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2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건강]

밤에 계속 불빛 보면 우울증 생긴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07-27 (금) 03:24 조회 : 29142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474


TV 수준의 희미한 조명도 악영향

밤에도 계속 빛에 노출되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야간에 TV나 컴퓨터 앞을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이라면 특히 참조할 만한 내용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이 햄스터를 대상으로 4주간 야간에 조명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해 봤다. 햄스터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밤에 8시간 동안 희미한 조명을 켜 둔 반면 다른 그룹은 완전히 어둡게 해 주었다. 조명의 밝기는 어두운 방에 TV를 켜놓은 것과 같은 정도였다. 두 그룹 모두 나머지 16시간은 정상적인 햇빛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밤에 계속 조명에 노출시킨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덜 활동적이었으며 물에 넣어줘도 움직임이 덜했다. 평소 좋아하는 설탕물에 대한 흥미도 떨어졌다. 이들 햄스터에게서는 우울증 유발에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특정 단백질(종양괴사인자:TNF)도 발견됐다. 야간 조명에 노출된 햄스터들은 TNF를 생산하는 유전자의 발현율이 높았다. 연구팀이 TNF를 차단하면 우울증 증상은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50년간 우울증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 것이 야간의 조명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트레이시 베드로시안은 “본래의 주간-야간 사이클의 변화가 신체의 바이오 리듬을 흐트러뜨리고 행동에까지 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희망적인 측면도 제시하고 있다. 2주간만 불빛을 자연 상태로 바꿔주면 햄스터들은 다시 정상적인 행태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기존 연구 결과 야간 조명 노출이 비만이나 암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은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우울증정신적인 측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같은 내용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저널에 실렸으며 미국의 과학/의료 전문사이트인 라이브사이언스가 24일 보도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3:42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7:26 건강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종합평점 (참여 1명)

emmyoon 2020-01-27 (월) 21:04
very interesting!!
댓글주소 추천 0 반대 0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42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여행자들의 천국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로키산맥을 품고 서부 캐나다에 위치한 알버타는 사계절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여행자들의 …
06-24 32604
이민/교육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인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한국으로부터 캐나다의 입국거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캐나다에 체류를 원하는 동포들…
06-23 39735
건강
Car2go 사용하는 방법 $35불만 내고 멤버 등록하면 캘거리 시내 다운타운에서 아무때나 주차 되어있는 스마트카를 이용하고 근처 주차장에 파킹하고 …
06-23 25995
사회
학자금 대출로 인한 빚에 허덕이는 청춘들이 늘고 있다.최근 전국학생연맹(Canadian Federation of Students)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학졸업생들은 평균 2…
06-15 29997
로키대간서 퐁뒤하이킹 즐기고, 말타고 빙하호반 어슬렁 캐나다로키는 19세기 개척기의 카우보이 문화가 아직도 살아 숨쉬는 ‘와일드 웨스트’…
06-09 34842
건강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얼굴 피부에 신경쓰는 사람이 많다.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챙이 긴 모자를 써도 피부가 예전같지 않아 속상할 때…
06-08 23328
영문 도서 '캐나다의 한인 이민자들' 현지 출간 캐나다 한인 이민사 반세기를 정리한 책이 현지에서 출간됐다. 오는 22일 토론토 도산갤러리에서는…
06-07 35211
건강
자외선 차단제, 이것이 궁금하다제아무리 평생 로션 한 번 얼굴에 찍어 바르지 않은 아저씨라고 해도, 이건 발라야 한다. 미국 화장품 회사 '키엘'의 연…
05-30 24105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 캐나다는 거대한 대륙의 크기만큼이나 다채로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나라다.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는 오로라…
04-28 28893
건강
술 때문에 뇌손상 지속되면 알코올의존증 의심해 봐야..   술 마신 후 운전대를 잡지 않으려고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운전대로 향하는 사람들이 …
04-28 24375
캐나다 앨버타 주 관광청은 이 지역 대표 도시인 캘거리 쿠폰 북을 배포 중이다. 쿠폰 북에는 캘거리 스탬피드, 에어로 스페…
04-09 37710
건강
하루 한끼 다이어트의 허와 실 강의석씨는 1일 1식으로 20㎏을 감량했다. 왼쪽에 놓인 사진은 강씨가 100㎏이 나가던 시절 모습이다. 강씨는 자제력이 …
04-08 28503
“내가 자유로운 만큼 남도 자유롭다.” 누드 비치 불문율은 뭐니 뭐니 해도 ‘기브 앤드 테이크(give and take)’다. 내가 벗어야 남도 벗고, 남이 벗어야 …
04-08 76581
일반
캐나다에서 직업을 얻으려면 여러분들의 경력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잘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흔히 인력 채용 담…
04-06 81906
건강
커피 메이커, 정말 감사합니다. 특송으로 배달해 주셨습니다. 저한테는 과분한 선물이었습니다.   2년 전 싸스카툰가서 공부할 일이 있어서 단…
04-03 28080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