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전국 경찰, 빅토리아 데이 연휴 맞아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대대적 단속 실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20 (토) 01:30 조회 : 3210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1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신호대기 중 스마트폰 사용, 당연히 티켓 발부 대상

이의 제기도 헛일, 법원은 전적으로 경찰 편 

운전 중, 흡연 및 커피 마셔도 안 돼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걸쳐 경찰이 교통위반 단속에 나선 가운데, 자동차 안에선 스마트폰에 아예 손도 대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17일 C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밴쿠버에서 한 여성 운전자가 교차로에 차를 멈추고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부주의 운전혐의로 벌금 티켓을 받았다. 이 운전자는 이에 법원에 이의를 제기해 재판을 받았으나, 담당 판사는 부주의 운전혐의가 인정된다며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다.

운전자는 C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벌금과 재판 비용 등 7백 달러를 부담하게 됐다”며, “신호등에서 정지한 상태에서 티켓을 받은 것은 지나친 것”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그러나, 경찰은 “법원은 부주의 운전 여부에 대해 전적으로 단속 경관의 판단을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운전자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한해 4천6백만 달러 상당의 벌금 티켓이 발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차보험 업계 관계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는 지난해 6월 부주의 운전 벌금을 167달러에서 368달러로 올렸다”며, “일단 티켓이 발부되면 법정에서 취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미국 교통안전당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충돌사고의 90%가 부주의 운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온타리오주와 BC주 등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차 안에서의 스마트폰 대화는 물론, 문자를 주고받는 행위 등을 모두 부주의 운전으로 간주해 적발하고 있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벌금 490달러에 벌점 3점을 받으며, 1천 달러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토론토 북부의 욕 경찰측은 “순찰차 대신 버스를 탄 경관이 휴대폰을 사용하는 운전자의 차량 번호를 적어 추후 티켓을 발부하는 단속 방법도 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 전문가들은 운전 중에는 일체 휴대폰에 손조차 대지 말아야 한다며, 커피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도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672a243f6490bcfc161c688a86832e9d_1495193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경제
지난 몇 달 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캐나다 달러가 다시 약세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실제로 한 때 미화 대비 83센트 가까이까지 폭등했던 캐나다 달러는 최근에 81센트 선으로 물러선 상태인데 일부 경…
09-26
사회/문화
취업사이트 인디드 닷컴(Indeed.com)은 최근 학사학위 없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한 최고의 일자리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상위 10개 직업 중 절반은 평균 급여가 7만5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학위가 필요 없는 대신 일종…
09-08
사회/문화
신호대기 중 스마트폰 사용, 당연히 티켓 발부 대상 이의 제기도 헛일, 법원은 전적으로 경찰 편  운전 중, 흡연 및 커피 마셔도 안 돼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걸쳐 경찰이 교통위반 단속에 나…
05-20
이민/교육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 무조건 응할 것 규정 및 징역형 최고 10년 강화 법률가들, 개정안 '무죄 추정 원칙' 및 '권리 조항'에 위배돼 위헌  경찰 및 시민단체, 운전자 권리보다 주민 안전 우선 연방 자유당 정…
05-07
사회/문화
'사후 장기 기증', 헬쓰케어 카드번호 등록에 겨우 2분 소요로 간단 장기기증 공여자 될 확률보다, 이식 대기자 될 확률 5~6배 높아 국민 90% 장기 기증 지지, 실제 장기 기증 등록은 겨우 50% 수 헌(Su Hurn)은 5년 전…
05-06
경제
임대료 대폭 상승 탓, 정부 보조금 및 자구노력 불구 부담 못 이겨 주유소 수, 1990년 2만 개에서 현재 1만2천개 이하로 줄어   다운타운 위치 주유소 폐업 빈발, 세계적 추세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
04-29
경제
앨버타 등 서부 지역, 전국에서 가장 낮은 리터당 103센트 밴쿠버, 리터당 139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  정유업계, 여름 성수기 앞두고 관행적 인상 및 수요 예측 빗나가 올여름 유가, 예년 인상폭보다 더 클…
04-22
경제
전기차 보급률 만큼 석유 수요 떨어져, 유가 하락 타격올 것  ​ 전기차, 2050년 되면 전체 자동차 50% 차지 전망 전기차 보급 속도, 배터리 기술 발전에 달려 있어 미국 친환경 규제, 2025년까지 북미 석유 …
04-22
정치
상정 법안 통과 시, 내년 7월부터 관련 규정 대폭 변경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 "마리화나 음성화로 인한 부작용이 더 커" 연방 정부, 합법화 대신 '약물 및 음주' 상태 운전 시 강력 처벌 예고 연령 상향, 술 대마…
04-22
정치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강문제, 생산력 감소 등 부작용 북미 서머타임 폐지주 현재 3곳, 새스캐처완, 미국 아리조나 및 하와이 BC 주정부, 원래 목적 '에너지 절약' 외 '소비 활성화' 명분 폐지 반대 지난…
03-18
사회/문화
캐나다 교통부는 16일 개인 취미용 무인기(드론)의 고도 90m 이상 비행을 금지하는 등 개인 무인기 운용 규제안을 마련했다. 마크 가노 교통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취미용 무인기의 운용 규제안을…
03-18
경제
캐나다 통계청에서 처음으로 공유경제 (sharing economy)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캐나다인 중에서 Airbnb나 Uber 같은 공유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온타리오주의 고학력의 젊은 청년(18-34세)…
03-18
사회/문화
사람들이 당신의 동네에서 얼마나 빨리 운전하고있는지 궁금합니까? 여기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캘거리시는 가을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스피드 왓치를 시작하였다. 이 프로그램으로 주택지에서…
01-13
사회/문화
전방주시 태만(distracted driving)으로 인한 티켓 수는 계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도시 경찰들은 주행 중 행동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올해 8 월부터 10 월말까지 경찰들이 발급한 범죄 소환장은…
12-09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캘거리시장은 예전 학교 앞에 있는 서행 구간이 스쿨 존 에서 플레이그라운드 존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지난 8월에 알아챘다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넨시 시장은 의회에 묻지도 않고 …
12-02
경제
캘거리 시는 겨울에 눈이 올 때 모든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길 원한다. 비록 도시가 지난 몇년간 실시간 재설 장소에 대한 지도를 만들었지만, 올해 그들은 완벽한 일처리를 위해 새로…
11-24
정치
우버는 캘거리 우버 드라이버들에게 “운전할 준비를 하세요!”라고 전달했다. 아직 캘거리 시의회의 '차량 공유 서비스' 시조례 개정안의 승인이 남아있긴 하지만, 캘거리 '우버' 드라이버들은 우버 본사로…
11-11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