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2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여행]

옐로나이프, 신의 영혼 오로라 보러갈까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11-18 (화) 17:15 조회 : 18660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353
영하 30도 강추위에서 오로라를 기다린 지 3시간째. 오랜 기다림에 지쳐갈 즈음,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축복이랄까. 까만 밤하늘에 신비로운 빛의 영혼 ‘오로라’가 나타난다. 언뜻 보기에 작은 초록빛 구름처럼 보였는데 점점 커지더니 어느새 온 하늘을 뒤덮어 버릴 정도로 커진다. 초록 아니 연두 아니 보랏빛 오로라는 춤을 추듯 화려하게 빛난다. 그 순간 하늘에서 초록빛 커튼이 내려와 온 세상을 감싼 듯 포근해진다. 

오로라는 인간이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 할 3가지 천문현상 중 하나다. 개기일식, 유성우 그리고 오로라. 그 중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현상이 바로 오로라다. 

‘북녘의 빛’이라는 뜻의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 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것이다. 주로 극지방에서 관측되는데 캐나다 노스웨스트준주의 옐로나이프가 최고로 손꼽힌다. 

http://file.mk.co.kr/meet/neds/2014/11/image_readtop_2014_1429811_14161213591630246.jpg


평원지역에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중 240일 오로라가 관측돼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 여겨진다. 미 항공우주국인 NASA에서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 선정했다. 일반적으로 오로라가 1년 내내 발생하는 지역을 오로라 오발이라 한다. 남북위 62도에 위치한 이 오발 지역은 대부분 접근이 어렵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이 대부분이다.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오로라 오발지역 내에 위치하면서 정기 항공편을 이용해 접근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으로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엘로나이프에서 제대로 된 오로라 관측을 위해 오로라 빌리지로 이동해야 한다. 최소한의 인공 불빛조차 피하기 위해서다. 옐로나이프에서 차로 약 30분 떨어진 오로라 빌리지는 오로라 관측에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편의시설이다. 

티피라고 불리는 원뿔형 천막과 레스토랑이 갖춰져 있고 오로라레이크, 버펄로힐 등 오로라 관측 포인트도 마련돼 있다. 오로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 서비스가 제공되고 보온 의자, 삼각대도 대여해준다.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인 가이드도 배치되어 있어 의사소통의 어려움도 없다. 

오로라빌리지에서 추우면 북미 인디언의 전통 가옥인 티피에 있다가 오로라가 나타나면 나가서 보면 된다. 이때 야외에선 특별히 고안된 방한복과 두건, 장갑과 방한화를 착용해야 한다.
 밤에는 오로라를 본 후 호텔에 들어와 잠을 청하고 낮에는 시내 관광, 개썰매 체험, 숲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http://file.mk.co.kr/meet/neds/2014/11/image_readmed_2014_1429811_14161213601630247.jpg

[출처:MK뉴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6-07-28 11:30:40 여행/레져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4:12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4:31 여행/맛집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영하 30도, 극지방의 차가운 겨울밤. 어둡던 하늘에 한순간 화려한 보랏빛 오로라가 나타났다. 빛이 밝아지더니 이내 붉게 변해 더욱 신비로워진다. 어…
01-10 21144
"정말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도 서툴던 사람이 로키를 보더니 감동의 눈물을 흘리더라." 캐나다 로키에 다녀온 사람의 실제 얘기다. 물론 캐나다 로키를…
01-21 20412
이민/유학
롤러코스터를 타는 알버타 LMIA, 이제 가능한가?지난 3월 이후 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실업률은 10% 이상 치솟았고 연방 및 주정부는 다양한 경기 부…
11-10 20022
이민/유학
고용주를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 1부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급증하는 확진자 수가 3월 30일을 기점으로 7…
04-03 19875
건강
당분 많은 음료와 염분 강한 식품, 어떤 것이 몸에 더 해로울까? 최근 하버드대 공중위생 연구팀이 매년 전 세계에서 18만 3000명이 탐산음료 및 당분이 …
03-23 19374
건강
등장인물 캘도사(캘거리 도사): 록키 산에서 20년간 수련한 건강지킴이 도사. 나제자: 현대생활에 지친 약골 직장인. 건강해지는 것이 삶의 목표이다.…
01-06 18981
여행
매년 똑같은 오래된 스포츠장비들의 먼지를 털어내느라 지치셨나요?같은 축구공을 던지거나 매년 같은 야구공을 치느라 지겨우신가요?그렇다면 다음…
07-22 18684
여행
영하 30도 강추위에서 오로라를 기다린 지 3시간째. 오랜 기다림에 지쳐갈 즈음,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축복이랄까. 까만 밤하늘에 신비로운 빛의 영혼 …
11-18 18663
건강
자외선 차단제, 이것이 궁금하다제아무리 평생 로션 한 번 얼굴에 찍어 바르지 않은 아저씨라고 해도, 이건 발라야 한다. 미국 화장품 회사 '키엘'의 연…
05-30 18495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캐나다는 아웃도어 레저와 스포츠의 천국이기도 하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가 즐비해 수많은 골퍼들이 선망하…
08-01 17916
이민/교육
캘거리 아니 캐나다에 사는 교민, 특히 어린아이를 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은 고민하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아이 언어능력 키워 주기 이…
09-16 15609
건강
등장인물 캘도사(캘거리 도사): 록키 산에서 20년간 수련한 건강지킴이 도사. 나제자: 현대생활에 지친 약골 직장인. 건강해지는 것이 삶의 목표이다.…
12-09 14709
건강
장시간 앉아 쇠약해진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한 시간 이상 운동 필요  만약에 당신이 의자 또는 쇼파에 등을 기대고 하루 종일 앉아있는다면, 당…
08-04 11976
이민/유학
<이민 프로그램 접수 중단 의미>     최근 캐나다 전역에서 연방 및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의 신청서 접수 중단이 연이어 발표되었습…
05-01 1266
목록
처음  1  2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