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유학]

SK IMMIGRATION 이민칼럼-느려 터진 캐나다 이민국 수속 대처하기- 1부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1-11-23 (화) 17:42 조회 : 14619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611
느려 터진 캐나다 이민국 수속 대처하기- 1부

한국에서 관공서를 통해 업무 처리를 하면 기본적으로 그 속도가 굉장히 빠를 뿐 아니라, 약속한 시간을 넘기는 경우 또한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신속한 업무 처리에 익숙한 우리 한국인 입장에서는 캐나다 비자나 영주권을 접수하고 나면, 매우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는데, 특히 첫 비자나 영주권이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안타깝게도 캐나다 이민국과 오피서의 업무 태도는 한국의 관공서 또는 실제 일을 하는 공무원과는 실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주는 캐나다 이민과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수속 시간의 개념과 의미를 살펴보고 또 대기하는 동안에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무비자 협정이 잠시 보류된 탓에, 캐나다 시민권자가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8월 말, 한국 출장 기회가 있어 한국 대사관에 F4 비자 및 격리면제 신청 그리고 한국에 도착하면 거소증 카드까지 발급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비자 신청을 위해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국적 상실 신고를 이제서야 하려고 하니, 시민권 증서 원본이 필요하여 불가피하게 재발급 신청을 하게 되었고, 무려 7개월이라는 대기 시간이 지난 후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불편한 서류 재발급 체계나 7개월이나 소요되는 느린 행정에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반면 한국 대사관을 통해 접수한 국적 상실 신고, F4 비자 심사는 채 1개월이 걸리지 않았고, 격리 면제서는 불과 3일만에, 그리고 거소증은 2~ 3주 만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속도는 캐나다 소재 밴쿠버 영사관, 한국 외교부 및 출입국 관리소 등 3곳의 정부 기관으로 서류가 오가는 절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놀랄 정도의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 관공서에서 일반적으로 안내하는 예상 시점보다도 항상 더 빨리 처리되었습니다. 안내가 이루어지는 수속 시간은 일반적으로 수속에 필요한 시간이라고 인식할 수밖에 없으며, 그러다 보니 적어도 그 시간 내에 또는 그 시간이 지나면 내가 신청한 일은 완료가 될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이민국은 공식 웹사이트에 각 업무에 필요한 수속 시간을 공식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정부가 발표하는 수속 시간은 수속에 이만큼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순서를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이만큼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민국이 수속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하는 이 타임라인은 지금 심사가 마무리된 신청서가 심사에 걸렸던 평균적인 시간입니다. 즉, 지금 시점에 신청을 한다면 발표된 시간만큼 대기하면 결과가 나온다는 뜻이 아니라 ‘현 시점에 승인된 신청서가 신청 후 승인이 되기까지 이만큼 걸렸습니다’와 같은 의미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타임라인은 정확한 대기 시간이 아니고 평균적인 시간이며, 그 시점보다 더 일찍 신청한 케이스임에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즉, 캐나다 이민국이 말하는 타임라인은 한국처럼 “적어도 이 기간 안에는 일이 처리됩니다.”와 같은 정부의 약속 또는 보장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속 시간을 넘겨도 답이 없는 경우가 발생하고, 신청자는 본인 케이스에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마냥 불안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예상 대기 시간이 지나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민국으로 문의를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무슨 이유로 내가 신청한 비자, 영주권이 늦어지는지, 또 앞으로 얼마나 더 걸릴지, 늦어도 언제까지는 결과를 주겠다”와 같은 답변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이민국은 십중팔구 현재 수많은 신청서가 순서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당신의 케이스도 곧 심사가 진행될 것이니 더 기다리라는 말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는 11월 22일 기점의 한국인 주요 케이스별 수속 예상 시간입니다.


대 표  허 인 령


·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

· 알버타 주정부 지정 공증 법무사

· 해외 리크루팅 라이선스 보유 

 Website / Youtube / Facebook / Instagram



Calgary

Suite 803, 5920 Macleod Trail SW Calgary, AB, T2H 0K2

Office: 1-403-450-2228-9, 1-403-249-0200 (Direct), 070-7404-3552 (Kor.)

Fax: 1-866-661-8889, 1-866-424-2224 / Kakao ID: SKimmigration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이민/유학
알버타 이주 캠페인 ‘Alberta is Calling’ 알버타 주정부는 지난 8월 15일 토론토와 밴쿠버로부터 숙련된 기술자들을 알버타로 유치하기 위해 ‘Alberta …
09-27 11772
이민/유학
캐나다 대표 이민 프로그램, Express Entry의 현재와 미래캐나다 이민 프로그램의 대표 주자인 Express Entry프로그램이 시행 7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영주권 …
03-02 16668
이민/유학
느려 터진 캐나다 이민국 수속 대처하기- 1부한국에서 관공서를 통해 업무 처리를 하면 기본적으로 그 속도가 굉장히 빠를 뿐 아니라, 약속한 시간을 …
11-23 14622
이민/유학
팬데믹으로 인한 점수제 영주권 프로그램 다시 보기- BC PNP온타리와 BC주정부 이민은 선착순 심사제가 아닌 고득점자 추첨제로 신청자가 몰리는 만큼 …
11-16 17364
이민/유학
한국행을 통해 느낀 캐나다업무차, 아니면 개인적인 일 때문이라도 매년 한 번 정도는 한국을 다녀오곤 했는었데 팬데믹으로 인하여 모든 계획은 일 …
09-30 16665
이민/유학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캐나다 경제와 이민 전망팬데믹 터널의 끝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 해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을 3…
03-17 17370
이민/유학
021년 알버타 주정부 이민 전망- 알버타 Express Entry 재개 ‘연방 Express Entry 프로그램’ (이하 연방 EE) 외에 각 주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과 자격요…
01-27 19086
이민/유학
미국 불법 체류자, 캐나다 이민이 가능할까?오랜 기간 이민 컨설팅을 해오며 불법 체류에 대하여 캐나다와 미국이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는 생각보다 …
01-19 20997
이민/유학
롤러코스터를 타는 알버타 LMIA, 이제 가능한가?지난 3월 이후 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실업률은 10% 이상 치솟았고 연방 및 주정부는 다양한 경기 부…
11-10 24384
이민/유학
캐나다 영주권, 준비된 자가 먼저 받는 이유캐나다 입국을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한데, 비자는 크게 ‘이민 비자’와 ‘비 이민 비자’로 나누어집니다…
06-16 19659
이민/유학
마니토바 주정부 사업이민, 어떻게 진행될까?2014년 이후 연방 순수투자이민과 연방 기업이민 프로그램이 모두 폐지된 후 각 주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
05-06 23862
이민/유학
캐나다 이민 스토리- 워홀 성공기1편캐나다 이민이 트렌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모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자녀교육을 위해 문을 두드…
04-15 21453
이민/유학
고용주를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 2부다른 비즈니스안전 코드 법에 따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곤돌라 및 리프트와 같은 모든 승객 로프웨이는 …
04-04 20070
영화와 수다
The Snow Walker : Churchill, Manitoba.자연의 아름다움을 안다면 캐나다 작가인 Farley Mowat의 작품을 기반으로 Charles Martin Smith가 감독, 배우 Barry Pepper…
03-07 25161
건강
2019년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 불명의 페렴환자 27명을 격리치료 발표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기에 우한 폐렴이라고도 명칭한다. …
02-01 12357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