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정치]

연방 정부 및 지방 정부 부채규모 급증, 이자 비용 눈덩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28 (토) 02:24 조회 : 3702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2016/2017 회계연도, 캐나다 전체 정부 부채 1조4천억 달러

- 동일 기간, 정부 부채 이자만 628억 달러 지출 

- K-12 교육 예산 및 연방 정부 예산 결손액과 맞먹어

- 4인 가구 기준, 부채 이자 7천 달러 부담 

- 이자 지출 증가, 공공 서비스 투자 약화 우려

- 앨버타주 1인당 정부 부채이자 부담액, 1,250 달러

48e8edbb8e106060f345f8e9149b4ebe_1485445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부채가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이자를 갚는데 사용되는 예산이 교육 분야 예산과 대등할 정도로 커졌다.

그 결과, 국민에 대한 공공 서비스 제공이 그만큼 줄어 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민간 공공정책 연구소인 프레이져 연구소는 지난 19일 '정부 부채 비용 2017(The Cost of Government Debt in Canada, 2017)'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2016/2017 회계연도에 연방 정부, 주정부, 시정부의 총 부채가 1조4천억 달러에 달했다. 

급격하게 정부 부채가 증가하기 시작한 2007/2008 회계연도와 비교해보면, 약 5천억 달러가 증가했다. 

2016/2017 회계연도에만 정부부채에 따른 이자로 혈세 628억 달러를 지출해, 결국 납세자 1인당 1,752달러를 정부의 이자를 갚기 위한 세금으로 낸 셈인데, 즉 4인 가구 기준, 7천 달러 이상을 그에 대한 세금으로 냈다는 것이다.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찰스 렘만 재정연구 책임자는 "정부가 부채에 대한 이자를 갚는데 더 예산을 쓸수록, 정부가 국민을 위해 제공해야 할 서비스에는 더 적은 예산이 투입될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2015/2016 회계연도에 정부부채로 갚은 이자 총액은 2013/2014회계연도에 유치원에서 12학년까지의 공교육 예산과 맞먹는 639억 달러다. 

또, 연방 정부의 부채이자인 249억 달러는 올해 연방정부의 예산 결손액 251억과 비슷한 수준, 즉 부채이자만 없어도 균형예산을 이룰 수 있었다는 말이다.

한편, 2016/2017 회계연도에 전체 주는 2007/2008 회계연도​보다 평균 63.2% 부채가 증가했다.

2016/2017 회계연도​의 정부 부채 -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부채 부담을 합한​ - 에 대한 이자를 1인당으로 나눌 경우, 앨버타주는 주민 1인당 1,250달러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으며, 새스캐처완은 1,127달러로 가장 낮았고, 뒤를 이어 BC가 1,187달러였으며, 온타리오는 1,517달러, 그리고 퀘벡은 1,774달러를 기록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상품 무역수지적자가 7월에 1억 1,4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
09-11
경제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 캐나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
09-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사회/문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이동통신 개통률은 G7 선진국들 중에서 최하위에 속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3,630만 명의 인구 중에서 3,15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
09-11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이 매우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0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2.9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09-11
경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대출 받는 것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향후에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빌리는 것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기…
07-25
경제
캐나다의 경제가 최근에 다시 활발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소매판매 매출이 모두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하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
07-25
경제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5월에 큰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화학제품과 기계류, 그리고 목재관련 분야의 업종들이 예상을 뛰어 넘는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07-25
경제
최근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업체들은 지난 6개월 동안에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향후의 신규시장에 대해서도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
07-25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필립 제콥슨씨는 지난 2011년부터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되는 친환경 주방도구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가 그린먼치(Greenmunch’s)라는 명칭의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6개월 뒤에는 생산품목을 확장했는데 종…
07-25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사회/문화
대표적인 햄버거 체인점 중 하나인 맥도널드 캐나다가 캐나다 패스트푸드 업체들 중에서는 최초로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킨 “고품질 소고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특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