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앨버타, 세계 16개국 조사 결과 빈곤 지수 A학점 vs 남녀 임금 격차 D학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14 (금) 10:13 조회 : 4502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사회, 소득 불균형 B학점 vs 생활 만족도 A학점​​

북유럽 복지 3국, 최상위 A학점 휩쓸어

소수 인종 및 이민자, 국내 태생 백인보다 소득 낮아

캐나다 사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그 점수는 B학점으로 평가됐다.

싱크탱크인 '컨퍼런스보드 오브 캐나다'는 지난 5일 캐나다를 중심으로 '16개국 사회 비교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캐나다 사회의 약점으로 소득불균형과 빈곤을 지목했는데, 한국은 비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8eda3436457340c26f52a7fa33b817cc_1492053
[표 . 16개국 및 캐나다 각주 '사회' 비교: 캐나다 10위 B그룹, 앨버타 19위 C그룹 / 자료: CBC]

사회비교 보고서는 소득불균형, 빈곤, 성별, 이민 여부 및 인종 차이에 따른 임금 격차, 장애인 소득, 생활만족도, 투표율을 분석해 성적표를 매겼는데, 컨퍼런스보드는 A학점으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의 북유럽 복지 3국을 지목했고, 캐나다는 10위로 노르웨이, 핀란드, 독일, 스위스, 호주, 오스트리아 다음으로 B학점군이었으며, 미국은 16위, 일본은 15위로 각각 D학점 평가를 받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크레이그 알렉산더(Alexander) 컨퍼런스보드 수석 경제분석가는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으로 정치·사회적 불안이 이번 순위에 반영됐다”며, “캐나다는 소득불균형 지표에서 최악 수준인 영국과 미국보다 낫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는데, 캐나다는 소득불균형 지표에서는 13위에 불과했다. 

캐나다의 약점 중에는 이민자와 인종에 따른 소득격차를 들었는데, 국내 태생 대졸이지만 인종적으로 가시적 소수에 해당하는 이들은 백인이 1달러를 벌 때 87센트를 버는 상황이며, 대졸 이민자는 국내 태생 시민권자보다 소득이 25% 낮다. 

또, 장애인은 비장애인 소득의 단지 73%를 벌고 있을 뿐이다.

캐나다가 어느 나라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부문은 생활 만족도로 A학점으로 평가받았는데, 생활만족도는 청년실업률, 살인사건 발생률, 사회관계망 및 지원책, 자살률을 분석한 결과다.

국내 각 주별 비교에서는 뉴 브런즈윅, 퀘벡, BC, 온타리오, 매니토바주 순으로 B학점 상위권을 형성한 반면에, 앨버타, 노바 스코샤, 새스캐처완, PEI, 뉴 펀들랜드주는 순서대로 C학점 하위권에 들었다.

8eda3436457340c26f52a7fa33b817cc_1492053
[그래프 1. '소득 불평등' 비교: 캐나다 21위 및 앨버타 20위 B 그룹 / 2013년 및 최근년 / 자료: CBC]

8eda3436457340c26f52a7fa33b817cc_1492053
[그래프 2. '빈곤' 비교: 캐나다 16위 C그룹 및 앨버타 3위 A 그룹 / 최근년 / 자료: CBC]

8eda3436457340c26f52a7fa33b817cc_1492053
[그래프 3. '성별 임금 격차' 비교: 캐나다 19위 C그룹 및 앨버타 24위 D 그룹 / 최근년 / 자료: CBC]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4월 일자리 3천2백개 소폭 증가, 증가 추세 지속에 의미  4월 전국 실업률 전월 비해 0.2% 감소 6.5%, 경제불황 때보다 낮아  일자리 증가 불구 임금 상승 낮아,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요인 없어  전년 대…
05-15
사회/문화
앨버타, BC 및 새스캐처완 등, 서부주에서 큰 폭 감소 전국 2월 EI 수령자, 55만4천여 명으로 전월 대비 1만1천여 명 감소 2월 전국 실업보험(EI) 수령자 수가 서부 주의 감소세에 힘입어, 전달…
04-22
정치
BC주: 경제, 세금 상위권 vs 생활비, 범죄율, 보육, 임대료 하위권  재정분야, BC 1인당 311달러 흑자 vs 앨버타 마이너스 258 달러 실업률, BC 5.1% vs 앨버타 8.3% 최근 1년간 신규 일자리, BC 84,900개 증가 vs 앨버타 5,30…
04-22
사회/문화
캐나다 사회, 소득 불균형 B학점 vs 생활 만족도 A학점​​ 북유럽 복지 3국, 최상위 A학점 휩쓸어 소수 인종 및 이민자, 국내 태생 백인보다 소득 낮아 캐나다 사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그 점수는 B학점으…
04-14
사회/문화
전국 일자리 19,400개 증가, 95%가 풀타임잡으로 고용 질도 좋아  제조업 호조, 일자리 증가에 그대로 반영  앨버타주 석유 산업 남성직 증가, 온타리오주 서비스업 여성직 감소 졸업 시즌 앞두고 구직자 증…
04-14
경제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
04-08
사회/문화
작년 파산 신청자 7명 중 1명, 18~29세 청년층 청년층 부채 중 학비가 가장 큰 비중 파산 신청자, 평균 소득 2천 달러 vs 평균 부채 2만9천 달러   국내 청년 실업률, 지난해 전국 평균 14% 달해   국내 청년…
04-08
경제
C.D. 하우 연구소, "정부는 '연금 자산'의 구체적 운영 방안 마련해야" 높은 수익 계속 올릴 수 있다는 보장 없고, 적자 대비책 제시 없어  연방 자유당 정부가 밀레니엄세대를 주대상으로 은퇴 생활비를 늘리…
04-08
사회/문화
조직효율성 위해, 합병 시 예상됐던 잉여인력 정리과정일뿐 에너지시장 조금씩 개선, 신규인력 채용에 긍정 조짐 나타나기 시작 국제 유가 및 국제 경제 살아나고, 국내 경제 지표도 개선돼 대형 에너지 기업인…
04-08
경제
월 GDP, 전월 대비 0.6% 및 전년 대비 2.3% 성장 20개 분야 중 15개 성장, 수출 및 제조업 호조 석유산업 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시절은 지난듯 기준 금리 내년까지 변동 없을 전망 올해 1월에 국내 GDP가 예상을 뛰어 …
04-08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사회/문화
취업난 속 대학 진학 열기는 더해, 유망 전공 아닐 경우 취업과 무관  인문계 졸업자 취업난 극심, 공대 졸업자도 일자리 찾기 힘들어  고용주 대다수 경력자 선호, 재학 시 산업연수도 한 방법 국내 청년…
03-18
사회/문화
2월 일자리 1만5천개 늘어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1만5천300개 늘어 실업률이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6.6%로 개선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일자리가 2천500개 증가할 것이…
03-11
사회/문화
지난 한해 캐나다에서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직종은 정보·문화 산업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정보·문화 분야 직종 평균 임금이 주급 기준 1천350.48캐나다달러(약 117만 원)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
03-04
경제
비금융 산업, 17개 부문 중 14개 부문 이익률 상승세 오일 및 가스 추출업, 전분기보다 10억 달러 이상 손실 줄어 금융 산업, 전분기 대비 5.7% 상승으로 호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
02-25
사회/문화
최근 5년 전부터, 임대조건으로 '재산보험' 요구 사례 증가 재산 보험료, 월 평균 15달러선으로 저렴하므로 가입하는 게 안심  최근 아파트 등 임대주들이 입주 신청자들에 대해 '재산 보험(Property Insurance)' 가…
02-25
경제
평균 집값, 소득, 고용시장 실태 등 평가 토론토 및 밴쿠버, 5위권 안에도 못 들어 토론토와 밴쿠버가 집값 폭등으로 국내에서 살기좋은 도시 상위권에서 밀려나고, 온타리오주 브랜포드(Brantford)가 1위 자리를 차…
02-25
사회/문화
응급실 의사 진료까지 4시간 이상 대기 29%, 선진국 평균 3배 전산화 미비로, 전문의 진찰까지 4주 이상 대기 56% 저소득층 약값 감당 못 해, 약 구입 포기 18세 이상 성인 1/4, 비싼 치과 비용에 치료 포기 응답자 3/4…
02-24
정치
'학비융자 프로그램(CSLP)' 상환 연체액, 1억7천8백4십만 달러 탕감 졸업 후 빚쟁이 신세 대졸자, 3만2천5백여 명 혜택  보수당 이어, 자유당 정부도 환수하려다 비난여론에 보류 중 탕감 등록금 매년 뛰고, 청년…
02-18
경제
전국적으로 실업급여(E.I) 수급자 수가 늘어났다. 연방 통계청의 작년 12월 실업급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급자 숫자는 56만 8천 명으로 작년 11월과 비교해 보면 3,200명(0.6%)이 감소했다. 주별로 보면, 새스캐처완…
02-1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