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앨버타 주정부, 내년도 '수업료 동결' 1년 더 연장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28 (금) 18:13 조회 : 2920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7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앨버타 주정부는 검토를 거친 후, 내년도 교육비 동결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의 의미는 2017~2018 학년도에 대학, 전문대 및 각종 기술 학교에서 수업료나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 결정은 확실히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교육을 유지하기 위한 장기간의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라고 고등교육부 장관 '말린 슈미트(Marlin Schmidt)'는 말했다.

지난 가을 NDP 주정부는 전임 보수당 정부가 학비를 줄이기로 한 것을 뒤집고, 대신 '기초 자금'을 4천만 달러로 인상했었다.

학비 동결 유지 발표에 대한 각 대학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우리는 정부의 결정에 대해 이해합니다. 이번 경기침체기에 학비 동결을 연장한 것은 학생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양질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비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마운트 로얄 대학(Mount Royal University)의 학장 '데이비드 도커티(David Docherty)'는 말했다.

그는 주정부가 학비 학비 동결과 비용 인상에 대한 보상을 위해 계속해서 자금을 제공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다음 번에도 이러한 보상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캘거리 대학과 앨버타 대학도 안정적인 자금의 제공은 학교 운영에 있어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자금은 앨버타 대학 교육기관들과 학생들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중요합니다. 우리는 정부 및 학생들과 함께, 앨버타인들의 기대와 가치에 부합하는 높은 양질의 교육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 모델을 개발하는 일을 계속해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라고 앨버타 대학교의 총장 '데이비드 털핀(David Turpin)'은 말했다.

캘거리 대학교의 총장 '엘리자베스 캐넌(Elizabeth Cannon)'은 내년도에 걸쳐 앨버타주의 수업료 및 비용에 대한 공개 자문 검토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수업료로 얻는 세입은 우리 운영 예산의 약 27%를 차지하며, 이것은 캘거리 대학에게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캠퍼스 운영 비용이 계속적으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앨버타 사람들이 기대하는 교육 옵션들을 계속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가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한편, 학생 단체들은 학비동결 연장에 기뻐했다.

“학비 동결 연장은 학생들이 수업료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으로의 첫 발걸음으로서, 좋은 시작임에 분명합니다. 우리는 주정부가 앨버타의 수업료는 어떠해야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통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동결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라고 캘거리 대학 학생 연합회 부회장 '트리스탄 브레이(Tristan Bray)'는 말했다.

주정부는 이번 동결 조치로 인해, 약 25만 명의 풀타임, 파트타임 학생 및 견습생들이 한 해에 1천6백만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경제
캐나다의 경제가 최근에 다시 활발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소매판매 매출이 모두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하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사회/문화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체인점인 시어스가 마침내 완전히 문을 닫고 말았다.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시어스 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영업을 한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시어스 매장…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경제
올해 캐나다 중앙은행은 몹시 바쁜 한 해를 기록했는데 무엇보다도 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그것도 두 차례나 인상시킨 것은 캐나다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연초에…
01-07
경제
국제적인 금융기관이 캐나다의 경제가 매우 취약한 상태에 있다고 경고하며 특히 소비자 부채와 집값, 그리고 향후의 금리인상 전망이 경제에 큰 불확실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Bank for International Sett…
08-26
사회/문화
지속되는 무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올해 알버타주 남부 지역의 농작물 생산량이 최대 20퍼센트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타의 농업 및 임업 전문가인 닐 왜틀리씨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농작물들이 죽…
08-14
사회/문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가 산불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한 달이 넘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산불이 추가 발생하는 등 불길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00여 곳에 달했던 BC주 산불이 일부 잡…
08-13
이민/교육
연방하원 이민 소위원회가 이민 컨설턴트에 대해 정부가 직접 감독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내놓았다. 최근 해당 소위는 “현행 자율기구인 '이민 컨셜턴트 위원회'가 당초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정부…
06-24
사회/문화
피해자 성적 수치심 여부가 성희롱 기준, 가능한 업무 대화만 해야 제 3자 통해 복장에 대한 의견 전달, 성희롱 될 수 있어 조심해야  "치마가 너무 짧은 거 아닌가?"설령 그렇게 보여도 아예 말을 꺼내지 …
06-03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사회/문화
산악 구조팀, "도시 지역과 산악 지역 날씨 매우 큰 차이"  초보 등산객, 높은 산 등반은 무리 간절기 산행, 장비 준비 및 정보 숙지 등으로 사고 예방해야  최근에 기온이 급속히 올라가고 …
06-02
경제
올해 긍정 요인, 에너지 단가 18% 인상 및 오일샌드 화재복구 정상화 내년 긍정 요인, 봄바디어 신형 항공기 도입 덕분 항공산업 활성화 캐나다 무역 개발원, "미국 및 유럽 성장세로 악재보다 기회 많을 것" 올해…
05-15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사회/문화
캐나다 교통부는 16일 개인 취미용 무인기(드론)의 고도 90m 이상 비행을 금지하는 등 개인 무인기 운용 규제안을 마련했다. 마크 가노 교통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취미용 무인기의 운용 규제안을…
03-18
경제
전국 평균 집값 47만 달러, 1월에 0.2% 상승 3대 부동산 시장 토론토, 밴쿠버 및 몬트리얼, 주택 거래 감소세 토론토 부동산, 높은 수요 및 외국자본 유입으로 극심한 거품 밴쿠버, 외국인 특별취득세로 인해 더욱 …
02-24
경제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
02-18
정치
65세로 낮춘 자유당 정부 총선 공약, 파기 논란일자 중단 ​ 은퇴 연령 2년 올리면, 연간 GDP 560억 달러 상승   인구 고령화, 산업 현장 일손 부족 및 연금 기금 운영 압박  기타 선진국들 55세 이상 …
02-11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