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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음악은 귀신도 감동시킨다는 말이 있다.
예술 중에서 음악만큼 인간에게 친밀감으로 접근하며 감… |
12-12 | 14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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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아들의 교대 덕분에 일찍 가게 문을 나섰다.
한 해의 가는 길목이 불안하고 썰렁하지… |
01-19 | 14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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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오늘(5월 13일)은 캐나다 어머니 주일, 여전히 넘치는 성령의 풍성함, 활기찬 은혜가 온 성전을 … |
05-17 | 14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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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로키 산마루 저녁놀 보다는 새벽미명이, 칠흑의 밤이 새벽여명보다 더 아름다워,
가슴이 뜨거워 질 때가 있다.
밤은… |
03-12 | 14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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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지난 6월 22일 오전 11시, 캘거리한인회관에서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한국 전쟁 발발 69주년 기념 <참… |
07-08 | 1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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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제2회 캐나다 한인여류문인협회 열린 시 낭송회
지난 3월 9일(토) 낮 12시, 캐나다여류문인협회가 주최… |
03-13 | 14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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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앨버타 주정부 국회의원(MLA) 총선을 1년여 앞두고, 김강민(Michael Kim) 한글학교 이사장이&nb… |
06-07 | 15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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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협회)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읊조리기만 해도 마음은 으레 어릴 적 고향마을로 달려간다.
토박이 농… |
09-05 | 15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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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한국전쟁 가평전투를 기념하는 제68주년 기념식이 4월 27일 오후 1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캐나다 한국 참… |
05-05 | 15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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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3월 둘째 주의 밤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가슴이 뛴다.
초순께를 벗어난 달은, 정오가 넘어 희미한 조각배로 동쪽 … |
03-11 | 15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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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 것들의 이해와 관용―
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나는 지금도 세상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낙관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그러… |
01-04 | 15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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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협회)
<캘거리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몇 주 남았거니 느긋한 마음으로 지내다가, '4월 1일 캘거리 교역자 협의회 … |
03-26 | 15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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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일 때마다, 아버지는 무슨 사업을 해도 실패하셨던 분이라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기억이 없다.
… |
05-31 | 15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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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가을은 사유의 계절이다.
수많은 고통과 시련을 불현듯 만나, 처절하게 고민했던 순간들을 되짚어 보고, 세… |
10-24 | 15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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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 민식(캘거리 문인협회)
모처럼 아침 밥상에 만둣국이 나왔다.
맑은 국물에 다진 파, 계란고명을 얹고 김치가 곁들여진 단출한 식탁이다.… |
06-06 | 15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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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한 순간의 장면이 나의 생각을 바꾸어 놓고 있다.
어느 사이에 행동으로 옮겨지며 자신을 정리하고 버리는 것에 점점 익숙해져간다.
행… |
03-27 | 15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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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만세 사건이 발발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기미년 3.1 운동의 순수한 역사적 의미가 훼… |
03-13 | 157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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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맑은 영혼을 지닌 사람들 옆에 서 있으면 나의 영혼도 어느 사이에 맑아진다. 기쁨이 차오른다. 그저&nb… |
12-05 | 15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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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 민식(캘거리 문협)
the 1st Korean Culture Festival :한인아트클럽 문화제
이민생활이란
‘낯선 길을 부단히 찾아나서는 기나긴 행군’이라는 … |
02-06 | 15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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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전례가 없는 가벼운 흥분과 초조한 마음으로 특별히 4월을 즐길 것이다.
연두색 찬란한 생명력을 흠모하는 극성… |
04-02 | 15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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