 있다. KBO 리그를 둘러싼 악재들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스스로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첫 번째는 심판 판정 논란이다. 이용규(한화 이글스)의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촉발됐던 심판 논란은 KBO가 해당 심판조를 퓨처스리그로 강등시키기로 하면서 가라앉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석연치 않은 판정은 계속해서 나왔다. 심판이 포수에게 판정에 대해 물어보거나, 퓨처스리그로 강등됐다가 다시 복귀한 심판이 어처구니 없는 오심을 범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해외에 KBO 리그가 중계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지니, KBO 리그는 웃음거리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다.

강정호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 논란도 마찬가지다. KBO는 지난 25일 개최한 상벌위원회에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정호에게 1년 유기실격과 봉사활동 300시간의 징계를 부과했다.

언뜻 보기에는 중징계처럼 보이지만, 강정호의 죄질과 현 야구규약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가벼운 징계였다. 클린 베이스볼을 외친 KBO의 모습과 야구팬들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았다. 강정호에 대한 비난만큼이나 KBO에 대한 비판도 커졌다. 특히 정운찬 총재 취임 이후 줄곧 클린 베이스볼을 외쳐왔던 KBO의 행보와 상반된 결정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

결국어느 때보다 KBO 리그의 상품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었던 기회가 허무하게 사라져가는 모습이다. 선수들과 야구팬들은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지만, KBO는 기회가 곧 위기가 될 수 있음을 지나치게 잘 보여주고 있다.

출처: 5월 25일자 스포츠 투데이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00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일반
식당과 미용실을 오픈하는것이 안전할지에 대한 주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캘거리에서 3건의 COVID-19 소규모 집단발병이 추가로 확인되었다.알버타헬스는 한 기업에서 COVID-19 감염 사례가 5건 이상 확인되면 …
05-21
일반
캘거리 COVID-19 핫스팟....
05-20
일반
수개월 동안 구조조정을 하고 구매자를 찾으려 했던 미국 소매 체인 피어1은 화요일에 운영을 중단하고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540개 점포의 문을 모두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체인점은 지난 2월 파산보호를 신청…
05-20
일반
캐나다의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캐나다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둘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을 때 공공장소에서 비의료용 안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Dr. Theresa Tam 박사는 이 새로운 권고안…
05-20
일반
캘거리인들 연휴기간 사회 거리두기 점수 C+Calgary Emergency Management Agency Chief Tom Sampson.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거나 폐쇄된 운동장 장비를 사용하는 등 민원이 총 77건에 달했지만 티켓은 발행되지 …
05-20
사회/문화
연아마틴 상원의원실에서 알려드리는 5월 19일자코로나 사태 관련 연방 지원 패키지입니다. 좋은 정보가 아주 많습니다.위의 파일을 클릭하세요.
05-20
일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가 COVID-19를 "Chinese virus" 또는 "Chinese flu," 이라고 라벨을 붙이는 것에 반대한다고 한다.Research Co.는 전국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20퍼센트만이 이 …
05-19
일반
월요일 오후 5시경 캘거리 경찰은 Marlborough Mall에 대한 폭발물 위협에 대응해 출동했다.경찰은 협박이 월마트를 향한 것이였으며 팀들이 상점을 샅샅이 수색했다고 한다.경찰은 의심스러운 점은 발견되지 않았으…
05-19
일반
월요일 오후 6시경에 16 Ave, 19 St.N.W.에서 캘거리 트랜짓 버스가 도난당했다.캘거리시 대변인에 따르면 당시 버스는 승객이 없고 Lions Park Ctrain station에서 운전기사가 쉬고 있어 비어 있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
05-19
일반
Alberta Heath Services(AHS)는 COVID-19로 진단된 노동자가 근무한 사실이 드러난 아카디아 남동부 지역(southeast community of Acadia)의 멕시코 음식점을 폐쇄하라고 명령했다.보건 당국은 5월 15일 130-9825 Fairmount Dr. S.E.에…
05-18
사회/문화
Calgary와 Brooks의 코로나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인해 양 도시의 식당, 바, 미용실 그리고 주점은 알버타주 내의 다른 도시보다 일주일 이상이나 이후인 5월 25일 에나 다시 영업이 가능하게 되었다주정부에서는 단계…
05-13
사회/문화
캘거리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이 목요일인 5월 14일 부분적인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면서 몰 운영측에서는 고객과 상점 직원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지침을 내 놓고 철저하게 사전 점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알…
05-13
사회/문화
캘거리에서 남쪽으로 두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Brooks에서 알버타주에서 가장 많은 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서 관계기관이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서 긴급통제에 들어갔다.Brooks에 위치한 캐나다 최…
05-13
연예/스포츠
대법원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무허가 화보집을 만든 제작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받아들였다.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측은 8일 "대법원이 방탄소년단의 무허가 화보…
05-08
연예/스포츠
나영석 PD의 똑똑한 변화가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나 유튜브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바뀌고 있는 트렌드 속에서 나영석 PD는 색다른 도전을 시도했다.나영석 PD는 자신만의 색…
05-07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