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1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민/유학]

SK IMMIGRATION 허인령의 이민칼럼-제이슨 케니의 경기 부양책이 알버타 이민 정책에 미칠 영향은?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0-07-22 (수) 15:11 조회 : 17430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537


제이슨 케니의 경기 부양책이 알버타 이민 정책에 미칠 영향은?

세계적으로 모든 국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민에 있어서도 크고 작은 희생자와 수혜자를 동시에 양산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정부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요구됩니다. 이번 주는 COVID-19 사태가 종식될 기미가 없는 가운데, 최근 정부의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동향과 대책을 전망해보고자 합니다.

알버타 주 수상 제이슨 케니는 COVID-19로 침체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Alberta Recovery Plan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분야별 추가예산 편성 외에도 주정부 영주권 프로그램을 개편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새로운 영주권 프로그램 예고
제이슨 케니는 작년 선거에서 이민제도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Alberta Advantage Immigration Strategy"로 해외 우수 인재들을 더 많이 유치하여 알버타 주 외곽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등의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lberta Advantage Immigration Program” (이하 AAIP)의 이름으로 시행될 이 프로그램의 세부사항과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나 최소 4개의 새로운 스트림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과 같은 벤처를 장려하며 외곽지역의 경제를 부양하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강조한 점은 4차산업과 인공지능 관련 비즈니스를 유치입니다. 알버타 주를 4차 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취지인데 관련 경력이나 기술, 비즈니스 Idea를 가진 지원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주 외곽 사업이민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BC 외곽지역 사업이민 (자격조건: 자산 30만불, 투자금 10만불 이상, 1년 이상의 사업 경력, 영어 CLB 4)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알버타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이 BC 주 프로그램에 비해 자격조건이 낮다는 점과 알버타에서 농업 관련 사업이민을 제외하고는 최초의 사업 이민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새로운 AAIP과는 별개로 Alberta Opportunity Stream (AOS)와 Alberta Express Entry Stream (AEE)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니, 기존 프로그램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미리 우려를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이미 알버타 주에서 영주권 신청자격을 갖춘 경우라면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이민 프로그램은 COVID-19으로 인해 서류가 미비하더라도 접수가 가능하며 특히 AOS 프로그램은 영어성적이 준비되지 않더라도 10월 29일 전에 예약한 접수증만으로도 접수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 영주권 쿼터 축소
2020년 6,250건의 영주권 노미네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이를 최대 4,000건으로 현재 대비 36%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앞으로 더욱 영주권을 받기 어렵도록 만들겠다는 것은 아니며, COVID-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 자국민 실업률 증가, 영주권 신청자 급감 등에 따른 연간 목표치 하향 조정의 의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알버타 주는 쿼터에 무관하게 접수를 받으며 그 해 승인을 받지 못하는 케이스는 다음 해로 넘어가기 때문에 쿼터가 감소한다는 것은 보통 심사가 지연되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COVID-19 사태로 인해 지원자가 그만큼 줄어든 상황이므로 주정부는 수속 기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입장입니다.

3. LMIA 한시적 중단 가능성 예고
케니 수상은 COVID-19 사태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일부 포지션을 제외하고 수 십여 개의 직업군에서 LMIA를 향후 1년 간 제한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적용시기와 기간, 범위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그간 실업률 증가가 LMIA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수속이 지연되는 현상은 모든 캐나다가 동일합니다. 알버타 주는 오일 경기 침체 이후 웰더 등 오일 관련 직종에 대한 LMIA를 제한하고 있었으며 이번 사태로 제한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요식업 등 일부 산업 섹터는 외국인 없이 운영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반대가 심한 상황입니다. 필수적 응급의료 분야, 농업 분야, Caregiver 및 관광 지역 Hospitality 포지션은 예외적으로 LMIA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미 LMIA가 승인되었으나 입국제한으로 취업비자를 받지 못한 경우 또는 서류 접수를 앞두고 있거나 심사 주인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있겠으나 구체적인 적용범위는 다시 있을 주정부의 발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4. 신분회복 기간 연장
최근 연방 이민국은 Restoration (신분회복) 기간을 연장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기존에 학생, 취업, 방문비자가 종료되었다면 90일 동안 신분회복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COVID-19으로 인하여 비자 종료일과 무관하게 2020년 1월 30일 이후 비자가 종료되었고 현재 캐나다에 체류하고 있다면 일괄적으로 12월 31일까지 신분회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신분회복 기간을 1년 가까이 연장해준다는 것이 긍정적이지만 이는 캐나다 정부가 COVID-19 사태를 그만큼 불확실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비자 만료에 관계없이 12월 말까지 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불투명한 상황이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으므로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COVID-19 상황에서 유리한 포지션으로 취업처를 찾거나 기다리는 동안 영어 공부나 단기과정 등록하여 학업을 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COVID-19 상황에서는 자신에게 올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현명함이 더욱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41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리빙센스
이제 SkipTheDishes에서 와인 한 병을 포케 보울이나 피자와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회사 대변인은 스킵더 디쉬 앱이 이제 캘거리, 에드먼턴 및 포트 맥 …
02-19 19152
영화와 수다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감독: 샘 멘데스주연: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개봉: 1999년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이라는 감동을 뒤로 …
02-15 15183
영화와 수다
잔치 잔치~!
02-10 10380
영화와 수다
92년간 보수주의 영화제로 알려져 있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을 달성…
02-10 16332
건강
AHS(앨버타 보건 서비스)는 홍역이 확진된 사람의 행동반경이 세인트 앨버트와 에드먼튼 이었고 이에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아래 위치에 있던 사람은 …
02-08 18675
건강
레몬과 생강으로 다이어트하기레몬과 생강은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하룻밤만에 살이 빠지는 기적의 다이어트법은 …
02-07 25530
건강
지난달 13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닥터 스누지’에는 정선근 재활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정 교수는 “허리가 아픈 것은 …
02-07 18399
건강
2019년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 불명의 페렴환자 27명을 격리치료 발표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기에 우한 폐렴이라고도 명칭한다. …
02-01 11520
영화와 수다
제목: 천문 (하늘에 묻는다)주연: 최민식, 한석규, 신구, 허준호 등등개봉일: 2019년 12월 26일오늘은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 다음날에 개봉했던 최민…
01-29 15213
영화와 수다
나의 죽음이 나의 삶보다 가치 있기를!!영화 조커 (JOKER) 에서 주인공인 아서 (Arthur) 가 일기장에 남긴 말이다.극단적인 자살에 대한 암시다. 암울하고 …
01-26 18690
영화와 수다
우리가 흔히 최고의 반전 영화라고 말하는 두 편의 영화를 꼽으라면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1999년 작 식스센스 (Six Sense) 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1995…
01-26 16653
영화와 수다
우리는 가끔 지인들과의 술 자리에서 진실게임 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잠깐 동안의 취기로 인해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이 극도에 다다랐을 때 한잔의 …
01-26 14862
이민/유학
캐나다에 처음 오신 학부형 들을 위해 대학까지는 어떻게 들어가게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일단 자녀가 5살이 되면 Pre-School 에 입학하게 됩니다. 프…
01-22 12816
리빙센스
요즘 같이 외부 온도가 -30 가까이 떨어지는 겨울철 지붕에 눈까지 쌓여 있는 경우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쌓였던 눈이 녹아 내림과 동시에 …
01-13 23055
리빙센스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소개…
11-01 22533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