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3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올해 1분기 경제성장, G7 선진국 중 최고 기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14 조회 : 3722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3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안 요소 탓, 앞으로 성장세 다소 꺾일 전망

국내 경제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활기를 띠며, 1분기(1~3월) 기간 주요 7개 선진국(G7)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의 성장률(1.2%)을 3배나 앞선 것이다.

d4d05287efe4b397acd657f26d11603e_1496397
[그래프 1. 2017년 1분기, 연평균 경제 성장율: 전분기 대비 / 2015년 4분기~2017년 1분기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와 관련,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 예상을 넘은 성장세가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보다 3배나 높은 성장률은 놀라운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디프라토는 “올 1분기 결과는 2010년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률”이라며, “당초 예상치를 크게 넘어선 수치”라고 전했다.
특히, 에너지 산업과 주택시장이 가계 소비를 부채질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앨버타주를 포함한 서부주의 에너지 산업부문이 국제 유가 폭락사태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났고,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는 주택시장 열기로 건축붐이 거듭되며 내수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1분기 가계 소비는 4.3% 늘어나 GDP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액도 전년 동기보다 두 배나 많은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스코샤 캐피탈의 빈센트 델리슬 투자 분석가는 “GDP가 4%선까지 증가하는 상황에선 주택시장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며,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으로 앞으로 성장세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신용평가 전문 무디스는 국내 6대 주요 시중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추고, 올해 국내 경제의 예상 성장치도 2.2%선으로 미국에 뒤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재협상을 결정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결정과 목재를 둘러싼 무역 분쟁 등이 국내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d4d05287efe4b397acd657f26d11603e_1496398
[그래프 2. 2017년 1분기 경제 성장 계속 전진: 전분기 대비 / 2002년 2분기~2017년 1분기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3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이중 국적자, 국내 입국 시 캐나다 여권 필요 해외에 체류 중인 일부 국민들의 캐나다 여권 신청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10일부터 연방 정부는 캐나다 국적 외 타국가 국적을 보유 중인 이중…
07-01
정치
국내 가계, 금리 인상에 취약  0.5% 사상 초저금리 시대, 종식 임박했나? 전문가들, 대출 시 고정 이율 모기지 선택 권고  현재 국내 평균 가계 부채가 소득에 대비해 사상 최고 수위에 이른 가운데, 앞…
06-24
경제
최근에 발표된 부동산관련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와 비씨주의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해 올해 1사분기에 보통 사람들의 주택 구매가 훨씬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데스자딘스'가 발표한 해…
06-24
경제
캘거리는 7위, 1침실 임대료 $1,050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택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여전히 밴쿠버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2위를 차지한 토론토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
06-24
경제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인들이 소유한 소득 대비 부채의 양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고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모기지 부…
06-24
경제
[6월 23일, 유가 동향] 주초 20년 간 최대 낙폭 기록 후, 유가 반등 ​ 주초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이날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 노력에도&nb…
06-24
경제
초과근무 수당이나 성과급 등을 제외한 캐나다 전일제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016년 기준 27달러70센트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의 15일자 …
06-17
사회/문화
캘거리에 오케스트라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캘거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평균 한 달에 네 다섯 번 정도로 공연을 자주 하는 편인데다 클래식 음악이 익숙지 않은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06-14
경제
65세 이상 부채율,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 은퇴자 77%, CPP에 전적 의존  집 소유자, 집 담보로 과도한 대출 국내 65세 이상 연령층의 부채율이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
06-03
사회/문화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06-03
경제
3월 국내 노동자의 소득이나 주 노동 시간은 전달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3월 노동자 평균주급은 966달러로 전달에 비해 0.2% 상승하…
06-03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경제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
06-03
경제
IMF 실사팀, 연방 정부 및 각주 정부에 집값 거품붕괴 대비 촉구 IMF 보고서, 소득 근거해 모기지 및 신용 대출 상한 규제할 것 권고   모기지주택공사 대출 건수, 올해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  …
06-03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이민/교육
새 규정 작년 11월부 시행, 이중국적자 입국 시 여권 항상 소지해야   이중국적자 여권 신청 폭주, 발급 기간 두 배 이상 지연  65세 이상 이중국적 한국인, 새 규정 적용 대상 포함 국내 이중국적자들이 새…
06-03
경제
부동산 취득세 없는 농지, 외국인 특별세 적용 안 돼 투기수단 변질   작년 7월 외국인 특별세 도입 후, 거래 두 배 급등 및 땅값 30% 상승 현재 거래량 평균 수준 복귀했지만, 한 번 오른 땅값은 요지부동  …
06-02
사회/문화
어려서부터 계좌 보유로, 자연스레 책임감 있는 금융 경험 쌓여  물건 사고 싶은데 돈 없다면, "돈 모으거나, 사지 않는다” 답변 80% 연방 정부, 2014년부터 고등학생 대상 '금융 독해력' 교육 강화 국…
05-26
사회/문화
컨퍼런스보드, '2017년 투숙객 전망 보고서' 발표  국내 관광 경기, 밴쿠버 주도하고 앨버타 회복할 것  캘거리 신규 직항 노선 추가 및 에드먼턴 라저스 플레이스 효과  올해 전국에서 …
05-26
사회/문화
18~34세 청년층, 내 집 마련의 꿈 위해 창의적 방법 동원 및 신중 캘거리 등 4개 도시 청년층 15%, 모기지 부담 덜려 단기 임대하기도​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부동산 구입 시기 저울질 여부는 비용 때문 청년층, 5…
05-26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