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경제]

국제 신용평가 기업 '피치', 주택시장 '불안정 국가'로 캐나다 지목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25 (토) 00:03 조회 : 4203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5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피치' 주택전망 보고서, 싱가폴 및 그리스도 함께 지목 

모기지 대출 증가로 사상 최고 가계 부채율, 정부 조치 효과 두고봐야 

토론토 주택시장 거품, 한계점 달해 폭락 우려

국내 주택시장이 앞으로는 지금과 같은 과열현상을 지속하기 힘들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16일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피치(Fitch Ratings, Ltd.​)'는 캐나다를 비롯해 22개 선진국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캐나다를 싱가폴, 그리스와 함께 ‘불안한 국가’로 지목했다.  

이번 조사에서 19개국이 안정적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집값이 과다하게 평가돼 있어, 가격 폭락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또, “지난 2014년 이후 토론토와 밴쿠버 집값이 저금리와 외국 자금 유입 등으로 16%에서 25%나 뛰어 올랐다”며, “이같은 상황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캐나다 가계의 소득대비 평균 부채율이 168%로 사상 최고 수위에 달했으며, 모기지 대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집값 진정을 위한 조치를 취했으나, 효과가 나타날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해 10월 모기지 대출 강화 조치를 취했고, 이에 앞서 8월초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택 특별 취득세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피치의 이번 보고서는 몬트리얼 은행의 경고에 연이어 나온것으로 주목되는데, 지난 15일 몬트리얼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도그 포터는 “토론토 주택시장의 경우 거품 현상이 한계점에 이르러, 앞으로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주택시장은 전체적으로 여전히 건실한 상태”라며, “집값 오름세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나, 이는 수요와 공급 원리에 따라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4d928a534b8bfcecadbeaaa1817c8341_1487903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작년 4 사분기 GDP 2.6% 성장, 가구 지출액도 2.6% 증가 국내 경제 성장 이끈 소비 증가, 결국 소득이 증가했다는 의미 기업 복지 수당 및 정부 복지 지출 증가가 원인 일반 가구 지출 증가 vs 기업 투자 규모 9개 분기…
03-11
경제
국내 성매매 구체적 실태 파악 후, 정부 정책 개선 목표 2014년 보수당 도입 'C-36 법안', 성매매 합법이지만 성매수는 불법 성판매자의 서비스 설명은 합법, 성매수자의 질문은 불법 성매매 시 일방향 의사소통으…
03-11
사회/문화
오는 12일(일)부터 '서머 타임(일광시간 절약제: 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12일 오전 2시가 오전 3시로 한 시간 앞으로 가게 된다.  '일광 절약 시간제'가 실시되면, 한국과 캐나다 간의 시차…
03-04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만취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가 무죄 판결로 석방되자 후폭풍이 거세다. 노바스코샤 주 핼리팩스의 여성 단체연합은 3일 성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기소된 택시기사를 증거 미…
03-04
사회/문화
캐나다 주요 국제공항에 얼굴인식 기술로 입국 수속 절차를 자동화한 무인 심사기가 설치, 운용된다. 2일 캐나다 국경관리국은 공항 입국 절차 현대화 및 신속화 방안의 하나로 얼굴인식 무인 심사기를 올봄부터…
03-0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5%에서 동결했다. 은행은 1일 캐나다 경제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슬랙'이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은행은 성명에서 일자리 창출이 늘어나는 것과 연율 2.1%의 1월 헤드라인 물…
03-04
사회/문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대학에서 교내 무슬림 학생들에 위해를 가하기 위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돼 한때 캠퍼스 건물들이 폐쇄되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몬트리올의 콩코디아 대학은 1일…
03-04
정치
북미대륙의 이웃나라 미국과 캐나다가 환경 면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약속한 대로 석유 가스 개발을 저해하는 정책을 폐지하는 등 자원개발 지원 정…
03-04
사회/문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동산 계열사인 트럼프 호텔이 반대 시위대의 항의 속에 캐나다 밴쿠버 도심에 신축 개관했다. 트럼프 호텔은 28일(현지시간) 밴쿠버 중심가 웨스트 조지아 가에 69층짜리 건물을 …
03-04
경제
캐나다의 유수 금융사인 매뉴라이프 파이낸셜이 지난해 돈세탁 거래 혐의로 115만 캐나다달러(약 10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캐나다 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매뉴라이프 파이낸셜은 27…
03-04
사회/문화
지난 한해 캐나다에서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직종은 정보·문화 산업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정보·문화 분야 직종 평균 임금이 주급 기준 1천350.48캐나다달러(약 117만 원)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
03-04
정치
마약문제 대처 예산 1천만 달러, 합의에 결정적 계기 BC주가 지난 17일 금요일에 연방정부와 '의료 보조금(CHT: Canada Health Transfer)' 문제에 대해 합의를 했다.  합의한 사항은&nbs…
02-25
경제
비금융 산업, 17개 부문 중 14개 부문 이익률 상승세 오일 및 가스 추출업, 전분기보다 10억 달러 이상 손실 줄어 금융 산업, 전분기 대비 5.7% 상승으로 호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
02-25
사회/문화
한인 관광객 전년 대비 29.6% 증가, 주요 10개국 중 증가세 1위 미국 관광객 전년 대비 17% 증가, 신기록 수립 연방 관광청이 발표한 2016년도 관광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이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가하면…
02-25
경제
자동차 및 부품 매출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 반전  전자 상거래 매출 증가, 전체 매출액 감소에 영향 작년 12월 소매업매출이 11개 분류군 중에 9개나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11월에 비해 0.5% 줄어 든 …
02-25
경제
전국 평균 주급, 전년 대비 1.2% 상승한 971 달러  ​10개 직업군 중, 건설 및 교육 분야 제외]  전부 하락   지난해 12월 월급 명세서 수령자,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  연방 통계청이 지난 2…
02-25
경제
최근 석유 가격 급등, 전국에서 경기 가장 빨리 회복 작년까지 경기 주도한 BC 및 온타리오, 주도권 넘겨줄 듯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2017년도 각 주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석유 제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
02-25
사회/문화
최근 5년 전부터, 임대조건으로 '재산보험' 요구 사례 증가 재산 보험료, 월 평균 15달러선으로 저렴하므로 가입하는 게 안심  최근 아파트 등 임대주들이 입주 신청자들에 대해 '재산 보험(Property Insurance)' 가…
02-25
사회/문화
국내 출생률 커플 당 1.6명, 이민자 유입 없으면 인구 감소 가속화  아이 1명당 18세까지 양육비, 평균 25만 달러 소요  집값 1984년 이후 6배 뛰어올라, 전국 평균 49만 달러  소득 제자리 불구, 생활비 마…
02-25
경제
'피치' 주택전망 보고서, 싱가폴 및 그리스도 함께 지목  모기지 대출 증가로 사상 최고 가계 부채율, 정부 조치 효과 두고봐야  토론토 주택시장 거품, 한계점 달해 폭락 우려 국내 주택시장이 앞으로는 …
02-25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