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4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캐나다 연방 의회에 한인 보좌관 "부쩍"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3-12-27 (금) 15:28 조회 : 3258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93


연아 마틴 상원의원 정치인턴십 과정 점차 정착

캐나다 오타와의 연방 의회에 한인 보좌관들이 부쩍 늘어났다. 

한인 출신 연아 마틴(48ㆍ한국명 김연아) 연방 상원의원이 힘을 쏟는 정치 인턴십 과정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연방 상ㆍ하원에서 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는 한인들은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6명이 마틴 의원이 운영 중인 1년 과정의 정치 인턴십 과정을 거친 젊은 한인들이다.

마틴 의원은 23일(현지시간) 밴쿠버에서 한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한인 후세들의 중앙 정치 무대 진출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보좌진 5명 가운데 3명이 한인 1.5세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법정 보좌관 수는 3명이나 올해 보수당 원내 부대표직을 새로 맡으면서 의원실 예산과 인력 지원이 보강되자 한인 젊은이 2명을 새로 충원했다고 한다.

총괄 수석 보좌관인 그레이스 시어(33ㆍ여ㆍ한국명 조은애) 씨를 비롯, 입법 보좌관 라이언 구(26ㆍ한국명 구영모), 행정 담당 주디 장(22ㆍ여)씨 등이 마틴 의원의 주력 보좌진으로 일하고 있다.

마틴 의원이 한인 정치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노력은 유별난 편이다.

지난 2009년 스티븐 하퍼 총리의 지명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한 이후 오타와 정가에 한인 진출의 길을 다방면으로 숙고하던 그는 한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정치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이 과정을 거친 인턴들은 20011년 1기 때 6명, 2기 4명, 3기인 올해 3명 등 모두 13명. 이 과정이 결실을 거둬 이들 중 6명이 현재 오타와 의회에서 보좌관으로 활약 중이다.

마틴 의원실의 새내기 보좌관 주디 장이 올해 인턴십 과정 출신이며, 토니 클레먼트 재정위원장실을 비롯해 베리 디볼린, 로브 앤더스 하원 의원실의 한인 보좌관도 인턴십을 거쳤다.

장 보좌관은 밴쿠버 인근 버나비 시에서 고교를 마친 후 맥길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지난해 몬트리올에서 열린 인턴십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선발된 경우다.

마틴 의원은 "인턴십 과정을 시작한 이상 오타와에서 가장 우수한 인력을 길러내는 과정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사전 교육과정과 선배들의 개별 멘토링을 철저하게 결합한 훈련이 잘 작동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교사 출신인 그답게 교육 자료와 교재도 직접 개발해 훈련에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틴 의원실의 시어 수석 보좌관은 "오타와 정가에서 한인은 물론 아시아인을 만나기가 어려웠던 게 불과 몇 년 전 풍경이었다면 요즘은 오타와가 먼 곳이 아닌, 나의 동네로 여겨질 만큼 젊은 한인들에게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행정 수도이자 정치 1번지인 오타와에는 이들 외에도 다른 경로로 하원 의원실 직원으로 일하는 한인이나 정부 부처 공무원 신분의 한인이 모두 35명 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틴 의원이 오타와 한인 네트워크로 운영 중인 한길회(Hanway Society)에는 1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고, 이를 알게 돼 참여한 다른 캐나다인들도 2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날 송년 간담회 형식으로 한국 언론을 만난 마틴 의원은 "인턴십 과정은 내년에도 이어진다"면서 "이들이 멋지게 성장해 차근차근, 그러나 점점 많은 한인이 캐나다 정계에 문을 두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내년도 671억원 책정…올해보다 52.1% 증가 한국정부의 재외동포 지원 예산이 크게 늘었다.국회 사무처가 22일 발표한 정부 제출 2015년도 예산안에서 외교부 소관 일반회계 항목 중 재외동포보호 및 지원 예산은 671…
09-26
정치
캘거리 한인회(회장 김 수근) 대표단 일행 9명이 지난 9월20일(토) 오타와에서 거행된 박근혜대통령 초청 동포간담회에 참석을 하였다.
09-23
정치
“우리 두 정상은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새롭게 설정하여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스티븐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에 이어 자유무역협정(FTA) 서명 및 공동…
09-23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저녁(현지시간) 2박3일간의 캐나다 국빈방문의 첫 일정으로 캐나다 동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영섭 동부지역 한국학교 협회장, 세병길 민주평통 벤쿠버 협의회장…
09-22
정치
캐나다 국빈방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총독 관저에서 개최된 공식환영식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 총독 내외 환담 장소로 이동했는데요. 박 대통령과 데이비드 존스톤 총리가 환담 장소로 이동하는 과…
09-22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9월 21일 오후 캐나다 국빈방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총독 관저에서 개최된 공식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공식환영식은 박 대통령의 의장대 사열, 캐나다 데이비드 존스톤(David Johnston…
09-22
정치
The Hon. Yonah Martin SENATE SÉNAT L’hon Yonah Martin 연아마틴 상원의원님의 추석 인사말    캐나다 상원을 대표하여 추석을 맞이해 가족분들 및 친구분들과 함께 기쁨, 희망 그리고 신 나는 추…
09-08
정치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한국의날(Korea Days) 행사의 일환으로 8월 15일 69돌 광복절 기념행사를 동포들과 함께 국회의사당 잔디밭에서 가졌습니다. 특별히 이날 국회의장대(Ceremony Guard)는 교대식(Change Ceremony)을…
08-28
정치
"한국이 인도나 일본보다 캐나다와 자유무억협정(FTA)을 먼저 체결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한인 출신으로 캐나다 연방 상원에서 활약 중인 연아 마틴(한국명 김연아) 의원은 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
03-18
정치
주캐나다 대사관 전 직원은 1.2(목) 10:00 대사관 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4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조희용 대사는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3년은 한-캐 수교 50주년이자 한국전 정전 60주년으로…
01-07
정치
주캐나다 조희용대사, '신년사' "말의 해 맞아 역동적 양국관계 위한 밑거름 되겠다"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2014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갑오년 새해, 말의 해를 맞이하여 먼저 대한민국이 더 크게 도약…
01-04
정치
연아 마틴 상원의원 정치인턴십 과정 점차 정착 캐나다 오타와의 연방 의회에 한인 보좌관들이 부쩍 늘어났다. 한인 출신 연아 마틴(48ㆍ한국명 김연아) 연방 상원의원이 힘을 쏟는 정치 인턴십 과정의 성과…
12-27
정치
2013년도 한-캐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에 즈음하여, 캐나다 지역 총영사 회의가 12.12(목)-12.13(금)간 대사관에서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 최동환 주몬트리올 총영사 겸 주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 대사, 이…
12-14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