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heed Nenshi 캘거리 시장은 주정부의 학교 폐쇄 명령이 발표된 직후
캘거리 시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시가 운영하는 운동시설, 수영장 모두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며 공공도서관도
모두 폐쇄하라는 명령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월요일인 3월 16일 자로 모든 시 소유 공공 시설에는 시민들의 출입이 완전 통제된다.
캘거리 동물원은 폐쇄되지는 않지만 출입하는 인원에는 제한을 두기로 했다.
또한 캘거리 시는 모든 비즈니스 소유주들에게 최대 수용 인원을 소방서로부터 허가 받은 총 수용인원의 50%로 제한하라고 전달했다.
Nenshi 시장은 모든 사업장 측에게 되도록이면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통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접촉성 바이러스의 확대를 줄여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시 의회도 화상을 통한 미팅으로 일정을 대체하기로 했으며 월요일까지는
3,500 정도의 시청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으며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또한 캘거리 시민들에게 촉구하기를 되도록이면 생필품을 사재기하지 말고 필요한 만큼만 비축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알버타 전체에 COVID-19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주 내에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최대의 증가 숫자를 나타내면서 5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2020년 3월 16일자 C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