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4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건강]

왜 당신은 향수 때문에 우울하게 될 수 있는 것일까?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09-05 (수) 01:30 조회 : 15402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464
학 물질에 과민한 사람은 알레르기나 공황발작에 시달릴 수 있고, 우울장애나 알콜 중독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 

사람들은 보통 옆 사람의 이상한 향수 냄새나 차 안에 잔뜩 뿌려진 방향제, 코트에 밴 담배 냄새에 처음에는 얼굴을 찡그리지만 곧 평상심을 찾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매일 맡는 이런 냄새 때문에 심신이 약해질 수도 있다. 의사들은 이처럼 화학 물질에 과민한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텍사스대학 보건의학센터 지역가정의학과 교수인 데이비드 카템달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화학 물질 때문에 집을 벗어나지 못하거나 공공장소에서 제대로 활동 하지 못해 과민증으로 진단받는 사람은 대중의 2% 밖에 안 되는 반면, 직접 조사를 한 400명 중 2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화학 물질에 과민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왜 이들은 다른 사람보다 민감한 것일까. 카템달 박사는 그 원인이 유전적 요인이거나 아니면 화학 물질에 낮은 단계이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과민증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유엔(UN)에 따르면, 전 세계의 화학 물질 생산은 매년 3~4%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에만 8만개가 넘는 공업용 화학 물질이 소비재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 나쁜 것은 화학 물질에 과민증을 가진 사람은 알레르기나 공황발작에 시달릴 수도 있으며, 우울장애나 알콜 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이들은 심장질환이나 기관지염, 관절염, 폐렴, 축농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자기면역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 편두통에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템달 박사는 될 수 있는 한 많은 화학물질을 피하는 게 과민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지적하며 다음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유해한 화학 물질이 들어간 향수 제품, 비닐 샤워커튼, 침구, 향균성 제품들을 치워 버림으로써 좀 더 건강에 좋은 실내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둘째는 플라스틱 제품을 없애는 것. 모든 플라스틱 제품은 뇌를 파괴하는 내연제와 암을 유발하는 열화방지용 수지안정제와 호르몬을 교란하는 항균성 화학물질 같은 위험한 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화학 농법에서 쓰이는 살충제 특히 유기인제는 화학물질에 과민한 사람에게 위장과 심장질환을 일으킨다. 살충제는 일반인에게도 좋지 않다. 따라서 되도록 유기농 제품을 사라는 것이다. 이 내용은 미국 가정의학연보(the Annals of Family Medicine)에 실렸으며 폭스뉴스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78.jpg


[출처 : 코메디닷컴]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3:42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7:12 건강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이민/유학
롤러코스터를 타는 알버타 LMIA, 이제 가능한가?지난 3월 이후 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실업률은 10% 이상 치솟았고 연방 및 주정부는 다양한 경기 부…
11-10 20148
이민/유학
고용주를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 1부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급증하는 확진자 수가 3월 30일을 기점으로 7…
04-03 20007
건강
11월 마지막 주가 도래하면서 2012년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도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며 한숨을 쉬는 사람들이 많다.더욱이 연말에는 각종모임과 …
11-29 19938
건강
무서운 암도 예방한다? 건강 100세의 주역 ‘비타민D’. 100세 건강을 코앞에 둔 지금 면역력 강화는 최고의 건강 지침이가 되었다.면역세포의 생산을 …
09-04 19926
리빙센스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소개…
11-01 19791
건강
당분 많은 음료와 염분 강한 식품, 어떤 것이 몸에 더 해로울까? 최근 하버드대 공중위생 연구팀이 매년 전 세계에서 18만 3000명이 탐산음료 및 당분이 …
03-23 19449
이민/유학
COVID-19로 인한 임시조치 완화 등 (3월 23일 업데이트)지난 3월 20일, 캐나다 정부는 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했던 여행제한 조치 중 학생비자 및 취…
03-24 19326
건강
오늘날의 사회는 모든 것이 과해서 탈이다. 과도한 경쟁, 과도한 이기주의, 과도한 양극화 등 너무 넘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너…
09-28 19122
건강
캐나다 보건부는 더 나은 식생활을 계획하는 국민들을 위해 '캐나다 식품 섭취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가이드에서는 과일과 채소, 곡류 제품, 우유, …
01-04 19080
건강
등장인물 캘도사(캘거리 도사): 록키 산에서 20년간 수련한 건강지킴이 도사. 나제자: 현대생활에 지친 약골 직장인. 건강해지는 것이 삶의 목표이다.…
01-06 19077
일반
아이와 함께 떠나는 첫 해외여행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매우 설레는 일이다. 멋진 추억을 쌓고 싶다면 비행기 탈 준비부터 해야 한다. 항공권 구매…
08-13 18924
건강
아토피, 아토피,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을 텐데요.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안 되는 듯 합니다. 사실 치료와 완치가 어려운 병 정도로만 알고 있…
08-17 18912
건강
등장인물 캘도사(캘거리 도사): 록키 산에서 20년간 수련한 건강지킴이 도사. 나제자: 현대생활에 지친 약골 직장인. 건강해지는 것이 삶의 목표…
10-28 18867
건강
술 때문에 뇌손상 지속되면 알코올의존증 의심해 봐야..   술 마신 후 운전대를 잡지 않으려고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운전대로 향하는 사람들이 …
04-28 18858
건강
자외선 차단제, 이것이 궁금하다제아무리 평생 로션 한 번 얼굴에 찍어 바르지 않은 아저씨라고 해도, 이건 발라야 한다. 미국 화장품 회사 '키엘'의 연…
05-30 1855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