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의회는 사람들이 도시의 모든 실내 공공 건물과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새로운 법을 통과시켰다.
이것은 모든 캘거리의 건물, 버스, C-Train, 택시, 쇼핑몰, 식료품점에서 마스크가 의무화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공장소에 있는 공공의 모든 구성원 및 건축물 공용구역에 있는 직원 중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게 적용된다. 차단막이나 플라스틱 가림막에 의해 다른 사람과 분리되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경미한 개정이 다음 월요일에 있을 예정이고, 내규는 8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넨시 시장은 시민들이 그때까지 기다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금 당장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시작해야만 한다. 대중교통, 상점 등 을 포함한 대중이 다니는 거의 모든 곳, 사무실 건물뿐만 아니라 콘도 건물의 공공 구역도 포함한다. 다만 개인 업무 공간과 문이 있는 사무실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캘거리 시내 학교, 탁아시설 및 다세대 건물에서는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또한 2세 미만 아동, 건강 상태나 장애가 있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는 사람, 술집이나 식당에서 술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 운동을 하는 사람은 예외로 한다.
이번 결정은 알버타가 주 내 전역에 걸쳐 141건의 COVID-19의 새로운 사례를 발표한 날 나온 것으로 이 중 58건이 캘거리 지역에서 나왔다. 캘거리에는 현재 주내 1,193건의 활성 COVID-19 사례 중 589건이 있다.
출처: 2020년 7월 21일 C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