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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글쓴이 : dannycho 날짜 : 2014-04-07 (월) 02:02 조회 : 13023
글주소 : http://cakonet.com/b/B46-165
안녕하세요?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여기 사이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6년전 저와 와이프가 겪은 일들이 갑자기 생각나서 게시판에 글 까지 올리네요.
그때 우리는 직장에서 캐나다지사로 발령을 받아 캘거리에서 근무하기로 했었답니다.
부푼 꿈을 안고 임신한 아내와 함께 캘거리로 갔죠.
하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던 우리는 현지 회사의 대표와 마찰이 생겨 그 꿈을 접고 한국으로 귀국을 결심했답니다.
잠시 체류했던 집을 무작정 떠난 우리는 부족한 영어로 인해 귀국행 비행기표조차 바꿀 방법도 모르고 잠시 머물 집조차도 구하기 어려웠답니다.
임신한 아내가 걱정되어 막막한 심정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놓여 있었죠.
오랜시간동안 캘거리시내를 돌아다니다 한국인처럼 보이는 분을 발견하게되어 무작정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천사같은 여성분은 우리 부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한국행 비행기를 예약해주셨고, 잠시 머물 집을 알아봐 주셨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집에서 머물 수 있도록 제안도 해주셨습니다.(저희가 피해를 드릴까봐 정중히 사양하고 홈스테이 가정으로 갔죠.)
그분 덕분에 저희는 귀국일 전까지 편하게 지내다 한국을 올 수 있었답니다.
현재 저희 가족은 둘째까지 4인가족이 되었지요.
다시 그 천사같은 분과 연락이 된다면 제대로 하지 못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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