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캘거리에서 숙박을 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캐나다 알버타를 여행하시기 위해 계획을 잡으실 때, 거리에서 숙박을 하지 않고 캘거리 도착 후 바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캐나다 로키를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캘거리에 도착하는 날과 캘거리를 떠나기 전날은 가급적 캘거리에서 머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Q. 왜 캘거리에서 숙박을 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항공 스케쥴과 피로도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알버타로 간다면 항공을 이용할 경우 다른 곳을 경우해 캘거리(또는 에드먼튼)으로 도착하게 되는데, 오후 시간이나 오후 늦은시간이 대부분입니다.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피로 등을 고려하면 첫날부터 무리하시는 것은 전체 여행을 망칠수도 있답니다.
시간이 아깝다고 하더라도 시차 적응 때문에 다음날 아침 저절로 눈이 떠지니 다음날 아침에 밴프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셔도 충분하답니다^^
캘거리를 떠나기 전날에는 보통 아침 비행기를 이용하게 되는데, 캘거리에서 숙박한다면 다음날 아침 서두르지 않아도 되겠죠?
로키 지역의 편의 시설이나 연계성을 고려하면 캘거리에 도착해 미리 먹을 것 등을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은 편입니다.
캘거리에는 가장 큰 한인마트인 이마트를 비롯해 접근성 좋은 다운타운의 아리랑마트, 월마트 등 많은 마트가 있답니다.
캘거리에 도착해 여유있게 장을 보면서 캘거리에서 시간을 보내셔도 좋구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인 만큼 맛있는 레스토랑도 당연히 많답니다.
밴프나 재스퍼에도 레스토랑은 많이 있지만 캘거리의 맛있는 레스토랑들도 놓치지 마세요.
그 외에도 캘거리에 숙박을 해야 하는 이유는 캘거리에는 많은 호텔이 있고, 호텔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캘거리 - 밴프 구간이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임을 감안하면 첫날과 마지막 날은 캘거리에 머무셔도 일정상으로도 문제 없구요.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캘거리 숙박은 필수랍니다.
캘거리에서 로키로 향하는 아침(오전) 시간대, 반대로 로키에서 캘거리로 향하는 오후 시간대는 해를 등지고 달리기 때문에 풍경도 더 제대로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캘거리는 그저 거치기만 하는 곳이라구요?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대도시이지만 여유가 느껴지는 도시이기도 하구요.
캘거리 타워에서는 캘거리 전경을 비롯해 멀리 로키까지 내다볼 수 있구요.
스티븐 에비뉴는 현지 분위기를 경험함과 동시에 쇼핑도 즐길 수 있구요.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으로 향하시면 소소한 캘거리를 경험하실 수 있답니다.
유니크한 숍, 카페가 줄지어 있는 켄싱턴이나 잉글우드 지역은 여행자의 신분이 아닌 현지인의 신분으로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자세한 캘거리 여행 일정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 주세요.
http://blog.naver.com/alberta_blog/220395191898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4:12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4:11 여행/맛집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